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주)더마밀·코스파인 대표의 아들 명선 씨가 오는 11월 3일(일) 오후 4시 이레 씨와 빌라드지디 수서(서울 강남구 밤고개로 21길 79) 5층 르씨엘 홀에서 결혼한다. 연락처 02-543-2555.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난 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문용석 원장·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이상 제주TP)·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레오 제(Leo TZE) 차석 대표(이상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는 관광 외에도 화장품과 식품을 포함, 바이오·그린수소·신재생 에너지· UAM·우주산업 등 혁신형 산업 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며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므로 내달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TP와 홍콩 경제무역대표부가 상호 관문 역할을 통해 제주와 홍콩의 경제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논의도 이뤄졌다. 제주 화장품·식품·에너지·디지털 분야 유망 기업들과 인재풀에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와 무역 노-하우, 중국의 관문으로서의 기능 등을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컬리뷰티페스타 2024’ 참가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에 대한 컬리의 관점과 엄선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행사. ‘마이 ‘퍼스트 럭셔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베이션형 브랜드 등 국내외 90여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앰플엔은 부스에서 △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 블레미샷 앰플 △ 세라마이드샷 앰플 △ 센텔카밍샷 앰플 △ 아크네샷 앰플 등을 준비해 고객과 만났다. 특히 현장 반응이 가장 좋았던 제품은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초저분자 성분을 농축한 3000여 개의 탄력 캡슐이 생생히 비치는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럭셔리한 감각을 모두 갖춘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부스는 앰플엔의 브랜드 키 메시지로 내세운 ‘앰플:엔 답이 있다’에 착안해 기획, 피부 고민의 답을 찾아간다는 요원 콘셉트로 꾸몄다. 사격게임 행사도 전행했다. “답을 찾기 위해 요원변신! 피부고민에 맞는 증거를 수집한 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원기업의 판매촉진을 위해 열고 있는 플러스마켓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TP는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 3회 플러스마켓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제주TP 주관으로 열린 플러스마켓은 JTP 입주기업과 올해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5곳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음료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소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주TP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플러스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현장 판매가 해마다 2배 이상 증가하며 제주기업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TP는 그동안 행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 플러스마켓 우수기업 참여 확대 △ 부대행사 추가 △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플러스마켓을 통한 현장 판매실적과 직간접 홍보 효과가 확인된 만큼 고객과 기업의 니즈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오는 11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제 1전시관 3-5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4 시즌2’의 공동관 참여 지원기업으로 서울 도시형 소공인기업 15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기업은 △ 도이스컴퍼니(패브릭 소품) △ 라이프코드(가방) △ 르휘(주얼리) △ 샤인힐(요가·운동 매트) △ 세븐레이저(산업용 탈취집진기) △ 세비앙(주얼리) △ 신일특수금속(주방 수세미) △ 아혼(패션 한복) △ 엠엔에이치에스(업사이클링 수제화) △ 이로스타일(웨딩 슈즈) △ 제이엘컴퍼니(수제화) △ 지읒이응(반려동물 의류) △ 카우앤소(가죽소품) △ 크랩(자개 액세서리) △ 화인레저(경첩장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서울 소재 도시제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도시제조업 국내외 박람회 지원사업‘(도시제조업 맞춤형 경쟁력 강화 차원)에 선정됐다. 박람회에서 SBA 공동관 내에 기업별 전시공간과 기본 부대시설 등을 지원받아 홍보·마케팅 활동과 판로개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수요처와
화장품 천연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엔비바이오컴퍼니(대표 문제봉)가 한반도 자생식물 ‘싱아’(Koenigia alpina)의 항산화·항노화·미백·항염 효능을 규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결과 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Skin Resear ch&Technology’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싱아는 산비탈 아랫 부분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예부터 한방에서 수렴제, 폐렴·기침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고 박완서 작가의 소설에도 나오는 싱아는 옛날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었지만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요즘에는 야생 산에 가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주)엔비바이오컴퍼니 연구진의 이번 싱아 연구는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개체수가 점점 사라지면서 오늘날에는 만나기 어려웠던 싱아를 찾아 유효성분 ‘카다모닌’(Cardamonin)을 발견하고 새롭게 연구, 다양한 효능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오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결실을 맺은 이번 소재는 ‘K-SingAH™’라는 제품명으로 시장에 나왔다. 싱아의 △ 희소성 △ 한반도 자생식물 △ 최초 ICID 등재 △ 특허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 소재) 로얄볼룸(2F)에서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관리 동향과 성분 안전성 평가 동향을 종합 분석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해외 유관기관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연구원 측은 “특히 화장품 산업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신 정보와 통찰력을 공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첫 날(11월 20일)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이 주제다. △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개요와 대한민국 안전관리 동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 △ In-silico 기법을 이용한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덕성여자대학교 정주희 교수) △ 감작성 위험 식별·정량적 위해성 평가·IFRA 규정 준수(에스티 로더 Mihwa Na 박사) △ EU 화장품 규제 동향과 규제 예측(COSMED Caroline Bassoni 박사) 등의 내용을 다룬다. 둘째 날(11월 21일)에는
