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가 K-뷰티 영토 확장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 (주)우정테크는 ‘2024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11월 12일~14일·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하루 간격을 두고 개최하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화장품·뷰티 산업 가운데 △ 화장품 제조 기계 △ 미용기기 △ 패키징 △ 원료 부문에 특화한 B2B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립스틱 생산 기계 ‘LIPFIL-3R’을 내세운 (주)우정테크는 현장에서 직접 립스틱을 직접 추출하는 모습을 연출, 바이어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상하이지사 CDP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포함한 전시회 일정을 소화하면서 생산 기계에 대한 홍보와 수주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장 개척의 물꼬를 텄다. 인터코스·로레알·몬디알·Schwan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새롭게 생산 설비를 도입하려는 신규 계약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100여 곳과 상담을 진행했다. 미팅 기업들의 국적도 미국·중국·인도·캐나다·프랑스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인도에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옵니코스와는 미팅 현장에서 계
화장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코나드(대표 최대통)가 미국 FDA의 OTC(자외선차단제) 실사를 통과, 선케어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주)코나드는 최근 “미국 FDA는 지난해 11월 (주)코나드 본사와 생산현장을 방문,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생산 공정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FDA 해당 기준에 적합하다는 실사결과서(EIR)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주)코나드는 현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실사에서 FDA 실사평가 3단계 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NAI(No Action Indicated·무결점) 등급을 획득, OTC 제품 생산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FDA 실사 통과를 계기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과 글로벌 고객사는 물론 북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규모를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최대통 대표는 “이번 FDA 실사 통과로 현재 자사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 선케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반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이 출시한 ‘샴푸 하듯 간편한 염모제-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이 론칭 6개월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이 밝혔다. 13년 연속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브랜드(POS 판매 점유율 1위(2012. 01~2024. 05: 염모제· 전국 대형마트·닐슨) 리엔 흑모비책이 지난 5월 야심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바로거품 간편염색’이라는 이름답게 누구나,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간편한 염색법이 특징. 일반 염모제의 경우 대부분 모발에 색을 입히는 산화 염료 성분의 1제와 혼합 후 염료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수소 성분의 2제가 분리 포장돼 있다. 고객은 직접 1제와 2제를 섞은 다음 머리카락에 빗으로 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1제와 2제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원터치 용기를 도입, 샴푸하듯 제품을 모발에 골고루 바른 뒤 씻어내기만 하면 염색이 끝난다. 조밀한 거품 제형이 염모제가 빈틈없이 모발에 밀착하도록 도움을 주므로 얼룩덜룩한 부분 없이 꼼꼼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특허(특허 제10-075412
화장품 OGM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2024 국제품질분임조대회’(이하 ICQCC·스리랑카 콜롬보·11월 11일~14일)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 대회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ICQCC)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들이 참가, 우수 품질 개선 성과와 혁신 사례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 올해는 13국가에서 900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코스메카코리아를 포함해 14곳의 회사에서 24분임조가 출전, 경쟁을 벌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공정 내 AI 활용을 통한 사전 품질 개선 활동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국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이미 네 차례에 걸쳐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개선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견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맛있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루테인 구미’를 새로 출시했다. 네추럴라이즈 루테인 구미는 단 두 알로 식약처가 권장하는 루테인 일일 섭취량 100%를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은 중심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로 눈을 보호하고 시력에 영향을 주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 구미는 세계적인 원료 제조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루테인을 발견한 DSM의 프리미엄 원료 ‘플로라글로’(FloraGLO) 루테인을 사용했다. 여기에 결명자·빌베리·블루베리 등 엄선한 부원료를 배합, 맛과 성분을 모두 챙긴 제품이다. 당은 줄이고 지방·나트륨·동물성 젤라틴은 제외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김승훈 대표는 “루테인 구미는 간식처럼 섭취할 수 있는 구미 타입으로 프리미엄 원료를 함유해 실제로 눈 건강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눈을 혹사시키면서도 눈 관리를 번거롭게 생각하는 청소년이나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루테인 구미를 비롯한 엔라이즈의 제품은 공식,
임상시험수탁 전문 기관 OATC CRO센터(이하 OATC)가 피부·모발 건강기능식품의 효력 검정부터 인체적용시험, 인허가까지 한 번에 수행 가능한 시스템을 확립, 원-스톱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OATC는 △ 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체적용시험 △ 임상시험 △ 인허가(RA)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 전문 기관. 숙취 해소 연구부터 청력‧구취‧수면 개선, 관절과 뼈 건강, 호흡기 건강 등 다양한 연구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OATC가 새롭게 기획해 제공하는 피부·모발 건강기능식품 CRO 서비스는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건강 기능성 제품 특화 임상 프로토콜과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숙련도 높은 전문 인력이 연구에 참여해 인체적용시험을 직접 진행한다. 10년 이상의 경력에 실무 경험을 보유한 CRO 전문가가 기능성 원료의 개별인정형 원료 식약처 인정을 위한 대관 업무부터 임상과 인허가, 컨설팅 등 연구 개발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 OATC 관계자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OATC 연구 인프라는 타 기관과 비교했을 때 한 차원 높은 합리성과 비용을 기반으로 신속한 연구를 가능케 하
