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이달 20일(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팀보타 특별전’을 개최한다.
팀보타 특별전은 아티스트그룹 팀보타(TEAMBOTTA)와 마케팅 기업 키스코가 공동 기획했다.
팀보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설치미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화장품 브랜드 연작과 예술 전시회를 열어 아트슈머(Art+Consumer)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연작은 이번 전시회에서 브랜드의 핵심인 통식물 에너지를 알린다는 목표다. ‘자연의 작품’을 뜻하는 연작(然作)은 식물 뿌리 줄기 꽃 등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로 제품을 만든다.
전시회는 도심 속 숲을 주제로 삼았다. 꽃과 식물의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 식물로 감정의 뿌리를 찾아 여행하는 ‘숲속의 방’ △ 감정의 환상 속에 빠져드는 ‘시작의 방’ △ 무한한 공간을 만끽하는 ‘뿌리의 방’ 등 여섯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작이 추구하는 식물 철학을 문화 예술로 풀어냈다. 팀보타 전시는 2030 세대에게 인기다. 연작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