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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글로벌 무대에서 통한 ‘청정 제주 화장품의 경쟁력’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서 76건·38억 수출 계약…제주도·제주TP, 전방위 지원

 

제주 청정 자연과 원료를 담은 화장품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발걸음을 재게 놀리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에서 38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올린 것.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이하 제주TP)는 이번 전시회에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 더로터스(주) △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 △ 지엘지엔비 △ (주)제이뷰티 등 네 곳이 참가, 제주 천연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로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다.

 

제주도·제주TP는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제주 기업들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했다. 특히 사전 바이어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성사율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였다. 현장에서는 통역과 상담 공간, 수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기업들이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탈리아·영국·러시아·그리스 등 10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모두 76건, 금액으로 3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제주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자평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세계 시장의 높은 벽 앞에서도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이 가시 성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네트워크가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 육성과 수출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화장품인증’은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증하는 제도다. 청정 제주 특유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천연유래 원료를 함유하고 제주 도내의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인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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