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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美 화장품 시장, 여전히 기회는 존재한다

2023 IECSC 라스베이거스 한국관 구성…고품질·가성비로 승부

 

세계 최대의 단일 화장품·뷰티 시장 미국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대 중국 수출 전선이 여전히 난기류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6%의 점유율을 보이며 수출실적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수출 상대국 가운데 한 곳이다.

 

매년 뉴욕·라스베이거스·플로리다 등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2023 IECSC 라스베이거스 전시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스파&살롱 제품 △ 스킨케어 △ 에스테틱 △ 미용기기 등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B2B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는 IECSC전시회는 활발한 비즈니스 매칭과 높은 계약 체결, 현장 구매력이 돋보이는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IECSC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의 한국관을 주관한 (주)코이코(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에는 엠큐어·스타팜텍·아주화장품·나노바이오시스템·소니메디·디에스메디·기베스트·하이알팜·지에프씨생명과학·에어라파·파켓 등이 참가했다.

 

한국관 구성과 현장 매칭 등 행사 전반에 걸쳐 한국 기업들과 함께 활동한 (주)코이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의 셀프 케어 관심도가 급증했고 제품 구매 시 성분과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흐름을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전시 현장에서 고품질·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 제시를 무기로 한 한국 브랜드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관 참가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미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된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화장품·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김성수 (주)코이코 대표는 “스파와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하는 IECSC와 메이크업·헤어·네일 등이 핵심을 이루는 IBS(International Beauty Show)가 내년에도 동일한 포맷으로 3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욕 재빗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하고 “여전히 성장과 개척 가능성을 가진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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