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약 4억 4천만 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1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 189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 190억 원이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의 재무구조를 건전화하기 위해 자산을 재평가하는 단계다”고 전했다.
TS트릴리온은 헤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샴푸‧트리트먼트‧왁스‧염색약 등을 판매한다. 탈모와 두피 건강에 특화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TS샴푸는 올 상반기 미국 아마존과 월마트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TS더착한염색은 최근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