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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연구원 “파워셀러·인플루언서 비중 높였다”

두 번째 수출지원 온·오프라인 매칭…16일엔 ‘밋업데이·세미나’ 계획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들어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수출 활로를 뚫기 위해 지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31일에 개최했던 1차 온-오프라인 무역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 상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서울 명동 소재)에서 개최한 무역상담회에는 K-뷰티기업 6곳과 바이어 7곳(기업 3곳·파워셀러&인플루언서 4명)이 참가해 일 대 일 순환 상담을 진행했다.

 

이재란 연구원장은 “해외시장(중국)개척단 운영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현실상 진행이 어려운 만큼, 새로운 방식의 수출지원책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무역상담회가 당초 기대한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로 이어지기 바란다”며 “연구원은 K-뷰티 기업의 수출 국가 다변화를 포함한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첫 번째 상담회에 이어 이날 매칭에는 국내 기업 6곳(주식회사 풀코스·주식회사 센터피스·3. (주)다른코스메틱스·주식회사 벤튼·(주)비스타릿·주식회사 씨엔씨오)이 중국 바이어 기업 3곳((주)지우무역·주식회사 뚜미국제·Zoysh International Trading(Shanghai))과 파워셀러&인플루언서 4명(我叫咩直(워찌아오미에즈)·雪柴糕糕在韩国(쉐차이가오가오자이한궈)·皓泽在首尔(하오저자이서우얼)·Sue小姿(Sue샤오쯔)) 등과 함께 수출을 포함한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무역상담회 관련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전종호 (주)대일본초 대표는 이날 무역상담과 관련 “이번 상담회는 지난 첫 번째 행사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 바이어 기업 이외에 파워셀러·인플루언서의 비중을 높였다”며 “현재 중국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 간 대규모의 거래나 계약보다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이 높은 루트를 활용하는 편이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이번 상담회 성격을 설명했다.

 

 

전 대표는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 역시 K-뷰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정도의 어려움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 “현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그 큰 시장을 포기할 것인가. 난항을 극복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에 매진할 때라고 본다. 특히 중국 로컬기업과의 경쟁이 아니라 K-뷰티는 ‘수입화장품’이라는 정체성에 입각한 마케팅·영업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두 차례의 무역상담회를 진행한 연구원은 오는 16일(일) 뷰티플레이에서 ‘중국 왕홍(파워셀러·인플루언서) 밋업데이’(세미나)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진단과 향후 계획을 설정할 예정이다. 동시에 오는 28일에는 세 번째 온-오프라인 무역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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