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수집한 튀르키예 소비자의 피부특성 분석 결과와 함께 국가별로 구축한 피부특성 데이터에 대한 상황이 공개됐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은 지난 12일 ‘피부특성 정보은행 사업 결과 세미나’(서울 코엑스)를 열고 튀르키예 소비자 피부특성 분석 결과와 국가별 피부 데이터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더마프로 백지훈 소장 △ 넥스트리서치 안증찬 이사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한솔빈 연구원 △ 크리스아이티 김승윤 이사가 각각 그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와 이를 가장 효율성 높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튀르키예 소비자 “건조한 피부·톤 저하형 특성 나타나” 조사는 튀르키예 현지인의 피부 상태를 탈모·(피부)모공·밝기·주름·수분량·경피 수분손실량·색·pH·탄력·피지량·민감도·두피(수분·피지량·각질량)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튀르키예 소비자들은 전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톤 저하형 특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보습·탄력·톤 개선 중심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전망이 밝고 이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현지인 20~59
지난해에 이어 (주)에이피알과 실리콘투의 상승세가 ‘못말리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성장세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OEM·ODM 산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투 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는 형세다. 이러한 내용은 코스모닝이 11월 14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3분기(1-3분기 누적 포함)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확인한 것이다. <2025년 3분기&1-3분기 누적 화장품 상위 6사 경영실적 요약: 아래 첨부문서 참조> 연매출 1조 원 클럽 가입 확정한 에이피알·실리콘투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주)에이피알. (주)에이피알은 지난 3분기에만 △ 매출액 3천859억 원(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121.7%·이하 동일) △ 영업이익 961억 원(252.9%) △ 당기순이익 746억 원(366.3%)의 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이에 못지않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4천785억 원의 두 배를 넘긴 9천797억 원(104.7%)을 기록, 연내 1조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책임판매업체 수와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역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이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책임판매업체 수는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말에는 2만7천932곳으로 줄어들었었다. 이는 식약처에서 생산실적 보고가 수 년간 이뤄지지 않은 업체 등을 일괄 정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26일(수)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책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와 표시·광고 위반 사례 △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방안 △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 광고 사전자문과 모니터링 업무 안내 △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와 업무 등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준수 바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곳을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곳이 줄어든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국내 기업 중 5위 랭크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 매출 성장 △ 재무 안정성 △ 환경 영향 지표 등을 동일비율로 합산(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 모든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 중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4천여 곳의 기업이 평가 대상에 해당했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 △ 상위 7%에 해당하는 294위 △ 국내 기업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CAGR)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
오라클코스메틱(대표이사 노영우)이 운용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큐어소나’(CureSona)가 다이소 입점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 K-뷰티 가성비 채널 공략을 성공 리에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다이소 전국 매장에 공식 입점한 큐어소나는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와 피부 고민별 효능 집중 케어 기능을 앞세워 빠르게 소비자 층을 확대했다. “다이소에서 통했다”는 평가와 함께 가성비 중심의 유통 패러다임이 새롭게 변화하는 양상을 제대로 포착해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영우 대표는 “다이소 입점 1년여 만에 200만 개 판매 고지를 달성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SNS 후기와 체험 마케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이소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품질이 가격 대비 최고 수준”이라는 내용의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단순히 저가 유통망 입점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큐어소나는 △ 피부과 전문의 감수를 통한 더마 스킨케어 신뢰도 강화 △ 다이소 매장 환경에 맞춘 패키지·가격 전략 최적화 △ 입점 전후 온·오프라인 리뷰·체험 캠페인 강화 등 다
디오디너리(The Ordinary)가 ‘보르피린 92% + Pal-아이소류신 1%’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부 밀도를 높이고 입체감을 강화한다. 보르피린을 안정화해 피부에 직접 작용하도록 설계했다. 눈 밑, 관자놀이, 볼, 팔자주름 등 볼륨 감소가 두드러지는 부위를 집중 관리한다. Pal-아이소류신(Pal-Isoleucine)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인 아이소류신(Isoleucine)과 식물 유래 팔미틱 체인(Palmitic Chain)으로 구성됐다. 피부 장벽의 지질(오일) 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가져 흡수율이 높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라클(Dr. Oracle)의 간판 제품 ‘EPL 큐어크림’이 중국 최대 숏폼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에서 크림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제품이 더우인 스킨케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오른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곧 닥터오라클의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발표한 더우인 스킨케어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EPL 큐어크림은 출시 이후 단기간에 판매량·전환율·리뷰 지표 등에서 모두 급상승, 크림 부문 톱3에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보습·진정 카테고리에서는 1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임상 기반 더마 포뮬러의 신뢰성과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 더우인 인플루언서들의 자발 리뷰 확산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더우인 알고리즘 내에서 ‘재구매율’과 ‘평균 시청 유지율’이 우수한 제품만이 상위 랭킹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닥터오라클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오라클코스메틱 노영우 대표는 “더우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크림 카테고리에서 톱2까지 진입에 성공한 것은 K-더마 브랜드의 제품력과 신뢰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5’(태국 방콕·11월 4일~6일)에 부스를 열고 참가해 더마·시술케어 시장에 특화한 프리미엄 원료와 K-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대봉엘에스는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원료, 일상 케어에 결합하다’(Combine skincare with professional-grade ingredients)를 부스 콘셉트로 내세우고 시술 후 케어용 고기능 원료 2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소개 활동을 펼쳤다. ‘L-PDRN 퍼스트’(L-PDRN FIRST)는 처음 개발한 바이옴-PDRN(Biome-PDRN) 원료. SCI급 논문에 등재한 독자 기술력을 갖췄다. 일반 연어 PDRN 대비 2~8배 낮은 분자량(100bp 이하)을 구현해 피부 흡수력과 재생 속도를 크게 높였다. 실험 결과에서도 △ 상처 치유력 22.3% 향상 △ 염증 5.8% 감소 △ 항산화 활성 기존 대비 5배 이상 강화하는 등 효능을 입증했다. 이에 기반, 시술 후 진정·회복 케어용 원료로 전시회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레
딥티크(Diptyque)가 향기 제품 31종을 담은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딥티크가 창작한 홀리데이 동화 ‘왁스와 골드의 밤’을 주제로 삼았다. 프랑스 삽화가 뱅썽 푸엔테(Vincent Puente)와 작가 빅토 푸쉐(Victor Pouchet), 아티스트 이네스 멜리아(Ines Melia)가 참여했다. 파리 서점 직원과 장난꾸러기 고양이 ‘아쉬발드(Archibald)’, 경이로운 후각적 힘을 지닌 신비로운 금빛 솔방울이 등장한다. 한겨울 밤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서점 책장을 연상시키는 서랍 디자인의는 26가지 향기 선물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캔들과 향수, 보디 로션, 룸 스프레이 등 딥티크의 인기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딥티크는 이달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더크라운에서 홀리데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매일 방문객 선착순 500명에게 홀리데이 실링 왁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향수 샘플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샘플과 미니어처 캔들, 여행용 향수, 미니 스토리북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는 이번호 한국기능성화장품연구센터를 마지막으로 종료한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편집자 주> (주)한국기능성화장품연구센터는 회사명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