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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슬록 당근바‧흑당근바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

업사이클링 고체샴푸 품질력 입증

 

슬록 당근바‧흑당근바가 5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2022 서울 어워드’에서 우수상품으로 뽑혔다.

 

슬록(대표자 김기현)은 지속가능 화장품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당근바와 흑당근바는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당근바는 제주산 무농약 당근으로 제조한 고체 샴푸다. 흑당근바는 샴푸와 보디 클렌저 기능을 합친 올인원 세정제다.

 

이들 제품은 제주 당근 원물에서 뽑은 당근수를 6.2% 함유했다. 정제수 사용은 1.6%로 최소화했다. 당근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카렌듈라 꽃잎을 넣어 두피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이중 반죽으로 특수 제형을 구현해 쉽게 무르지 않는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포장을 적용했다.

 

슬록 관계자는 “당근바와 흑당근바는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받았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하고 물낭비를 줄였다.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포장방식을 활용했다. 품질력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슬록은 5월 설립한 뷰티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농산물이나 부산물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지속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소재를 발굴해 화장품으로 개발한다.

 

나아가 원부자재 선순환 플랫폼을 선보인다. 화장품 내용물‧포장재에 대한 탄소발생량 계산도구를 제시한다.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저탄소 구조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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