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12일 아모레퍼시픽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BU장(부사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 차별화 상품‧서비스 개발 △ 공동 마케팅 △ 라이브커머스 △ 큐레이션 서비스 △ 데이터‧기술력 기반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GS샵은 종합몰 내 뷰티 부문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제품을 GS샵에 단독 판매할 계획이다. 당일 또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
GS샵이 8일 선보인 아이오페 슈퍼바이오 포텐셜 크림은 3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23%) 성장했다.
최진희 GS샵 디지털커머스 사업부 뷰티팀 팀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뷰티 부문 매출을 끌어올리겠다.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