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11월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현지 전용 제품과 차별화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88% 성장했다.
특히 페리페라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 잉크더벨벳 틴트는 아마존 TOP 100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페리페라 잉크글래스팅 립글로스도 호응을 얻었다.
구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했다. 비타C 잡티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클리오 브랜드는 킬래쉬 마스카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70% 성장했다. 클리오 마스카라는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미국 시장에서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클리오는 지속적으로 미국 사업을 확장했다. 미국 시장 매출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대비 130% 늘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3%에서 2022년 6%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미국 외 동남아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을 공략하고 나섰다. 클리오의 2022년 3분기 누적 동남아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2018년 국내와 중국 매장을 정비하고 일본 미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수립했다. 2020년 미국 지사를 세우고 단계별로 시장에 진입했다. 2023년부터 미국 내 신규 유통망을 확보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