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봉고데기‧판고데기‧진동브러시 등 헤어기기와 미용소품 1천4백 개다. 육아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비혼모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비혼모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비혼모의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는 비혼모 가정의 자립과 권익을 강화하는 활동과 교육을 진행한다.
하재금 보다나 대표는 “취약계층 비혼모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