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구름조금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6.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0℃
  • 구름조금울산 9.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7℃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1.1℃
  • 구름조금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더후 천기단, 13년 만에 새 단장

중국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 개시…성분·디자인 등 전면 리뉴얼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의 대표 라인 ‘천기단’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내달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지난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새로 선보이는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지난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 LG생활건강은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기를 겪었던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한다. 동시에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 효능·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는 것.

 

핵심 성분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털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해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했다. 골든 가드니아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인자로 인해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강하게 빛나는 광채를 구현하기 위해 피부 톤·피부 결·탄력·진정·보습 등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Pro-Radiance™)성분도 넣었다. 프로-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7천여 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광채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으로 주름 개선과 탄력, 보습 등에 효능이 있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을 가장 먼저 공개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첫날에는 중국 유명 아이돌 가수 판청청을 비롯해 현지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왕훙) 등 유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천기단 아트페어’를 주제로 천기단이 추구하는 빛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했다. △ 제품 전시 △ 체험관 △ 몰입형 미디어아트 △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 등으로 꾸몄다.

 

 

이탈리아 설치·영상 예술가 스테파노 페이크와 협업한 미디어아트는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더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름다움의 본질을 빛과 광채로 표현한 이색 고객 몰입형 전시를 선보였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빛의 비밀을 밝히는 여정을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행사는 오늘(8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반 고객도 관람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