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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종이팩 스타트업 리필리, 8억 시드투자 유치

화장품‧생활용품 패키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리필리(대표 김재원)가 8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블루포인트파트너스‧롯데벤처스‧윤민창의재단 등이 투자했다.

 

리필리(refeely)는 친환경 종이팩 스타트업이다. 종이팩에 샴푸 보디워시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담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종이팩은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저렴하고 재활용이 쉽다. 종이팩은 수거 후 100% 화장지로 재활용 가능하다. 종이팩 생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플라스틱의 3분의 1 수준이다.

 

리필리는 제품 성분을 분석해 화장품을 종이팩에 안전하게 담는다. 사전 샘플링과 테스트를 통해 패키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측은 “리필리는 종이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우유팩 등에 한정 사용해온 종이팩을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적용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필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화장품 생활용품에 이어 내년에는 식료품 시장으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다.

 

김재원 리플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플라스틱 용기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다. 친환경 용기에 대한 수요가 늘었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모양‧크기‧재질이 다양한 종이팩을 개발해 세계시장에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리필리는 올해 LG소셜캠퍼스, 이니스프리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윤민창의재단 굿스타터 11기, 롯데 L-CAMP 10기, 한솔V프론티어 3기, 신한퓨처스랩 8기 등에 잇따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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