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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시간’…코스모프로프 볼로냐 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

IBITA 주관·코트라 지원 110곳 등 230곳 참가…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박차

 

‘지금부터 K-뷰티의 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가 막을 올렸다.

 

코트라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110곳의 K-뷰티 기업을 이끌고 정부 지원 한국관을 공동 구성,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는 △ 코트라-IBITA 한국관에 제주·경북·충북·경기등 국내 주요 지자체·유관 기관과 참가기업 110곳 △ 개별 참가기업 120곳 등 모두 230여 곳에 이르는 한국 기업·기관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오는 23일(한국시각)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37개 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2025에는 전 세계 60국가·3천100곳에 이르는 기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까지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가치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각 국가의 협력을 전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원국 16국가가 특별 국제 공동관을 구성,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것.

 

관련해 GCC 한국대표부로 활동하고 있는 IBITA 관계자는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GCC와 특별 국제 공동관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GCC 특별 국제 공동관에는 19국가(올해 전시회에는 16국가)의 선별 우수 제품을 전시할 수 있고 각국의 우수 바이어들을 초대해 매칭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IBITA 한국관을 총괄하고 있는 김은정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화장품·뷰티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K-뷰티 기업들에게 수출과 새 판로개척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IBITA는 코트라와 함께 한국 기업의 이러한 활동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국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IBITA가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유망 박람회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코트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방안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 회장은 “IBITA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 유럽·미국·중동·동남아시아 등 K-뷰티의 주요 수출 대상국에서 열리는 유망 전시회의 한국관 구성·운영을 위한 최적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무역진흥원과 공동으로 두바이·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에는 유명 백화점 입점을 포함, 온·오프라인 사업을 확대 진행 중이며 이러한 지원은 지속 확대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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