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킴(대표 서덕호)이 지난 1일 서울 이태원에 향수 매장 ‘퍼퓸갤러리’를 열었다.
퍼퓸갤러리는 니치(nicchia) 향수를 모아 판매하는 공간이다. 니치 향수는 소수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을 말한다.
이 매장에는 그동안 소수의 수집가들이 향유해온 니치 퍼퓸 브랜드 30여개를 만날 수 있다. △ 영국의 니치 향수 △ 프랑스 황실의 메종 퍼퓸 △ 모던 빈티지한 파리 니치 퍼퓸 등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클라이브 크리스찬‧몽탈‧만세라‧아무아쥬‧랑세1795 등 30여개 브랜드의 향수 500여개를 준비했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퍼퓸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향수 수집가들의 성향을 파악했다. 해외 본사와 판권 계약을 거쳐 공식 수입하는 제품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니치 퍼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숨겨진 니치 퍼퓸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퍼퓸갤러리는 국내 백화점 30여곳과 면세점 4곳에서 매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