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올리브영 어워즈'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글로벌 시상 부문을 신설하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팝업 전시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의 공신력을 높여 세계인들이 즐기는 K-뷰티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12월 말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글로벌몰에서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부문별 인기 상품을 시상하는 결산 행사다.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어워즈에선 고객 구매 건수는 1억6천만 건을 분석했다. 총 33개 부문에서 137개 상품을 선정했다.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반영해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 부문도 만들었다. 미국‧일본‧유럽 등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운영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구매 데이터 58만 건을 집계해 19개 상품을 골랐다.
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매장 13곳에서 ‘명예의 전당’ 행사를 연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 브랜드는 메디힐‧미장센‧바이오더마‧아이소이‧클리오 등이다. 메디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클리오는 10년 간 총 어워즈 40개 부문에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다 수상 브랜드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명동타운 등 글로벌 관광특화 매장에서 수출 전용 상품을 소개한다. 글로벌몰에선 북미‧일본‧유럽 등 해외에서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는 10년 동안 진화를 거듭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며 입점 브랜드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