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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서울시, 중동 진출 뷰티 중소기업 30개사 모집

6/12까지 비건‧이너뷰티‧뷰티테크 부문

 

서울시가 6월 12일까지 두바이 ‘K-뷰티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중소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일반화장품 △ 할랄·비건 화장품 △ 이너뷰티 △ 뷰티테크 등이다.

 

서울시는 각종 인증을 받은 기업, 초기 창업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친환경, 비동물실험 등) 등에 가산점을 준다. 합격기업 30개사는 6월 중 발표한다.

 

모집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신청서 작성 후 구글폼 양식(https://forms.gle/JgqwK2Wj2auPDYLMA)에 맞춰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에게 마케팅부터 매장 입점까지 지원한다. 뷰티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 K-뷰티 팝업스토어 참가 △ 매장 입점 △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 수출 컨설팅 등을 돕는다.

 

서울시는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한다. 바이어의 선호도에 맞춰 브랜드를 매칭하기 위해서다. 이어 샘플 발송과 제품 인허가를 추진해 거래 성사율을 높일 전략이다.

 

‘K-뷰티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두바이 쇼핑몰에서 약 5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K-뷰티 부스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는 팝업스토어 참여 브랜드에게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중동 진출 수출 컨설팅과 인허가 교육, 할랄·비건 제품 상담 등도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의 UAE 수출실적은 2019년 1,700만 달러에서 2023년 8,900만 달러로 늘었다. 5년 동안 약 5배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는 중동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중동 관광객은 약 20만 명으로 1.8%를 점유했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700달러이며, 체류일은 10일 이상으로 나타났다.

 

UAE는 2022년 이후 한류 고성장 그룹에 진입했다. 20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한류 호감도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서울시는 한류 인기가 거센 UAE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대표 행사가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Seoul My Soul in Dubai)다. 6일부터 7일까지 두바이 디 아젠다(The Agenda)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뷰티·웰니스 체험관을 운영했다. 뷰티존에서는 K-뷰티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 축제 메이크업을 경험한 이들이 K-뷰티에 관심을 보였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뷰티기업이 중동시장에 안착하도록 돕겠다. 할랄‧비건 등 중동 문화를 분석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장기적으로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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