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이 ‘Nb²⁸초록샴푸’를 출시했다. 이 대학 미용 전공 교수진과 일본 나루호화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했다. Nb²⁸초록샴푸는 나뭇잎에서 추출한 엽록소를 주 원료로 삼았다. 염색 직후 사용하면 선명한 발색 효과를 준다. 퍼머넌트 후 쓰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유지한다. 단백질 성분이 들어 있어 린스 없이도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있게 해준다. 풍부한 거품을 생성해 적은 양으로 모발과 두피를 깨끗이 세정한다. 특허 성분(특허 제 10-0780180호 : 탈모방지 등의 한방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을 함유해 품질력을 높였다. 제품명인 ‘New Born 28’은 28일 주기로 새롭게 태어나는 건강한 모발을 뜻한다. 정화예술대학 미용 전공 교수진은 “미용실에 근무하는 인턴들은 잦은 샴푸로 인한 피부 건조와 손상에 시달린다. 미용인의 피부를 보호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저자극 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은 헤어살롱‧두피관리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아버지들은 이발소에서 포마드 기름을 바르고 2:8 가르마를 탔다. 아버지를 따라 나선 아들은 그곳에서 ‘어른의 멋’을 배웠다. 아들은 무럭무럭 자라 남자가 됐고 이제 바버숍을 찾는다. 멋을 아는 힙스터를 위한 남성 헤어매장 ‘루쓰바버샵’이 인천 동춘동에 문을 열었다. 루쓰(luz)는 스페인어로 빛‧밝음을 뜻한다. 루쓰바버샵은 이 시대 남자들에게 빛을 전하는 그루밍 명소로 떠올랐다. 루쓰바버샵은 빈티지와 모던 클래식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톤 다운된 뉴트럴 색조가 감각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전한다. 약 230m2 규모의 공간에 뷰티시술과 휴게공간을 널찍널찍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 커트 △ 펌 △ 다운 펌 △ 스트레이트 △ 컬러 △ 쉐이빙 △ 왁싱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남성을 위한 헤어‧두피 관리에서부터 미용‧에스테틱 프로그램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시술은 조니(이종민)‧로지(이지희)‧대니(한승훈) 등 3인의 바버(barber)가 맡는다. 미용 전공자인 이들은 제각기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 따라 특색을 살린 바버 기술을 제공한다. 클래식‧모던‧아메리칸‧유러피안 스타일 등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릴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최근 서울 방배동 본회 교육장에서 ‘미용업 활성화 지원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최영희 회장을 비롯한 협회 실무진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노영희 건양대 노영희 교수, 김지인 메종101 원장, 김난산 국제뷰티문화산업연구소 소장, 김종란 오산대 교수, 이효숙 전주비전대 교수, 김민정 신한대 교수, 김수연 준오헤어 이사 등이 참석했다. 노영희 교수는 국내외 미용업을 둘러싼 환경과 관련법, 정책 동향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용업 활성화 지원법 제정 방향 등을 제시했다. 그는 “미용업에 관한 불명확한 법안이나 모호한 규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규제 중심의 미용제도를 개선해 소비자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시점이다. 미용산업과 미용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공중위생관리법에서 분리한 포괄적 미용업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이날 제시된 법률안과 전문가‧산업 종사자 의견 등을 반영해 추가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뷰티는 4차 서비스 산업이다. 관광‧의료 서비스와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 뷰티산업은 인공지능·3D프린팅·생명공학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하며 고도화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 뷰티시장은 새로운 기술·유행 등이 빠르게 유입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남성 뷰티 트렌드가 실시간 공유되는 가운데 헤어커트 스타일도 다양해지는 상황이다. 이 책은 미용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남성 헤어커트 이론과 실기를 다뤘다. 국가 직무능력표준(NSC)을 바탕으로 미용 산학계에서 경력을 쌓은 대학 교수들이 이론과 실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에서는 남성 헤어커트의 개념과 변천사부터 이론, 스타일 등을 다룬다. 나아가 연령에 따른 디자인 커트와 트렌드 커트 법도 알려준다. 남성 헤어 커트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물론 미용학원 뷰티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저자 채선숙은 서경대 미용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우리머리연구소 원장을 맡고 있다. 채선숙 박윤미 전금채 백순식 지음│메디시언 펴냄│162쪽│2만5천원
