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연례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마존 입점회사와 정부 관계자 등 약 2천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입점 기업을 위한 2025년 3대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 판매자가 해외 매출을 확대하도록 △ K-뷰티 브랜드 성장 뒷받침 △ 전략적 계정 서비스 강화 △ 외부 파트너 협력 등을 강화한다.
K-뷰티 마케팅‧유통‧데이터 분석 지원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 마케팅 △ 물류 △ 데이터 분석 △ 브랜드와 제조사 연결 등이다.
내년 상반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미래 뷰티스타를 키워 해외에 내보내기 위해서다. 아마존과 뷰티업계 전문가가 집중 교육을 맡는다.
특정 셀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마존 매니저가 제품과 비즈니스에 맞춰 지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신규 고객 식별 △ 판매 증대 △ 제품 선택 △ 광고 운영 △ 재고 관리 등이다.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도 강화한다. 숙련된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유관기관과 손잡고 수출을 늘린다. 정부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할 전략이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서울경제진흥원 등과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올해부터 중소벤처공단과 아마존 미국‧일본‧유럽에 입점한 중소기업 4백곳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큐브‧바이오던스‧아누아 ‘탑 브랜드 셀러상’
한국 뷰티 판매자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아마존에서 올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배 늘었다.
대표 사례는 바이오던스(Biodance)다. 이 브랜드는 콜라겐 마스크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올해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의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한준 바이오던스 해외사업 총괄은 “콜라겐 마스크는 아마존 페이셜 마스크 부문 베스트셀러다. 올해 월 최대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는 총 11개 브랜드가 받았다. 메디큐브‧바이오던스‧아누아‧브이티코스메틱‧닥터엘시아는 챔피언 부문을 수상했다. 성분에디터‧달바 등은 루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는 아마존 라이징 스타로 소개됐다. 위시컴퍼니는 영상에서 해외 진출 여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