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3일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 △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은 로레알 그룹의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지구 한계를 존중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에 재활용‧바이오 자원을 활용할 전략이다. 2016년 대비 온실 가스 배출량을 50%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제품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나타내는 라벨링 제도를 프랑스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자연 해양과 생태계 복원에 5천만 유로를, 순환 경제 프로그램에 5천만 유로를, 취약 여성 지원에 5천만 유로를 투입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영업차량 110여대를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했다.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