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할머니 눈썹문신에서 남성 눈썹‧두피문신까지….’ 타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사회적 의미도 변했다. 타투는 패션예술로 발전하며 빠르게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반면 법이 이를 따르지 못하는 지체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정부가 문신을 의료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2년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한 대법원 판례가 아직도 낡은 증거로 쓰인다. 타투 시술은 여전히 음지에서 이뤄진다. 타투 시술자는 ‘걸면 걸리는’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들은 시술비 떼어먹기부터 경찰 고발, 금품 갈취, 성폭력까지 2차 3차 협박과 범죄에 노출됐다. 문신은 K타투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 그러나 문신업 종사자의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범법자라는 누명을 쓰고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 하나 둘 산업을 떠나면 K컬처 발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문신사 양성화 정책간담회’가 20일(목)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위원장 도종환) 산하 반영구화장‧타투 예술분과 유정주 의원이 주최했다. 타투‧반영구화장‧두피문신 법제화 시급 이 행사에는 반영구화장‧타투예술분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오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 구수동 본회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중앙회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 15년만에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회장 1인을 선출한다. 회장 후보자는 1대부터 5대까지 회장직을 역임한 조수경 회장과 황미서 부회장 2인이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 2021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심의 △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등을 실시한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지난 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고양문화재단 갤러리누리에서 ‘2021 월드아트 & 디자인컬렉션’을 개최했다. ‘2021 월드아트 & 디자인 컬렉션’에서는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를 겪는 상황 속에서도 젊은 작가들은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을 출품했다. 월드아트 & 디자인 컬렉션 작품은 △ 뷰티 △ 패션 △ 산업디자인 △ 영상디자인 △ 사회복지 등 분야별로 소개됐다. 각 작품은 시각예술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서로 다른 개성을 분출했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입체적인 예술성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학 뷰티예술 관련 학과가 후원했다. 구미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국제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학과, 김포대 시각디자인과, 대구공업대, 대림대 방송음향영상과, 서영대, 수원여대, 숭의여대, 신안산대 뷰티디자인과,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유한대, 창원문성대 미용예술과 등이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량을 가진 젊은 예술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K-뷰티를 대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술단체 BIBC가 탄생했다. BIBC(Beauty Industry and Beauty Convergence)는 성신여대 △ 뷰티산업학과 △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 △ 뷰티융합대학원 △ 의류학과 뷰티산업전공 박사 과정 재학생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BIBC는 매 학기 학술행사를 연다는 목표다. 뷰티 전공 학사 석사 박사 과정 재학생 간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화장품 산학 연계를 강화해 K-뷰티를 고부가가치형 첨단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킬 전략이다. 성신여대는 8일 오후 1시 서울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2022 BIBC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뷰티 & 화장품의 새 패러다임’(BEAUTY and COSMETIC New Paradigm)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뷰티는 국가 주도형 기간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중국 산동청년정치대학 절강방직복장대학 등 해외 교육기관과 교류하며 한중 합작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뷰티 커리큘럼을 중국 대만 베트남 칠레 인도 홍콩 캐나다 등 해외에 전수하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7일 ‘IADA 어워드 포스트-마스크 2021 국제초대전’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IADA 어워드 포스트-마스크 2021 국제초대전’은 국제아트앤디자인협회가 개최했다. 마스크를 쓰는 행위가 타인에 대한 작은 희생과 노력인 동시에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이 마스크를 주제로 한 작품 160여점을 출품했다. 산업‧시각‧실내‧패션‧회화‧캘리그라피 등 디자인 분야별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30일(목)까지 경기 의왕시 소망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민경 대표는 ‘마스크 프리덤’(Mask Freedom)으로 최고의 작품상을 차지했다. 코로나 시대 필수품인 마스크가 우주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도형과 단어로 표현했다. 각 도형마다 색을 입혀 고유의 의미를 부여했다. 다양한 명도‧채도로 나타낸 그린색은 환경을 의미한다. 노란색은 마스크와 희망‧회상을 상징한다. 퍼플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블루는 공기를, 화이트는 백신을 뜻한다. 김민경 대표는 “마스크 프리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로드맵을 만들었다. 활기찬 일상과 행복한 세상이 다가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한뷰티&콘텐츠학회(회장 심재숙)가 27일(월) 제11회 온라인 동계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다양한 논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특강에 나선 임은진 유원대 교수는 ‘반영구 화장의 법제안’을 제시했다. 