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1일에 전격 오픈한 ‘중국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플랫폼’(이하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원료로는 처음으로 코드 신고를 완료한 사례를 확인했다. 코스모닝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2일 현재 원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원료 코드 신고를 완료한 건수는 모두 7천38건에 이르렀으며 국내 사례로 공식 확인한 케이스는 (주)케이씨아이원료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정해 새롭게 도입, 시행하는 중국의 화장품 원료정보 관리 제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 원료별(Trade name별) 정보 등록을 통해 코드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순차로 강화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한 원료 코드 정보는 앞으로 완제품 처방 정보와도 연동해 관리하게 되며 우리나라 등 해외 원료 기업은 기업 계정 신청을 통해 원료 정보를 작성해 기입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당 원료 코드 신고를 준비했던 (주)케이씨아이는 보존제 ‘Hydantol 55KC’에 대한 코드를 신속하게 완료함으로써 대 중국 사업 확대 본격화에 나선다. (주)케이씨아이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보다 한 박자 빨리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고객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진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의 해를 맞은 올해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 원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원을 돌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등 도전 받는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ESG경영 A등급을 받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코스맥스그룹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 키워드로 △ 세계 최고의 연구소 △ 사업 체질의 디지털 전환 △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등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 말 R&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투톱 기업이 지난 3일, 새해 개막 첫 업무를 시작하면서 올해의 화두를 던졌다. 차석용 부회장은 ‘집요한 혁신 통한 고객감동 실현으로 세계 명품 뷰티 회사로 도약’과 서경배 회장은 ‘뉴 뷰티-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체질의 혁신’을 내걸고 조직원에게 이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두 회사 수장의 올해 신년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화장품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본다. <편집자주> ■ LG생활건강-“고객이 가치에 경험하고 그 경험에 감동케 하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2022년은 ‘리얼’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진통을 예상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 고객가치에 집중하고 모든 고민과 실천을 고객가치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차 부회장은 특히 “고객이 우리가 제공한 가치를 경험하고 또 그 경험에 감동할 때, ‘집요한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뷰티사업에 역
HK콜마(회장 윤동한)는 지난 28일,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안병준 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을 전보하는 것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급 인사를 발표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사장에 문병석 씨,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에 곽달원 씨를 승진 임명했다. 김지희 홍보팀장은 상무로 승진, HK콜마 그룹 전체의 광고·홍보를 지휘한다. 발령은 2022년 1월 1일자다. ◇ 승진 △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사장 문병석 △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곽달원 △ 한국콜마홀딩스 상무 김지희 ◇ 전보 △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안병준 △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 최현규 △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장 김병묵 △ 무석콜마 법인장(동사장) 허용철 △ 강소콜마 법인장(동사장) 강준영
최선영 씨티케이 대표가 사임했다. 씨티케이는 최선영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1일 공시했다. 최선영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이 회사는 정인용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1969년생인 최선영 전 대표는 이화여대 비서학과를 거쳐 휠라코리아 화장품 신규 사업팀에서 일했다. 라프레리 아베코 비디비치 마케팅을 맡았다. 2009년 씨티케이에 입사해 제품 기획‧영업을 담당했다. 2019년 7월 15일 공동대표로 취임해 화장품 영업 부문을 전담했다. 2020년 6월 정인용 최선영 각자대표 체제에서 화장품 사업을 총괄했다. 정인용 대표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5월 씨엠아이태가코리아를 창립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제작‧수출했다. 알루미늄 용기 생산회사인 태가통상을 38년 동안 운영한 부친의 경영 노하우를 물려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대표는 2004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색조 브랜드 비디비치를 출시했다. 2009년부터 뷰티 풀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부터 제조 납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201
(주)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오늘(20일), (주)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장 박종만 전무와 SCM 유닛장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고객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 지속적인 성장 구현’이라는 그룹 의지를 담아 2022년 1월 1일자로 단행한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룹 임원 인사 발표가 예년보다 대폭 늦춰진 사실과 인사 폭이 예상보다 소폭으로 이뤄진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그룹의 한 관계자는 “현재 그룹의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시점 등에 대한 내부 기준을 매년 7월 1일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 역시 소폭으로 단행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회계 기준 등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고 이러한 기준은 모두 내부 상황에 해당하는 기준이며 그 동안의 상황을 감안하면 새해 5월 말 또는 6월 초 경에 큰 폭의 임원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전략 유닛장 박종만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 신설 당시 합류, 그 동안 디지털 전략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 부문 전반을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포함된 승진·보직자는 모두 20명이다. 이번 인사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심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거쳐 코스맥스비티아이 감사를 역임한 후 올해 3월,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심 부회장의 승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장품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코스맥스를 성장으로 이끈 심 대표의 경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코스맥스광저우 이상인 총경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을 잘 읽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중국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스맥스광저우는 중국 온라인 1위 고객사 ‘퍼펙트 다이어리’를 중심으로 신규 온라인 고객사 비중이 80%까지 증가하면서 올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20.5% 성장했다. R&I센터(연구소)는 이번 인사와 함께 15개 랩(연구실)을 상위 부문별로 묶어 3개 연구소(스킨케어·메이크업·SRE) 체제로 개편했다. △ 주영아 전무는 스킨케어 연구소장을 △ 서은주 전무는 메이크업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효율화를 이끌 예정이다. SRE연구소장은 임두현 F2(Fellow