위미인터내셔날(주)(대표 배선미)이 운용하는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뷰티경영연구소(대표 박경아)와 함께 네일 살롱 프랜차이즈 ‘반디인하우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최근 양측은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네일 살롱 프랜차이즈 반디인하우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협약식에서 반디인하우스의 사업모델이 예비 창업주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국내 네일 산업에 한 단계 발전을 불러일으키는 비즈니스가 전개될 것이라는데 뜻을 함께 했다. 친환경 네일 브랜드를 추구하는 반디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코 힐링 네일 살롱의 공간 마케팅을 통해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반디인하우스’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디는 친환경 프로페셔널 컬러 제품을 기반으로 네일리스트의 작업 환경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디바이스·소도구 등을 개발하며 프리미엄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경아 뷰티경영연구소 대표는 “오랜 기간 뷰티 경영 마케팅
메이크업 브러시 브랜드 피카소 브러쉬의 ‘생기창조 108 블러셔 브러쉬’가 글로우픽이 선정한 2019 컨슈머 뷰티어워드에서 블러셔 브러쉬 부문 1위에 올랐다. 글로우픽은 소비자의 리뷰와 평점을 분석, 카테고리별 랭킹 순위를 공유하는 뷰티 플랫폼. 지난해 컨슈머 뷰티어워드에서 한 해 동안 등록한 약 62만 건의 리뷰를 분석해 199카테고리에서 260개의 제품과 글로우픽이 선정한 2019 뷰티 트렌드 부문 17개 제품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기창조 108 블러셔 브러쉬는 납작하고 둥근 형태로 수채화처럼 블러셔 컬러를 은은하게 표현해주며 블러셔를 발랐을 때 가장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한 제품으로 초보자가 선택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글로우픽 앱의 실제 고객 리뷰에서는 “모가 너무 부드럽고 매끄럽게 블러셔가 발린다” “발색도 좋고 볼이 물 들은 것처럼 예쁘게 표현 된다” 등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 분들이 선정한 1위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에게 최고의 제품 만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박호군)가 오늘(14일) 라마다프라자서울호텔에서 ‘2020년 뷰티산업학 석‧박사 신년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열었다. 윤천성 뷰티산업학 교수는 신년사에서 “올해 학과 개설 15주년을 맞았다. 재학생‧졸업생과 뷰티산업계 간 유기적 관계를 맺으며 정체성을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성공한 개척자는 정수유심 심수무성(淨水流深 深水無聲)이다.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듯 고요함 속에 진리가 있다. 마음을 닦으며 학습을 통해 변화와 통찰을 얻자”고 당부했다. 이 학교는 이날 김진숙 뷰티산업학 교수에게 서울벤처뷰티인상을, 윤천성 교수에게 지도교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사학위 취득자 강화진‧김현미‧정지호‧전미자 씨와 석사학위 취득자 김정희‧서혜린 씨에 학위 축하패를 전했다. 이날 뷰티산업학과는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샤플리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오늘(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영희 미용사회중앙회 회장과 임직원, 전국 지회·지부장, 산하 위원회 미용계 지도자‧실무자 46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리를 빛냈다. 최영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OMC 헤어월드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활발히 방문했다.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경자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다. 독립 미용사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최영희 회장은 최우수‧우수 협의회와 도지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9 OMC 헤어월드’ 4연패 달성에 힘쓴 권기형 미용기술위원회 국제위원장과 국가대표 선수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손진아 김신아 임옥진 박하늘 전 국가대표를 특별 기술강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OMC 헤어월드 등 국제대회에서 10년 이상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한국미용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뷰티경영학회가 미용과 비즈니스가 접점을 확대하며 산학 공동 연구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뷰티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신직무 개발에 나서면서 K뷰티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뷰티경영학회(회장 안현경)가 20일 서울 삼육보건대에서 ‘제14차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에서는 특강이 마련됐다. 김진숙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는 ‘연구 윤리’를 강의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지켜야할 기본자세를 설명했다. 