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자회사 색조 전문 연구개발기업 케이오니리카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이하 케이오니리카)가 혁신성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다.

그 첫 무대로 케이오니리카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Cosmoprof North America Miami)를 설정했다.

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자 색조 기술과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접목한 18가지 제품 라인업 ‘K-CHIC VIBE 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이스·립·아이 등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이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케이오니리카의 개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색조와 스킨케어의 완벽한 결합을 이루어낸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선보인 케이오니리카가 표방하는 ‘하이브리드’는 색조와 스킨케어 어느 한쪽의 효능을 놓치지 않도록 완벽하게 결합한 제품에 방점을 찍는다.

이 가운데 높은 밀착력과 강한 지속력을 가진 고발색·고광택 글라스팅 립스틱 제형(Glassting Lipstick)은 코스모트렌즈(COSMOTRENDS) 최종 후보 명단에 메이크업 부문 제조사로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얇지만 데일리 실키 세럼 파운데이션(Daily Silky Serum FDT)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쏟아졌다. 이 제품은 제형은 얇지만 높은 커버력과 강한 지속력을 가진 세럼 파운데이션으로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파운데이션이 구현하기 어려웠던 차별화·혁신성을 완성한 제형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이오니리카가 이처럼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가진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었던 데는 마르코 난니니 대표의 색조 화장품 분야 20여 년 경력(이탈리아)에서 비롯한 노-하우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원료 선정부터 최종 단계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적용한 전문성이 독보적 경쟁력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케이오니리카는 대봉엘에스와 공동 개발한 ‘네오젤 테크놀로지™’(NeoGel Technology™)를 통해 국내외 타 제조사와 차별화한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오니리카는 국가별로 강화 추세를 보이는 화장품 관련 제도·법령에 맞춘 제형을 개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무기로 미국·유럽·남미 등 40여 곳의 글로벌 기업과 상담도 진행했다.

마르코 난니니 대표는 “코스모트렌즈 최종 후보에 오른 성과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고 “코스모프로프아시아부터 이번 전시회까지 케이오니리카 컬렉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전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