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24일 서울 방배동 본회 6층 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심 회장을 비롯해 △ 한임석 부회장 △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 김선녀 헤어스케치위원장 △ 이광종 홍보위원장 △ 김수현 서울시협의회장 △ 김홍백 사무총장 △ 김석중 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심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 해 중앙회는 총회와 KBF 2021 등 큰 행사를 무탈히 치렀다. 2021년은 다함께 힘을 모아 전진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은 새로운 4차산업시대를 준비하는 해다. 중앙회가 준비한 일들이 결실을 맺도록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 호랑이 해를 맞아 미용사회와 미용산업이 건재할 수 있도록 용맹스럽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올해 4월과 5월에 걸쳐 전국 지회‧지부 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한 정관을 적용해 치르는 첫 선거인 만큼 공정성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2022년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전국 지회‧지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 중앙회 정기총회(6월) △ 지회장·지부장 감사(7월) △ 2022 한국미용페스티벌(11월) 등이다.
중점 추진 업무는 △ 지회‧지부 규정 실무 교육 △ 공동 전산망 개발 △ 중앙회 홈페이지 기능 강화 △ 미용실 전용 보험 보급 △ 하나은행 MOU △ 스마트 상점 확대 보급 등이다.
아울러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올해 미용인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제도를 변경하는 데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뷰티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을 추진한다. 미용업 관련 각종 규정 개정을 위해 규정정비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반영구 메이크업 미용업 합법화도 추진하는 등 미용업 전문화 제도화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