협력업체에 대한 총 215억 원에 이르는 대금 미지급 사태가 빚어졌던 ‘코스팩토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마스크팩용 파우치 등 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코스팩토리 채권자 중 물품대금 채권을 양도·압류 또는 가압류한 15곳의 기업에 대해 모두 22억9천537만301원의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의 소’를 지난 11월 4일자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제기했기 때문이다. 관련해 코스팩토리를 제외한 14곳 중 일부 기업의 대표(또는 위임받은 책임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했다. 피고기업 “당황스럽고 어이없다”…공동 대응방안 모색키로 특히 피고 신분으로 전환한 이들 기업은 한결같이 “당황스럽고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이 소송에 대응할 수 있는 증거(관련 서류·녹취록 등)를 수집해 공동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즉 코스팩토리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코스모닝의 최초 보도(2021년 7월 5일 ‘[단독] 코스팩토리 215억 원 대금 미지급…협력업체 줄도산 위기’)부터 가장 최근 보도(2021년 9월 8일 ‘[코스팩토리 제 5신] 지피클럽-채권단 협의 무산…다시 교착상태 빠져’)를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이사 손성민)와 화장품 원료 수출입·제조사 (주)수이케이(대표 정인수)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와 글로벌 규제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 9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코로나19 국면 이후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글로벌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상호협력의 방안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전격 진행했다. (주)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수이케이와 같은 원료 제조사와 자사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수출하려는 고객사의 처지에서는 국가별 인증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오늘 MOU 체결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비관세장벽에 대해 각 국에 현지 지사들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 기업과 함께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리이치24시코리아는 REACH24H 컨설팅그룹 한국법인으로 한국 이외에도 중국·미국·EU·영국·대만 법인과 함께 이탈리아·일본·아르헨티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물질과 환경규제 대응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오늘(25일) COO(사업본부장)로 이창엽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엽 부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장품(Beauty)과 생활용품(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을 부사장, 장병준 생산총괄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가운데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을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신규 임원으로 선임한 인사 가운데 김형호 울산공장장과 이희곤 음료사업총괄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모두 70년대 생으로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급속하게 이뤄진 분위기다. 김형호 울산공장장과 이희곤 음료사업총괄도 각각 1969년, 1968년 생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할 이창엽 부사장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019년 북미 ‘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를 인수하면서 CEO로 영입한 후 올해 초부터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 미국·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이 부사장은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소비재
색조화장품 ODM 전문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배은철)이 코로나19 팬데믹 악재를 딛고 꾸준한 성장을 시현,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매출액 200억 원, 올 2분기 매출액 232억 원보다 각각 18%, 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성장세는 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올 2분기의 -10억 원보다 280% 증가한 1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0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121% 증가해 흑자전환을 시현한 것.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이 같은 실적은 북미와 유럽 지역 국가에 대한 매출 증가와 중국 상하이법인의 성장세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타 국가·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에 접어든 북미와 유럽 고객사로부터의 발주가 증가했고, 주력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는 입술화장제품의 해외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여기에 객단가가 높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발주가 늘어나면 이후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1분에 화장품 1천541개 생산’ 코스맥스 차이나와 코스맥스 광저우법인을 통해 코스맥스가 중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수가 월 6천8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를 분 단위로 환산하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글로벌 화장품 1위 브랜드 로레알그룹을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퍼펙트 다이어리(完美日记), 화시즈(花西子) 등 현지 약 300여 고객사가 코스맥스의 생산 규모에 대한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월간 화장품 생산량 5천400만 개를 달성, 중국 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코스맥스차이나는 2014년에 월간 생산량 1천만 개를 돌파한 이후 지난 2018년 3000만 개, 그리고 다시 3년 만에 월 5천만 개 생산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빠른 극복…‘보복 소비’ 본격 추세 최근 중국은 소위 ‘보복 소비’가 폭발하면서 소비재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수요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야(珀萊雅)·화시즈(花西子)·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