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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내용 있는 아름다움 ‘아모레스토어 광교’

40개 브랜드 2천여개 제품 체험매장
보디‧헤어 15종 ‘리필 스테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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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아모레퍼시픽 광교, 리필 스테이션을 가봤다!

“화장품도 마음껏 써보고, 리필 스테이션 체험도 하고 좋아요.” “의자에 앉아서 화장품을 발라볼 수 있어서 편해요. 벨을 누를 때만 직원이 오니 부담도 없고요.” “아이를 앉힐 수 있는 카트도 있어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 개념을 알려줄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10월 23일, 아모레퍼시픽 광교에서 만난 이들의 목소리다. 10월 20일 복합 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에 연 이 매장에는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40여개의 제품 약 2천개를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리필 스테이션이다. 보디‧헤어 제품 15개를 골라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소비자가의 50%에 제로 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어 환경주의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JUST TRY!” 아모레퍼시픽 광교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아모레퍼시픽 성수와 달리 판매도 한다.

 

평대에 아모레퍼시픽‧아이오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설화수‧헤라‧한율‧리리코스 등 주요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했다. △ 홈 에스테틱 △ 이너뷰티 △ 메이크업 △ 클렌징 △ 남성 △ 마스크 △ 선 등으로 구분해 제품을 진열했다.

 

아이파크 아파트와 근접한 매장인 만큼 3040층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들을 위해 다양한 뷰티강좌를 열고, 메이크업 바에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 에스테틱용 화장품과 뷰티 바이스 활용법, 코로나 시대의 피부 트러블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고객층이 두터워 이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매대 간 이동 공간을 넉넉히 확보하고 아동용 카트 등을 구비했다.

 

본질 집중 ‘리필 스테이션’

 

 

‘#REDUCE #RECYCLE #REUSE.’ 리필 스테이션의 콘셉트다.

 

리필 한번이면 생수병 3개를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 물 600ml, 전구를 25시간 켤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 용기에 보디‧헤어 제품 15개를 충전할 수 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소비자가 고른 제품을 용기에 담아준다.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해 위생적이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쓰며, 자동화 기기로 충진해 깔끔하다.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하는 용기는 3단 분리되며 입구가 커 세척이 쉽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기를 끄는 보디‧헤어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각 제품별 샘플을 투명 용기에 비치해 소비자가 구매 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아파트 상권 특성상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고 재방문율이 높다. 아모레퍼시픽이 광교를 택한 이유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디비전 이현희 씨는 “처음 방문하는 소비자는 일단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소용량을 선호하는 1인 가구나 핵가족은 리필 스테이션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리필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것도 필환경 시대의 장점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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