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사옥을 옮겼다. 새 주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21파르나스타워 8층과 10층이다. 더파운더즈는 2017년 창립했다. △ 클린뷰티 아누아 △ 더마 솔루션 브랜드 ‘프롬랩스’ △ 반려동물 브랜드 프로젝트21 등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세계 50개국에서 진출했다. 연 평균 성장률은 250%를 기록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17배, 인력은 4배 증가했다. 더파운더즈는 신사옥을 바탕으로 사업부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새 조직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이선형 더파운더즈 각자대표는 “사옥을 옮겨 임직원의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19일(목)까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 국내‧북미‧일본 마케팅 △ 해외 영업 △ 디자인 등이다. 나이‧성별‧학력‧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이지알 앱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만 명을 넘어섰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에이피알이 선보였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해서다. 주요 메뉴는 △ 1:1 피부 상담 △ 에이지알 TV △ 메디큐브톡 △ 사진 기록 등이다. 뷰티 디바이스 연동해 기기 사용 이력을 관리하거나 LED 색을 바꿀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 앱에 게임 기능을 추가하며 이용자수를 늘렸다. 6월부터 코끼리 게임과 에이지알 프렌즈를 도입했다. 이들 게임은 목표 달성 시 리워드를 지급한다. 메디큐브 세트와 행사 응모권 등은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앱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에이지알 앱 지표도 달라졌다. 5월 앱 MAU는 9만명이나, 앱테크 서비스 출시 후인 8월 말에는 12만으로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 수도 꾸준히 늘었다. 이달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앱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지알 앱은 세계 32개국에 보급됐다. MAU 분포를 살펴보면 국내 52%, 해외 48%다. 김동영 에이피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앱테크 서비스 탑재 후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재미와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제주 서귀포에 매장을 열었다. 러쉬 제주점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러쉬코리아가 제주에 처음 선보인 매장이다. 122㎡(37평) 규모에 제주의 정취를 담았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을 활용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나타냈다. 자연친화적 매장에서 아름다움과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데모존은 야외에 꾸렸다. 산방산을 바라보며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자연 속에서 제품가 어우러지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러쉬코리아는 제주점에서 단종 제품인 샤워젤과 보디스프레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멤버십 회원에게 ‘발멍’ 족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제주도가 품은 아름다움을 러쉬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제주도민과 여행객이 두루 찾는 뷰티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에서 인디 브랜드가 외국인에게 인기다. 넘버즈인‧성분에디터‧토리든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았다. 미국인은 선케어, 영국인은 피부 진정템, 일본인은 보디케어 제품을 선호했다. 이는 올영세일과 글로벌몰의 빅뱅세일을 분석한 결과다.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외국인들의 구매 데이터를 살폈다. 올리브영은 입점 5년 이내의 중소 뷰티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스킨케어 브랜드인 넘버즈인‧리쥬란‧바이오던스‧성분에디터‧토리든‧VT 등이 주목 받았다. △ 넘버즈인 5번 글루타치온C 흔적앰플 △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 △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 락토핏 골드 등이 잘 팔렸다. 국가 별로 관심 제품군이 다르게 나타났다. 미국은 선케어, 영국은 피부 진정이나 잡티 개선 제품, 일본은 헤어·보디‧이너뷰티 등이다. 미국 소비자는 한국 선케어 제품을 구매했다. 자극이나 백탁이 적고, 제형이 다양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선세럼 △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영국 소비자들은 피부결 관리에 집중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흔적을 개선하는 기초화장품을 샀다.