삼양그룹 산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기업 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이하 KCI)가 스킨케어용 물질 전달 기술 ‘엔캡가드’(Encapguard)를 개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전달체 △ 엔캡가드세라-에스(Encapguard Cera-S) △ 엔캡가드세라-엘엔피5(Encapguard Cera-LNP5)를 출시했다. 엔캡가드는 피부 노화 방지·탄력 개선·색소 침착 완화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 외부 환경에 의한 파괴없이 목표 부위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약품 분야에서 활용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DDS·Drug Delivery System)을 화장품에 적용해 전달력을 강화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엔캡가드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인 전달체 엔캡가드세라-에스와 엔캡가드세라-엘엔피5는 피부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방어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전달체가 각질층을 통과할 때 세라마이드 성분의 캡슐이 분해, 흡수돼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효성분은 표피의 가장 깊은 기저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두 전달체의 피부개선효과는
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이자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10월 17일~19일·킨텍스 제 2전시장)가 역대급 참가 규모와 참관객 방문을 통해 △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7천500만 달러 △ 계약추진액 2천3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리면서 열여섯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국내를 포함 전 세계 13국가·기업 411곳·608부스가 참가했다. △ 중국·베트남·대만 해외 단체관 △ 화성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 특화 OEM△ODM 전시품목을 선보인 대한민국OEM협의회 △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협업한 브랜드 특별관 등이 단체관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미국·태국·일본·싱가포르·프랑스·불가리아 등의 기업 47곳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전체 방문객 중 해외 바이어 참관객 비중이 30%에 이르렀다는 주최 측의 집계다. 수출상담·계약추진실적 역대 최대 전시회를 주최한 킨텍스와 코트라는 전 세계 46국가·110곳에 이르는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일 대 일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사무국이 직접 초청한 바이어 외에도 K-뷰티의 글로벌 열기에 힘입어 9천 명 이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 액상형 콜라겐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을 선보였다.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은 빠르게 흡수되는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1병 당 3,500mg의 고함량으로 담아냈다.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성분도 한 병에 모두 담았다. 여기에 글루타치온·병풀추출물·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오틴·비타민C까지 촉촉한 피부를 위한 성분을 더해 ‘마시는 올인원 이너뷰티 솔루션’ 제품으로 완성했다. 납작복숭아과즙을 사용해 콜라겐 특유의 비릿한 맛 대신 달콤한 맛을 구현해 비린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류에 대한 부담과 콜라겐 파괴 걱정이 없다. 노티드의 귀여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콜라겐 섭취 연령층을 낮추고 심리 상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간편하게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올인원 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며 “전문 건기식 업체가 만드는 믿을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추럴라이즈 노티드
아모레퍼시픽이 2024 세계화장품학회(34th Congress IFSCC BRAZIL·10월 14일~17일(현지 시각))에서 발표한 연구 성과가 우수 연구 톱5에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인공지능 감각 평가 시스템 ‘센서노이드’에 관한 결과를 담고 있다. R&I센터 이정유 연구원이 ‘Artificial tactile sensory system and high-precision AI simulation for cosmetic products’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센서노이드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 성분 처방 데이터 만으로도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오랜 기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인체 평가 연구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것이다. 해당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그동안 사람의 감각에 의존해 온 피부 센서리 연구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빠르고 효과 높은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더불어 처방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설계, 화장품 사용감을 인체적용시험 대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진은 두 건의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 관련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오픈했다. 플랫폼 내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고객사 편의성을 제고하고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하는 패키지를 한공간에서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 중국의 프리몰드(독점 사용권이 설정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금형)·독점 용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각 패키지를 △ 용량 △ 재질 △ 모양별로 분류,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상세 정보란에는 세부 규격과 생산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국문·영문·중문 등 3개국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해외 법인·글로벌 고객사도 자유롭게 용기 샘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구축은 코스맥스그룹이 추진해온 운영 체계 개선·효율성 강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Gl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