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오늘(1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용산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희 의원은 독립 미용사법 제정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용사 전체의 집 역할을 할 미용사법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현재 미용사법을 공동 발의할 국회의원 20명의 네트워크를 구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를 소관부처로 삼고 여성가족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용사법 입법에 힘쏟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의원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4선 회장을 역임했다. 6월 10일 전 조태용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최 의원은 1968년 미용사 면허 취득 후 약 50년 동안 미용업에 몸담았다. 현재 미용사 출신 1호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희 의원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아닌 국회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미용인이 처음 국회의 문을 연 것은 미용인과 미용사회중앙회의 승리다. 미용으로 잔뼈가 굵은 채 오늘까지 왔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뼛 속까지 미용인이다. 다시 태어나도 미용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서경대 미용예술학과가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미용 봉사를 펼쳤다.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봉사 동아리 아르케(이하 아르케)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남원 인월면에서 어르신들에게 헤어 봉사를 진행했다. 모발 커트부터 염색‧펌‧두피 마사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의 일환이다. 전국 대학 봉사팀 30개팀이 연합해 전북 남원 인월면에서 발대식을 열고 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아르케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까지 인천 옹진군을 방문했다. 이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옹진군 영흥면의 내리‧외리‧선재리 등 마을 14곳에서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시했다. 커트‧펌‧염색은 물론 △ 네일아트 △ 두피 마사지 △ 손 마사지 등까지 실시했다. 서경대 미용 봉사단 아르케는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 학생과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교수 20여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갈고 닦은 미용기술을 아낌없이 나눴다는 평가다. 정현광 서경대 아르케 대표는 “올해는 대학생 봉사 동아리 30개팀과 공동으로 힘을 합쳤다. 각 대학 봉사팀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글로벌 미용대회에 한국 선수 9명이 출전해 K-뷰티 기술을 뽐낸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오늘(27일) 서울 방배동 본회 6층 대회의실에서 ‘2022 OMC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을 열었다. ‘2022 OMC 헤어 월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세계미용협회(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가 주최하는 글로벌 규모의 뷰티 대회다. ‘미용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 등 총 9명이 출전한다. 대회 종목은 크리에이티브‧패션데이‧헤어바이나이트 등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단은 △ 이선심 회장 △ 이옥규 부회장 △ 송순복 국내위원장 △ 권기형 국제위원장 △ 김홍백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미용 국가 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펼치겠다. 권기형 국제위원장의 지도 아래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고 믿는다. 꿋꿋하게 길을 가면서 최
벤스킨케어가 8월 1일 ‘리바이탈라이징 셋업 by VENN’을 선보인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센터 Spa de H에서 운영한다. ‘리바이탈라이징 셋업 by VENN’은 120분 전신 케어 스파 프로그램이다. 페이셜 케어 50분과 보디 케어 70분으로 구성됐다. 벤스킨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를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로 전달한다. 보디케어는 진공 음압 기기를 활용한다. 신체 에너지 소비와 활동량을 높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한다. 벤스킨케어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했다. 하이퍼포먼스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3가지 특허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다. 벤스킨케어 주요 제품은 미국 니만마커스 백화점, 노드스트롬 백화점, 삭스 피프스 백화점, 영국 리버티 백화점, 하비니콜스 백화점, SpaceNK, 네타포르테, 홍콩 레인 크로포드 등에 입점했다. 세계 23개국에서 화장품과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유통한다. 최근 미국 스파 리조트인 ‘Canyon Ranch’에 VENN 페이셜 스파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150가지 증모기술 보급’ ‘증모‧가모 전문 기술강사 배출’ ‘가발 작품‧트렌드 개발’. 증모와 가모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미용경영을 추구하는 단체가 출범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25일(수) 서울 방배동 본회 교육장에서 ‘2022 증모가발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2022 증모가발특별위원회 발족식’에는 회원 60여명과 송현주 위원장, 김호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심 중앙회장, 한임석‧하찬선 부회장, 김석중 교육원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선심 중앙회장은 송현주 위원장과 김호‧김명순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승연 증모가발특별위원회 총무는 경과보고에서 “탈모 인구가 늘면서 증모‧가모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2013년 탈모커버 관련 1백여 가지 메뉴얼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기술강사를 양성하고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내부회의를 거쳐 미용사회중앙회와 증모가발특별위원회 발족을 논의했다. 7월 25일 중앙회 산하 조직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송현주 위원장은 증모‧가모 기술을 전국 미용실에 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송 위원장은 “150여가지 증모 기술을 전국 미용사회중앙회 회원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20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1기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덕 성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과 박인철 원우회장(파워풀엑스 대표)은 공로패를 받았다. 송영숙 원우회 부회장(모아이에스 대표)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송세조 비욘드벤처 대표는 감동패를 차지했다. 원우 14명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4월 6일 입학식을 거쳐 7월 1기생을 배출했다. 1기생들이 글로벌 뷰티산업을 이끌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 매 분기마다 교류의 장을 만들어 원우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겠다”고 밝혔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성신여대 일반대학원에서 최초 개설했다. 뷰티&헬스 산업 경영자와 임원‧교수 등이 참여했다. 뷰티&헬스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 과정은 2기 50명을 모집한다. 2기는 2023년 4월 개강해 15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밤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수업한다.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면 성신여대 총장