설화수가 내놓은 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당신의 의미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눈 내리는 연말 분위기를 표현한 패키지다. 특히 설화수의 장인 정신과 닮아 있는 전통 자개의 은은한 광채를 더해 고급스럽고 예술성을 강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컬렉션은 △ 윤조에센스 6세대 세트 △ 자음생크림 리치 세트 △ 퍼펙팅 쿠션 에어리 등의 3가지 세트로 구성했다. 윤조에센스 6세대 세트는 설화수의 스테디셀러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자음생캡슐세럼·자음생크림·순행클렌징오일·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솝까지 설화수의 대표 제품들을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자음생크림 리치 세트의 경우 올해 리뉴얼 출시한 자음생 제품과 함께 2024 홀리데이 오너먼트(ornament)를 제공하여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퍼펙팅 쿠션 에어리는 본품과 리필을 함께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21 N1’ ‘23 N1’ 두 가지 색상이다. 설화수 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이달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설화수는 고객들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고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피지오겔(PHYSIOGEL)의 간판 품목 ‘AI 리페어 크림’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이 밝혔다. 회사는 “이로써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이 민감성 피부 화장품 시장에서 확고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177년 전통의 피부 과학 노-하우로 만든 진정 특화 성분 PEA를 함유한 포뮬러를 적용, 붉고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는 장벽 리페어 크림을 표방한다. 기존 1세대 크림을 업그레이드, 전문성에 기반한 피부 관리 이후 크게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피부가 무너지지 않도록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피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건조한 피부의 보습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시험 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피지오겔 AI 리페어 크림은 이러한 효능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채널 쿠팡의 ‘2024년 상반기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 쿠팡 라이징 스타는 쿠팡에서 큰 성과를 낸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번 라이징 스타 선정을 기념으로 AI 리페어 크림은 오는
“K-뷰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 넓힌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월별 수출 실적 증가세를 구가하며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무대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공세 수위를 높인다. K-코스메틱·뷰티 기업들이 활약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지난 12일(코스모팩 아시아 개막일 기준) 홍콩에서 막을 올려 15일까지 이어갔다. 지난 12일 개막한 코스모팩 아시아(아시아 월드 엑스포: OEM/ODM·패키징·원료·라벨 카테고리)와 완제품 중심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뷰티테크 등)이 이를 위한 무대다. 지난 2022년 한 차례 개최지를 싱가포르로 옮기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후유증을 앓았던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지난해 정상 궤도 진입을 기점으로 이전에 발휘했던 경쟁력과 영향력 회복을 위한 몸부림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는 평가다. 코스모닝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참가기업은 500여 곳에 이른다. 대한화장품협회-코트라 공동관(58곳)을 필두로 (주)코이코·IBITA 등의 주관사와 지자체가 구성하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화장품 소재와 원료 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켜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6% 증가를 시현했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 누적 매출액 708억 원 △ 영업이익 75억 원 △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 매출 총이익 31% △ 영업이익 174% △ 당기순이익 193% 증가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향상을 일궜다. 화장품 소재 부문에서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리포텍 펩타이드’를 국내에 소개, 매출이 늘었다. 천연물소재응용연구소에서는 효능이 검증된 국내 천연화장품 소재를 적극 개발 중이며 이를 상품화,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최근 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나고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 향상이 이뤄졌다”며 “알로에추출물, 밭벼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에 대한 특허
LG생활건강의 새로운 섬유탈취제 브랜드 ‘프라몬’(FRAMON)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프라몬 디자인은 젊은 고객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기를 뜻하는 ‘Fragrance’와 괴물 ‘Monster’를 합성한 프라몬은 4가지 종류의 몬스터 캐릭터로 구성했다. △ 부드러운 향을 대표하는 ‘로지’는 하트 모양의 부드럽게 곱슬거리는 털로 △ 통통 튀는 시트러스 향의 ‘룰루비’는 정전기로 삐죽거리는 섬유 재질의 모습을 △ 포근한 비누향을 지닌 ‘포니’는 부드러운 양모 털실 형태와 재질로 △ 톡 쏘는 블루베리 향 ‘제이드’는 날씬하고 깔끔하게 보풀이 정돈된 모직 형태로 묘사했다. 각 캐릭터와 해당 제품 간의 연관성을 높이면서 ‘프라몬 유니버스’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최신 AI 기술을 디자인에 활용한 점도 호평 받았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모델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 사람이 일일이 작업하는 것보다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포토샵, 시네마4D 등 다양한 툴도 함께 활용,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더 젠가’(The Jenga) 전시를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성수동 레이어스튜디오 27(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가길 26)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한다. ‘더 젠가’ 전시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젠가에 비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 5인의 예술가(양벼리·박예나·김은하·남다현·김준혁)는 이에 대한 독창성 넘치는 해석을 설치 조형과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