조현미(가천대 경영대학원 뷰티경영 석사 과정) 씨는 논문 ‘폐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가방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날 심재숙 회장은 “시대가 직면한 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뷰티 콘텐츠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학술 성과를 공유하는 데 힘쏟고 있다. 개방적이고 창의력있는 시각으로 뷰티와 인접 분야 학문을 연구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0일 ‘2021 살롱스타일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살롱스타일링 공모전은 정화예대 미용전공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교내 전시한 출품작에 투표하는 대면 예선 심사와, 작품 제작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평가하는 비대면 본선 심사로 진행됐다. 작품 160점 가운데 58점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은 배민진 학생이 차지했다. 상장과 학습지원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제공됐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올해 창학 7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해 국내 대표 뷰티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 이 대학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 꼽힌다. 미용예술학부 세부 전공은 △ 미용 △ 메이크업 △ 뷰티네일 △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 △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등이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신도림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리프 포워드’(LEAP FORWARD)’를 주제로 한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체인지 오브 휴먼(CHANGE OF HUMAN)을 내건 특수분장 작품 11점도 소개했다. 정화예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축소 진행했다. 대규모 졸업 작품 발표 무대 대신 작품전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은 순수 살롱 최수경 원장, 함경식 크리에이티브 그룹 함경식 대표 등현장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재학생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정기 개최한다. △ 킴스프로덕션 이무일 무대분장사 특강 △ 보이드바이박철 박은솔 메이크업 실장의 아이돌 메이크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일본 속담에 ‘머리카락은 오랜 친구’라는 말이 있다. 髮(터럭 발)을 파자하면 三(석 삼), 長(길 장), 友(벗 우)다. 친구처럼 익숙한 머리카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전이 마련됐다. 뷰티아티스트의 ‘낯설게 보기’ 기법을 통과한 머리카락은 예술이자 환경 문학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지회장 신소연)가 오늘(16일) 인천 주안동 뷰티문화교류센터에서 ‘제11회 미추 헤어 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제11회 미추 헤어 아트 공모전’은 미용 전문가와 헤어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 고전머리 △ 업스타일 △ 헤어바이나이트 △ 커트 △ 퍼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작품 150여점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반영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부천대 학생들은 페트병 캔 이쑤시개 등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헤어 작품에 환경의식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서경대 태원주 씨는 ‘나이트 파티 스타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서경대 장용준 씨는 Eleganza에 맞는 작품 세 점을 발표했다. 신소연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장은 “2009년 제1회 미추헤어
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장선엽 염승선 교수가 쓴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이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은 질병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 미생물의 이해 △ 소독의 개요와 멸균법 △ 미용 위생관리 등을 다뤘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가 ‘2021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제7회 국제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13일 서경대와 서원대에서 열었다. 대회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 왁싱 등 다섯 가지 부문에서 진행했다. 소상공인부와 일반(학생)부 선수는 50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 오은재(오즈메이크업) △ 이윤주(쁘띠쥬살롱) △ 한자애(예쁘다더한뷰티샵) △ 이정서(더한뷰티미용학원) △ 이채연(부산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씨가 차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 김가현(김가현메이크업) △ 김화진(수빈아카데미) 씨가 받았다. 국회의장상은 김서연(보노뷰티아카데미) 씨가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은 △ 김나경(수빈아카데미) △ 조예원(수빈아카데미) 씨가 받았다. 영아티스트 뷰티 온라인 콘테스트 그랑프리는 성소민‧오정연(연성대) 씨가 거머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마스크 &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영아티스트 뷰티 온라인 콘테스트를 영상으로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상은 설은 꼼나나 대표원장이 수상했다.
미용 제품‧기술‧트렌드를 교류하고, 실력 있는 헤어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축제가 열렸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1 소상공인 미용부문 기능 경진대회’도 열었다.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실시됐다.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참가자들의 위생을 강화했다. 개막식은 세 개 홀에 걸쳐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 만에 행사를 열었다. 대회 참가 선수와 미용인들이 K-뷰티 대표 주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이번 대회가 움츠려든 미용업계를 재도약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강기윤 서정숙 이종성 의원이 참석했다. △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회장 △ 강문태 대한네일미용사회 수석부회장 △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축하 무대에는 헤어쇼 ‘더 뷰티 카티발’(The Beauty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