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이하 KOBITA)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전개하는 이번 과정은 한국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난 10여 년 간 높은 수출 성장률과 이에 기반한 발전을 이뤄왔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처하고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리더를 육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 기업가 정신 △ 경영&마케팅 △ 기업 사례 △ 화장품 기획 개발 △ 제도와 법률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뷰티 전·후방 산업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해당 과정에는 화장품 기업은 물론 △ 원자재 기업 △ 헬스&뷰티 기업 후계자 또는 임직원을 비롯해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책임교수를 맡은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 경영과 재무 △ 인문과 교양 △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산업의 양적 팽창보다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 양성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라며 화장품·뷰티 산업 종사하고 있는 미래 인재들이 한 번은 꼭 수강해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주임교수로 과정을 기획·진행하는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뷰티 산업을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디테일이 중요하다”며 “특히 부문별 기본 직무지식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 협업하며 성장해 나아갈 경영자에 준하는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이번 과정이 갖는 의미를 부여했다.

화장품·뷰티 관련 최고위 경영자과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자문교수)는 “단순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성을 넘어 기업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지혜, 인문과 교양 등 기업가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강사진 구성에 주목할 만 하다”며 “브랜드 기획부터 론칭 → 성장 → 지속 유지 등을 경영자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액트아웃(ActOut) 워크숍’ 등 최신의 트렌드와 현실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과정 수료 후 △ 대전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자격 부여 △ 대전대학교 링크 3.0 사업단 유료교육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 KOBITA의 회원 자격 부여 △ 각종 정보교류회 참여 △ 소비자 트렌드 조사 데이터 자료 제공 등과 함께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 대전대-KOBITA 2022 뷰티 차세대 경영자 제1기 신청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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