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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상폐 위기 몰린 리더스코스메틱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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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김진상)은 22일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결하지 못하면 내년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10일 리더스코스메틱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근 사업연도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서다.

 

한국거래소 기준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5년 연속 영업적자가 발생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리더스코스메틱은 2004년 리더스피부과 전문의들이 출자해 설립했다. K뷰티 붐을 타고 마스크팩이 중국시장서 인기를 끌면서 연매출이 최고 1천500억 원까지 증가했다.

 

마스크팩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중국 사드 경제보복과 한한령, 코로나19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연결기준 매출은 2019년 956억 원, 2020년 937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019년 -278억 원, 2020년 -117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개별기준으로 하면 매출액은 2019년 395억7천400만 원 → 2020년 324억4천만 원 → 2021년 272억5천200만 원으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영업이익 역시 2019년 -264억 원 → 2020년 -104억 원 → 2021년 -65억 원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기만 했을 뿐 흑자전환의 기미는 찾을 수 없었던 상황.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지난해 415억 원을 기록했으나 2019년에는 -535억 원, 2020년에는 -54억 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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