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국내외 원료업체 250개사가 참여한다. 원료 전시회와 기술 세미나,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일본 원료 프로그램을 별도 마련했다. 일본 원료‧제형 트렌드를 살피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선도하는 J-뷰티를 분석한다. 깨끗한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천연 추출물 존도 처음 마련했다.
컨트리 포커스-일본
올해 신설한 일본관에서는 J-뷰티릴 이끄는 일본 최신 원료를 선보인다. 시세이도‧니코그룹‧아지노모토헬스서플라이‧세이와카세이‧트리뷰트 등이 기술 세미나를 연다. 비타민C60‧닛폰파인케미컬은 한국시장에 맞는 일본 원료를 제안한다.
천연 추출물 존
클린뷰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합성원료를 천연원료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활발한다. 천연 추출물 존에서는 천연원료의 역할과 효능을 보여준다.
천연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 공급업체인 세바바이오텍‧메트로켐‧시드바이오‧미코피트‧플랜투스‧제씨벅‧플로리하나 등이 참가한다.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
K-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 올해는 제품 쇼케이스와 오픈 시어터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제품 쇼케이스에서는 민텔이 선정한 K-뷰티 제품 21개를 전시한다. 로나 래드포드(Lorna Radford) 전시회 기술자문은 21개 제품의 원료 특징을 분석해 소개한다. 방문객은 제품별 원료를 살펴보고 테스트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픈 시어터에서는 참가업체가 실험실 환경에서 포뮬레이션을 시연한다. 전문 포뮬레이터가 참관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원료의 특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존
새로 출시된 원료를 배우고 영감을 얻는 공간이다. 민텔재팬‧시세이도‧유로모니터는 마케팅 트렌드와 규정 세미나를 실시한다. 바스프‧액티브온‧대봉엘에스가 최신 제품 포뮬레이션과 혁신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라 깁슨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 디렉터는 “K-뷰티는 세계에서 첨단과 혁신으로 통한다. 올해는 엔데믹 영향으로 2022년에 비해 행사 규모와 참관객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원료 동향을 폭넓게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