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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일 연구자교류 ‘범위 넓히고 인사이트는 더 깊이’

전염병 면역과 백신·피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유전학 등 집중 논의·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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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S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

 

‘문화교류를 연계로 한 한-일 연구자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과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의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이 오늘(10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101호(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과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 공동 개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동안 열리지 못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는 신호탄 역할을 하는 동시에 16번째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과의 연계를 통해 양국 연구자들의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예상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JSPS(Japan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Science·일본학술진흥회) 한-일 연구자교류협회의 이러한 심포지엄·바이오포럼 공동 개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양국과 각 단체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JSPS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유명조 회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뒤로 하고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하는 첫 행사이자 한-일 연구자교류협회의 새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일 두 나라의 교류를 촉진하고 특히 한-일 관계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상규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경성대학교와 이진태 화장품학과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한-일연구자교류회의 더 큰 발전과 친선·연구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 이종근 경성대학교 총장(권만우 부총장 대독) △ 스기노 츠요시 JSPS(일본학술진흥회)회장(축하 메시지) △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 백종현 의원(축하 메시지 대독) △ 부산광역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 오츠카 츠요시 일본영사관 총영사 △ 일본대사관 타무라 테츠유키 과학관(1등 서기관) △ JSPS 북경연구개발센터 야마구치 히데유키 센터장 등 양국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심포지엄·바이오포럼의 프로그램의 본격 진행에 앞서 JSPS 다카하시 미키·하세가와 아야노 이사의 JSPS에 대한 소개·활동·주요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이번 행사의 공동 개최가 갖는 한-일 양국 연구자들의 교류 중요성과 지속성장 가능한 방향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 일본 오사카부립대학교 와타라이 시노부 명예교수의 ‘전염성 질병에 대한 면역과 백신’(Protective Immunity and Vaccines against Infectious Diseases) △ 애경산업(주) 중앙연구소 김한영 연구소장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정상화 효능 해조류소재 개발과 응용’ △ 일본 큐슈대학교 도이 카츠미 교수의 ‘박테리아파지 연구의 새로운 시대’(A New Era in Phage(Bacteriophage) Research) △ (주)해원바이오테크 박관선 연구위원의 ‘스킨케어 성분으로서의 푸코이단’(Fucoidan as Skin care Ingredient)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제가 전염성 질병·피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바이러스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대응 방안·미래 전망, 그리고 최신 트렌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려는 취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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