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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무엇이 중국 소비자를 움직이는가

민텔 ‘2022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 중국’
빅토리아 리 시니어 트렌드 애널리스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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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소비자 선택과 변화를 이끄는 요인은 무엇인가.

민텔은 소비자 트렌드를 웰빙‧경험‧권리‧기술‧정체성‧가치‧환경 등 7가지 요소로 분석했다. 소비자를 움직이는 동력은 △ 지속가능성 △ 윤리의식 △ 언제 어디에나 있는 즐거움 등으로 꼽혔다. 이는 민텔이 발표한 '2022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 중국'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성 중시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도움과 해결책을 찾고 있다.

 

중국 소비자는 구매 결정 시 품질‧편의성‧가격 등을 따진다. 지속가능성도 점점 중시되는 요소다. 브랜드는 품질‧가격 외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포함해야 한다.

 

소비자는 그린워싱을 경계하고 탄소 용어에 익숙해진다. 브랜드는 제품‧서비스가 끼치는 영향력을 명확히 알리고, 지속 가능한 행동을 책임감 있고 투명한 자세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속가능성은 하나의 옵션이 아니라, 차별적 경쟁력으로 떠오른다. 환경 규제와 소비자 기대는 사업모델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혁신하도록 요구한다.

 

빅토리아 리 민텔 시니어 트렌드 애널리스트 “중국 젊은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디하고 엘리트적이라고 여긴다.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스타일과 독창성이 살아있고, 옳은 신념을 지니며, 기분을 좋게 해 매력이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윤리적 투명성을 강화하라

 

윤리성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커졌다. 소비자는 윤리적으로 투명하지 않은 브랜드를 거부한다.

 

기업의 투명성이 핵심 가치로 부상했다. 기업은 윤리적 성과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 윤리성에 대한 자료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업은 정부‧자선단체‧커뮤니티 등과 협력해 사회문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중국 소비자는 투명한 제품‧생산정보‧공급처 등이 브랜드 이미지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민텔 측은 “지정학적 조건은 윤리 규범 해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는 전달하는 메시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소비자는 불평등 격차가 커질수록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한다. 기부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호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에나 있는 즐거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자는 한계를 벗어나기를 희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견뎌온 소비자는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꿈꾼다. 즐기고, 탐험하기를 열망한다.

 

소비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긍정과 기쁨을 찾고 싶어한다. 웰빙과 즐거움을 동시에 갈망한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걱정‧스트레스‧지루함에서 벗어나도록 해결책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 소비자는 장기 근무에 피곤을 느끼며 여유 시간을 원한다. 디지털 세계를 떠나 자연 속에서 마음챙김과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다. ‘아무 것도 경험하지 않음’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제품이 유망하다.

 

가상현실이 일상화된다. 민텔 설문조사에서 1825세 60%는 10년 내 가상현실에서 배우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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