신라대 이정민 교수는 영상을 활용한 뷰티 마케팅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유리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리스트는 헤어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링 과정을 시연했다. 2부에서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구두 논문은 △ 중세와 근대 헤어스타일에 관한 연구와 작품 재현(공혜림 동남보건대 강사) △ 무궁화를 형성화한 헤어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오은희 리안헤어 실장, 박기원 동남보건대 교수) △ 여대생의 학년별 헤어스타일링 손상도 인식과 손상케어제품 사용의 차이에 대한 연구(임소현‧김유경‧우진이‧박지예, 동남보건대 뷰티케어과 학생) 등이 제시됐다. 헤어아트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건국대 미래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4일 중국 산야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스킨아트대회’에 참석했다. 중국전국공산련미용화장품상회 문신전문위원회 아이중 회장이 협회를 공식 초청했다. 안미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과 수가인아카데미‧JY국제미용센터 관계자 50여명이 한국대표로 자리를 빛냈다. 제7회 중국국제스킨아트대회는 중국 스킨아트 분야의 장인을 발굴하는 경기다. 스킨아트 인재를 모아 기술 대회를 열고 트렌드를 전수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스킨아트 창시자로 알려진 정명명 교수의 정신을 계승한 이들이 참가해 대회 열기를 높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킨아트를 직업으로 육성하고 예술로 승격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정명명교수의 ‘오뚝이 정신’과 사랑, 아름다움을 계승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젊은 인재를 발굴해 스킨아트 사업을 발전시키고, 전통예술을 부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스킨아트대회에서는 다양한 뷰티 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뷰티 테크닉과 글로벌 제품 정보를 활발히 공유했다. 안미려 회장은 “11월 2일 개최한 ‘K-뷰티킹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에 아이중 회장을 초청했다. 양 단체 간 교류의 폭을 넓혀 한‧중 뷰티산업의 공
연말 모임이 잦은 시기다.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 또렷한 인상을 나타내는 화장법이 주목받고 있다. 수분과 광채로 얼굴에 볼륨감을 채우는 ‘글로우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명암과 톤 다운된 색조로 선명한 이목구비를 연출하는 ‘음영 메이크업’이 인기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두 가지 상반된 화장법이 올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빛을 밝혀라! ‘글로우 메이크업’ 빛을 활용한 글로우 메이크업은 풍부한 수분과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이 핵심이다. 촉촉한 제형의 베이스에 글로시한 색조와 영롱한 펄 제품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입체 페이스를 완성한다. 투쿨포스쿨이 선보인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에끌라 새틴 쿠션’은 투명 볼륨 부스터다. 두드릴수록 맑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미세입자가 피부 결을 메워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뒤 투쿨포스쿨 ‘글램락 러스터 선셋 립’으로 입술을 표현한다. 번트 오렌지 색이 자연스럽게 발색되며 촉촉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나타낸다. 빛 반사 공법을 적용해 생기 가득하고 탱탱한 입술을 유지한다.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은 선명하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어뮤즈 ‘
“반영구화장과 문신은 의료행위가 아닌 미용 예술 분야다. 의료행위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다. 국민 건강을 핑계로 의사가 반영구화장과 문신을 시술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 도단이다.” “반영구화장과 타투는 안전한 색소와 일회용 바늘을 사용해 피부 겉면에 시술한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의사가 시술하면 더 위험할 수 있다. 의사들의 주장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집단 이기주의일 뿐이다.” “문신사법은 타투를 의사가 하느냐, 문신사가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산업을 시대에 맞춰 양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다.” ‘문신사법’ 제정을 위해 반영구화장‧문신 관련 20여 단체가 뭉쳤다. ‘반영구화장‧문신 법제화추진 중앙연합회’(이하 반영구화장‧문신연합회)는 지난 16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영구 화장‧문신 법제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도 열었다. 문신사 자격‧면허‧영업 기준 신설해야 이날 반영구화장‧문신연합회는 문신사법 제정을 주장했다. 문신사법에 △ 문신사의 자격‧면허에 관한 사항 △ 문신업소의 위생관리 등을 규정하자는 의견이다. 여영국 정의당 의원도 힘을 보탰다. 여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은 10월 21일 문신사법을 발의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