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100% 식품용 성분을 사용한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이란 식품 원료로 등록한 성분 만으로 구성해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유효성을 확보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Edible Cosmetics)을 의미한다. 화장품에는 제품의 효능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파라벤, 실리콘 등을 함유한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화학 성분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나며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미국의 ‘Natural Organic Edible Cosmetics’, 호주의 ‘Edible Beauty’ 등 해외에서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화장품’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가 론칭되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푸드 그레이드 화장품 출시가 미진했다. 모든 화학 성분을 푸드 그레이드 성분으로 대체하면서도 품질력과 효능을 유지하는 기술력 구현에 애를 겪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100% 식용 가능한 원료 만을 사용,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화장품 포뮬러를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식물 유래
(주)뉴앤뉴(대표이사 이호영)이 최근 화장품 개발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앞세워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주)뉴앤뉴는 지난달 27일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 본사에서 양 사 간 기술이전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뉴앤뉴가 제이투케이바이오 측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공동연구를 진행할 균주는 제이투케이바이오가 홍시에서 발굴한 유용 균주다. 이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종의 균주로 그 기원의 확실성으로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주)뉴앤뉴는 최근 들어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제품화할 수 있는 특허 균주를 제공받아 독점으로 원료확보 운영권을 가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특허균주 자체는 물론 이를 활용한 뉴앤뉴 만이 사용할 수 있는 추출물을 공급 받을 수 있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확보와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 한층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균주(종)는 항노화를 비롯해 진정·항염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균주를 화장품 원료로 적용할 경우 다양한 유효성을 발휘하는 제품 개발의 영역을 크게 확
화장품 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복분자 뿌리의 활성분획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62854)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씨엘 연구소는 복분자 뿌리의 활성분획물이 여드름 예방과 개선 기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경피 수분 손실 억제작용에 의한 피부 보습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에 더 쉽게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다. 유씨엘 연구소는 피부에 안전하면서 여드름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 함유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포함해 관련서적, 논문 등 문헌 정보를 근거로 자생식물의 피부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 피지 과잉생성 억제 △ 과 각질화 억제 △ 유도성 나이트릭옥사이드 활성 억제 작용에 탁월한 복분자 뿌리를 발견하는데 성공한 것. 유씨엘 연구소는 복분자 뿌리 세절물에 대한 ‘추출물 분획 → 용매 추출 → 여과 농축 → 동결 건조’ 단계를 통해 활성 분획물 분말을 얻고 다양한 실험을 거쳐 효능을 검증했다. 복분자 뿌리는 복분자 잎·줄기·껍질 추출물과 비교해봤을 때에도 과 각질화 억제가 뛰어난 것을 발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복분자·버드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여드름성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89767)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씨엘연구소는 복분자와 드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10대에서 번하게 발생하는 여드름과 부위가 한정되지 않고 연중 내내 되풀이되는 성인 여드름의 개선과 염증 완화, 항균 효과를 입증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사용해 피지 분비를 조절하거나 여드름 치료의 방법이 있지만 호르몬제는 인체 향상성에 교란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 가능성이 커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유씨엘 연구팀은 천연 추출물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에 집중, 여드름은 대개 염증을 수반하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피부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긴다는 점도 규명했다. 유씨엘은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세균 억제와 염증 발현 효과도 있는 천연 식물 복분자 추출물과 버드나무 추출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두 추출물을 혼합했을 때 각각의 원료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NO 생성 억제 효과와 항균 활성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세포에 대한 독성이 낮아져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사실을 확인했다. 피시험자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미래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이끌어 갈 새 원료로 ‘양파 추출물’을 제안했다.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코스메슈티컬은 의약품과 같이 체계적인 피부과학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화장품으로 호랑이풀로 알려진 시카(병풀 추출물)가 대표적인 코스메슈티컬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데 효능이 뛰어난 양파 추출물이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극제약이 국내 어린이·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사들은 양파의 우수한 성분과 효과에 주목, 흉터치료제 성분으로 양파 추출물(54.7%)을 가장 많이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관련 화장품 개발을 위한 전 단계로 지난달 27일 ‘양파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손상 예방·피부 재생 촉진용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기술로 제조한 양파 조성물은 양파 특유의 냄새는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손상을 예방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스피레오시드(Spiraeoside) 성분은 높게 함유