마녀공장이 출생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했다. 오전 6시~오후 10시 사이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제도다. 집중 근무시간 없이 한 달 동안 기본 근무 시간을 채우면 된다. 임직원 스케줄에 따라 근무 시간과 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업무 중 외출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하원 등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적합한 제도라는 평가다. 마녀공장의 한 직원은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의 혜택을 보고 있다. 업무와 육아 모두 조화롭게 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자율 출·퇴근과 근무 자율성 보장이 출생율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배 늘었다. 이 회사는 출산휴가 기간 급여를 100% 지급한다. 90일 동안 근로자의 급여 전액을 보장해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예비 부모를 위한 난임 휴가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난임 시술 등 치료가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1년에 3일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한상범 마녀공장 인사팀 차장은 “임직원 친화적인 출산·육아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복지 제도가 가져
메디힐이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메디힐 스퀘어 샵+’(Mediheal Square Shop+)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2024)와 동시 개최됐다. 스퀘어는 메디힐의 인기 제품인 마스크팩‧패드‧네모세럼 등을 상징한다. 이 매장에선 메디힐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소개했다. 다채로운 제품 전시‧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방문객 약 5천명이 메디힐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했다. 메디힐은 팝업 기간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메디힐 가방을 증정했다. 방문객 모두에게 견본품 3종을 선물했다. 아울러 행사장에 메디힐 모델 플레이브(PLAVE) 영상을 선보였다. 플레이브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꾸렸다. 메디힐 관계자는 “키아프 서울 2024에서 메디힐 브랜드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트렌디어 ‘K-뷰티 트렌드 서밋’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디어는 10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3주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세계 100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알린다. 트렌디어는 이번 행사에 국내 기업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기업 33곳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됐다. 이들 33개사를 포함해 총 146곳의 기업 소개가 예정됐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세가지 주제로 열린다. 매주 K-뷰티에 대한 트렌드‧브랜드‧제조사 등을 분석한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의 10대 트렌드 키워드와 국가별 인기 제품을 설명한다. 미국‧일본‧유럽‧동남아 뷰티 전문가가 본 K-뷰티의 강점도 들려준다. 2주 차 브랜드 위크에서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를 제시한다. 클리오‧어뮤즈‧카자‧셀퓨전씨 등의 성공요인을 설명한다. 인디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온그리디언츠‧비원츠‧오아보 프레젠테이션도 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개한다. 마지막 3주차는 제조사 위크다. 코스맥스‧한국콜마‧인터코스코리아‧
메이블린뉴욕이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브레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브랜드 모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 함께 진행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영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용기 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보자. 함께할 때 우리는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불안과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주변인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블린 뉴욕은 2020년부터 브레이브 투게더(Brave Together)를 전개했다. 글로벌 플랫폼‧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불안‧우울증 인식을 바꾸는 활동을 실시한다. 2022년부터 한국 생명의 전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불안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돕는 ‘브레이브 토크 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울러 메이블린뉴욕은 ‘헬시어 투게더’(Healthier Together) 영상을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메이블린뉴욕이 다양한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BBC 공식 사이트와 메이블린뉴욕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오늘(10일) 롯데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기능성 화장품을 공동 개발‧유통할 계획이다. 폴리페놀 기술을 적용한 탈모관리 제품을 출시해 롯데홈쇼핑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능성 탈모케어 제품의 품질을 널리 알릴 전략이다.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케어와 모발 볼륨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카이스트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폴리페놀 보호막을 만든다. 큐티클층의 손상을 막아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연출한다. 이 제품은 2주 사용 시 탈모가 약 70% 감소한다. 1회 사용 시 헤어볼륨이 약 40% 강화되고, 48시간 입체감이 유지된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이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임상기관 인터텍을 통해 탈모 개선 효능‧효과 자료를 확보했다. 이 샴푸는 출시 넉 달 만에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효성화학은 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이해신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헤어제품을 발빠르게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화장품기업의 성적표’. 경영실적이다. 올 상반기 화장품기업 83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기사가 1위에 올랐다. 조회수 6천회를 넘기며 독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기사는 화장품기업의 2분기와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을 살폈다. 두드러진 특징은 △ 인디 브랜드 성장에 기반한 OEM·ODM 기업군 호조세 지속 △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2강의 침체 △ 플랫폼 기업 강세 △ OEM·ODM 활성화에 따른 원료·용기(부자재) 기업군의 선전 등을 꼽았다. 2분기에는
아미코스메틱이 서울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마스크팩 편집공간 ‘마스크 포 유’를 선보인다. ‘마스크 포 유’에선 아미코스메틱 마스크팩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에센허브‧BRTC‧키네프‧씨엘포‧포슐라 등 각 브랜드의 특성을 담은 마스크팩을 판매한다. 이달에는 에센허브 마스크팩 4종이 입점했다. △ 부활초 하이드레이션 △ 레몬 딜 래디언트 글로우 △ 매듭풀 포어세팅 △ 티트리 릴리프 등이다. 이들 제품은 목화솜 소재의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민감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영양 성분을 전달한다. 피부 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아미코스메틱은 9월 한달 ‘Go back 20 years’ 행사를 연다. 서울 명동 매장에서 마스크팩을 비롯한 인기 제품을 20년 전 가격에 제공한다. 에센허브‧BRTC 베스트셀러를 최대 88% 할인한다. 회사측은 “마스크팩은 스킨케어의 필수 아이템이다. 나이‧성별‧피부 유형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스크팩 편집매장을 열었다. 다양한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체험하고 피부 컨설팅을 받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대표 이황기)은 미국‧유럽‧아시아‧중동 등 세계
라보페가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불가사리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을 협찬했다. 협찬품은 페넬라겐을 18만ppm 담은 ‘페넬라겐 프라임 더블 스킨 앰플’과 인핸스 3종 키트다. 이들 제품은 피부 겉과 속을 동시에 관리해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라보페는 페넬라겐®’ 원료로 만든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친환경 콜라겐 펩타이드다. 이 펩타이드를 탄성 에토좀에 담재해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된다는 설명이다. 라보페 관계자는 “서울 패션위크를 찾은 VIP 관람객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패션 브랜드 ‘까이에’ 무대를 찾는 이들에게 품질을 알렸다. 모든 이들의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하도록 고품질 화장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보페는 화장품 원료기업 스타스테크의 뷰티 브랜드다.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재생 에너지를 제공하는 화장품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