부산에 있는 두 대학이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K-뷰티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는 지난 25일, 동의과학대학교 스마트화장품소재과와 조기취업·고급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 간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4년제 화장품학과를 설치했으며 현재 일반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이달부터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이러한 시대 요청에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맞춤형화장품 제조·처방 데이터분석 교육과정’(장영아 교수 지도·부산테크노파크 디지털산업진흥원 지원)을 개설, 한 달 동안 파이썬(Python)·주피터(Jupyter) 등 데이터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8월 한 달 동안은 이러한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 기업체 현장실습 △ 산학 코-워크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과의 접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학교 스마트화장품소재과(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 이화석 교수)는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 잡 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결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직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7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미용기술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2 미용기술위원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기술강사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선심 회장과 황애자 하찬선 부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선심 회장은 송순복 미용기술위원회 위원장과 권기형 국제위원장을 재임명했다. 은 “코로나라는 장벽 때문에 그동안 모든 행사가 제한됐다. 소통의 길이 막혀 미용기술 발전에도 제약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위원장이라는 소임을 맡은 만큼 기술강사들의 권익과 발전에 힘 쏟겠다. 미용기술 대회와 작품 활동을 확대해 K-미용기술의 글로벌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미용기술위원회는 △ 21기 기술강사 선발 △ OMC 헤어월드 참가 △ 12월 6일 한국미용페스티벌 행사 등을 중점 추진할 전략이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기술강사는 곧 미용인의 자부심이다. 기술강사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흘린 땀을 기억한다. 미용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뷰티기술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실적과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2022년도
우송대학교가 8월 한달 동안 ‘제1기 뷰티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약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15주 동안 우송대 뷰티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45시간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뷰티 서비스 산업 현황부터 △ 프랜차이즈 사업 전략 △ 마케팅 기법 △ 화장품학 △ 두피 모발 관리학 등을 강의한다. 지원 자격은 △ 뷰티업계 임원‧대표‧기관장 △ 뷰티살롱 원장‧실무자 △ 뷰티산업 분야 창업 예정자 △ 뷰티 전공 대학(원) 재학생‧졸업생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우송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입학지원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전송하면 지원된다. 우송대는 서류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가 발급하는 화장품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우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제공한다. 우송대 뷰티디자인경영학과 추천자는 수강료의 20%를 감면한다. 문의 042-630-4702(우송대 평생교육원).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네일미용사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는 10일 대전 KT인재개발 연수관에서 김민경 명예회장 위촉식을 열었다. 김민경 명예회장은 10일(일)부터 11일(월)까지 열린 ‘2022 기술강사 워크숍’에서 ‘퍼스널 컬러 매칭 서비스’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은 네일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감성 정보화 시대에 맞춰 네일아트 교육에 힘 쏟을 전략이다. 네일인들에게 △ 퍼스널 컬러 △ 브랜드 마케팅 △ 색채 교육을 실시해 차별화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네일산업 발전을 위해서 네일 컬러리스트 교육 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퍼스널 컬러와 컬러리스트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했다. 컬러 전문 책을 22권 펴내고 색채 전문가를 양성했다. 2015년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 컬러리스트 전문가로 실린 바 있다. 그는 2020년 서철우 틸투원 대표와 퍼스널 컬러 진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회선신경망기술을 이용한 퍼스널 컬러 추출용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접목했다. 이는 퍼스널 컬러에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기술이다. 소비자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를 분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회장 금지선)가 ‘2022 코리아 탑 메이크업 페스티벌 & 제2회 K-아이래쉬 어워드’를 열었다. 6월 4일 숙명여대와 서원대에서, 11일 동명대와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실시했다. 올해 5회를 맞은 대회는 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했다. 프로(전문가)와 차세대 등급 출전자들이 4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제2회 K-아이래쉬 어워드’도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 속눈썹연장클래식 △ 러시안볼룸디자인 △ 속눈썹스피드 △ 속눈썹리프트(펌) △ 속눈썹 창작 등이다. 속눈썹 전문가들이 출전해 다섯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1차 현장 심사에 이어 작품을 취합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집계표 점수와 사진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우수작품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회 수상자에게 각 지역 별 지자체장상 국회의원상 도의회장상 경찰청장상 등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정솔희(보디페인팅‧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마산캠퍼스) 씨가 차지했다. 이어 한국위원회장상은 △ 이다은(업스타일‧노블리즈뷰티아카데미 전주캠퍼스) △ 김서아(펌웨이브‧가온뷰티아카데미) △ 김유빈(펌웨이브‧엠뷰티미용학원) △ 박민우(커트, 인천직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여름에 접어들었다. 외모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헤어와 네일아트 등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도 늘었다. 뷰티 서비스 불만족이나 회원권 환급거부 문제가 지속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모발‧네일 미용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975건을 분석했다. 모발 피해는 769건, 네일 피해는 206건이다. 모발 피해 2건 중 1건은 ‘서비스 불만족’ 모발 관련 피해는 ‘서비스 불만족’이 56.3%(433건)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 결과가 요구와 다르거나 모발이 손상됐다는 보고다. 이어 △ 계약해지 시 환급 거부나 위약금 과다 청구 19.8%(152건) △ 피부염 화상 등 병원 치료가 필요한 부작용 발생 14.3%(110건) 순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탈색‧펌 등 두가지 이상의 헤어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개인별 모발 상태에 따라 손상 정도나 서비스 결과의 차이가 발생한다. 미용사가 소비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반면 모발 미용서비스의 서비스 불만족 피해 중 동의서 작성 비율은 1.2%(5건)에 불과했다. 네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