네오팜(대표 이주형)이 개발한 ‘듀얼가드-7’이 비고시 미백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듀얼가드-7’(Dualguard-7™)은 자가포식(Autophagy) 원리를 활용한 신개념 원료다. 자가포식(Autophagy)은 세포 내 손상된 단백질이나 불필요한 세포 소기관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는 활동을 말한다. 자가포식 기능을 활성화해 피부 각질 세포에 전달된 멜라닌을 분해한다는 설명. 네오팜은 “자가포식 작용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비고시 미백 기능성 허가를 받았다. 기존 미백 원료와 달리 멜라닌 분비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백반증 등 피부 부작용 우려도 없다”고 밝혔다. 인체 적용 시험도 마쳤다. 듀얼가드-7 사용 8주 후 미백 기능을 확인했다. 고시 미백 원료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교 실험한 결과 20배 이상 뛰어난 화이트닝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 산업에 걸쳐 원료와 소재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윤상현)가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해바라기·월귤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3월에도 국내 수생식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에서 노화방지 성분을 발견해 소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국내 자생식물 별꽃·해바라기·월귤 성분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성공,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다시 한 번 앞장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별꽃과 해바라기, 월귤 성분에는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효소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각각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율의 혼합이 필수인데 이 과정이 어려워 사실상 소재 개발에 한계가 있던 상황이었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이를 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연구 노-하우로 지난 해부터 연구를 시작, 1년 만에 배합에 성공하고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개발했다. 이 소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강황 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등록번호 제10-2085422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강황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로 철분과 비타민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염증, 피부 질환 민간 치료제로 오래전부터 인도에서 애용해왔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꼽힌다. 유씨엘 연구소가 이번에 개발, 특허를 획득한 조성물은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한 강황뿌리 추출물 효능을 향상하기 위해 동백씨 오일을 추가해 화장품과 피부 외용제 조성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피부 보호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화학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 발진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며 피부 손상에 대해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유씨엘 연구소는 강황 추출물과 동백오일을 동시에 사용한 결과 각각 사용했을 때보다 주름· 탄력·피부 톤 개선·미백·보습·항염 효능 등이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으며 사용자의 만족감 또한 높게 나타났다. 토너·크림·밤 제형에서도 응용이 쉬워 다양한 화장품 형태에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
주식회사 비에스티(BST Inc)는 천연 기능성 식품·화장품 원료를 개발, 국내외 공급하고 있으며 천연 추출물 성분과 높은 기술력으로 천연 보존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WFEC-P 제품은 고추냉이뿌리발효 추출물·브로콜리 추출물·덱스트린 등이 함유된 것으로 파우더 타입의 천연 항균 원료 제품이다. WFEC-P 제품을 섬유세정제에 적용하는 실험에서 기존 유통되고 있는 섬유세정제에 비해서 WFEC-P 제품을 첨가한 시료에서 98~99%의 우수한 항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식회사 비에스티는 WFEC-P 제품의 우수한 항균력이 관련 소독 제품 개발에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 국내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손 소독제 수요가 폭증하는 현 시점에서 주식회사 비에스티는 시의성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손 소독제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에탄올은 농도가 60%이상이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WFEC-P는 손 소독제와 물티슈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에탄올 30%에 WFEC-P 2%로 테스트 해 본 결
머크가 골드빛 안료 ‘로나스타® 대즐링 라이트’를 출시했다. ‘로나스타® 대즐링 라이트’(Ronastar® Dazzling Lights)는 머크 스마트 이펙트 혁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발했다. 그린 색상에 점진적으로 변하는 금빛 광택을 더해 새로운 골드 컬러를 연출한다. 안료의 입자가 미세해 고급스러운 색감을 표현한다. 또 빛을 직접 반사하고 채도가 높아 안료를 적용한 표면의 입사광을 강렬한 황금빛으로 보여준다. 제형 안정성이 우수해 색조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이 안료는 매끄러운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글리터와 섞으면 생동감을 주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 베아테 아니스 머크 화장품 사업 총괄은 “살아있는 듯한 금빛 안료는 응용 분야가 넓다. 뉴 바로크풍의 오묘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우아하고 화려해 모든 색조에 잘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색감을 표현해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색깔의 변화로 화장료의 최적의 도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 조성물을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감마선 조사를 통한 유연성을 가지는 고형의 경시적 색변화 하이드로겔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이 조성물은 수분이 흡수되거나 휘발되는 정도에 따라 수상부와 유상부의 굴절률 차가 일어나며 이로 인해 색깔이 투명에서 유백색으로 변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피부에 바를 때 소비자가 직접 조성물의 색상 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해 화장료 적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동시에 방부제 없이는 외부 환경에 의해 물성이 쉽게 변화하는 기존 하이드로겔 제형의 단점도 보완했다. 멸균 효과를 가진 감마선 조사를 이용, 화장료의 미생물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도 하이드로겔 제형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조현대 글로벌비즈니스유닛장은 “화장료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하고 있는 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기능의 저자극 마스크팩으로 상용화 한다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화장품·의약품 ODM 전문제조기업 한국콜마(대표 윤상현)가 화장품 효능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탄성 리포좀’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했다. 탄성 리포좀은 피부전달체 리포좀에 탄성을 부여, 피부 속에서 몸집을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하며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 홍인기 융합기술연구소장은 “탄성리포좀 기술을 통해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침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효능 성분이 콜라겐을 생성하는 피부 진피 속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되면서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의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의약품·의약외품에도 적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고크림제와 같은 의약품과 탈모완화제 등 의약외품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효능·효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탄성 리포좀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새로운 소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 K-뷰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