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규자추출물 함유 조성물 등…생산 제품에 적용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회장 이경수·http://www.cosmax.com)가 ‘동규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노화 또는 피부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7월 21일자)과 ‘11β-하이드록시스테로이드 디하이드로게나제 타입 1의 활성을 저해하는 화합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또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7월 14일자) 등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특허권을 취득한 두 가지의 사안 중 ‘11β-하이드록시스테로이드 디하이드로게나제 타입 1……’의 경우에는 11β-하이드록시스테로이드 디하이드로게나제 타입 1의 활성을 저해하는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노화 예방 또는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또는 피부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외선에 의해 과발현된 11β-HSD 1과 MMPs 발현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과 피부 손상을 회복시킴으로써 피부노화를 방지하거나 예방 또는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동규자 추출물을 함유하는……’은 무궁화과 식물인 아욱의 여문 씨를 말린 동규자(Malva verticillata L. Seed)의 추
고함량·저비용 실현…P&K는 미세먼지 검증법 특허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API) 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www.daebongls.co.kr)가 유사 세라마이드 개발에 성공했다. 또 연결 자회사 P&K피부임상연구센터는 ‘화장품의 항 더스트 성능 테스트 장치와 이를 이용한 성능 테스트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대봉엘에스 측이 밝힌 이 내용은 최근 화장품 업계의 불안정하고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R&D에 바탕을 둔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헤쳐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재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피부 각질층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는 피부 건조와 염증을 방지하고 각종 피부 질환 증세를 완화시키는 물질. 천연상태로 추출해 쓸 수는 있으나 제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고함량 제품을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봉엘에스가 이번에 개발한 유사 세라마이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 함량 제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비용은 절감하는 이중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써 그동안 소량의 세라
나노소포체를 활용한 고령친화형 건강기능성 원료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세포간 신호전달물질 생산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유산균 기능성 원료 개발에 나선다. 프로스테믹스는 ‘나노소포체를 활용한 고령친화형 건강기능성 원료 개발’로 정부 혁신형기술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나노 소포체는 세포간 신호 전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서 최근 이를 바탕으로한 치료제와 진단기술 개발이 한창인 세포 대사 물질의 일종으로 나노베지클 혹은 엑소좀이라 불린다.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를 비롯해 동식물세포와 박테리아의 배양 및 대사를 통한 유효물질 탐색과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유산균 제품보다 대폭 뛰어난 개선효과를 올리면서 부작용은 적은 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프로스테믹스는 약 7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양산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첫 단계로 연말까지 대규모 바이오리액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는 2005년 회사 창립 초부터 줄기세포를 비롯한 동식물 등 다양한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과정에서의 핵심 요소들을 연구해왔다. 지난 2015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등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의 항염 효
화학경제연구원 ‘제3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 개최 국내 기능성화장품이 미백, 주름, 자외선 중심에서 제모, 탈모, 여드름, 아토피 제품까지 확대되면서 기능성 제품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능성 소재 또한 부각되고 있다. 이미 활성화 된 시장이지만 지난 5월부터 제품군의 확대로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은 화장품 연구원들에게도 다시금 조명되며 주목받는 시장이다. 제품 개발에 있어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화장품 소재 활용에 대한 방안이 연구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기능성화장품 시장은 이제 소비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이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언이다. 화학경제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기술’을 주요 골자로 천연소재와 친환경 화장품 제조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아모레퍼시픽 박준성 기술연구원이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생물다양성, 이익공유, 물자원 관리, 녹색
소재·제형 개발 현황&전망 등 7개 주제 발표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과 제형 기술에 대한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화학경제연구원(www.chemlocus.co.kr)은 오는 21일(금) 전경련회관(서울 여의도 소재)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천연생물자원·기능성 지질 소재·바이오 활성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기술 동향과 피부 친화 겔 기술·친환경 나노에멀전 기술 등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등과 관련, 제 3회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7개의 주제가 모듈1·2로 구분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듈 1에서는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동향’을 테마로 △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 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아모레퍼시픽 박준성 박사) △ 기능성 지질 소재 기반 화장품 응용과 개발(두산글로넷 정국훈 연구소장) △ 바이오 활성소재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기술 동향(바이오스펙트럼 정은선 연구소장) 등의 내용이 발표된다. 모듈 2는 ‘기능성화장품 제형 기술 동향’이 테마다. △ 피부 친화 화장품 겔 기술 개발과 응용(한국콜마 고은아 수석연구원) △ 친환경 나노에멀전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코스맥스 이
제주산 천연원료 연구개발·해외시장 개척 공헌 인정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http://www.e-ucl.co.kr·http://www.jeju-ucl.co.kr)이 지난 달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IBITA 어워드’에서 ‘혁신적인 뷰티 제품 무역상’을 수상했다. 지난 37년간 헤어·바디·유아용 화장품 ODM·OEM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유씨엘(주)이 10여 년 전부터 진정한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고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던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유씨엘(주)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꽃과 식물들, 해양 자원 등 천연원료들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생산에 앞장서 자연주의 화장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 제주의 천연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 전시와 유통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씨엘(주)은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내에 제주연구소를 설립하고, 2013년에는 화장품 공장(제주 애월읍 어음리 소재)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제주산
신라대 제약과와 공동 진행…모발·항노화 소재 개발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모발·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과제를 신라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협약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9년간(105개월) 진행하는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총 연구비 134억 원을 지원받는 대형 과제이다.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소장 조현대)는 신라대학교 제약공학과 김안드레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 그 동안 피부 노화 방지 연구 분야로 편중돼 있던 국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방향을 모발 노화 억제와 예방 연구로 그 범위를 넓혀 1조원 대 모발 화장품 매출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지난 2015년 23만 명으로 증가 추세다. 항노화 모발관리 제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72억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8.4% 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탈모는 겉으로 드러내기 꺼려하는 인식과 부작용 문제로 전문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고 효과와 부작용이 없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균’ 제품화 성공 아모레퍼시픽(http://www.amorepacific.com)은 최근 유기농 제주 녹차에서 유래한 녹차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녹차 다원에서 서식하는 미생물 연구 도중 녹차에서 서식하는 다수의 유산균주를 발견했으며 8년의 연구 끝에 아모레퍼시픽만의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균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식물성 유익균인 설록 유익균은 녹차 잎에서 서식하던 균을 배양해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내 정착력 또한 우수해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이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바이오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유익균을 포함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9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장의 리듬을 찾아주는 건강기능식품. 기존 캡슐형에서 파우더 타입으로 변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4중 코팅 마이크로 캡슐 특허 기술을 통해 유익
더마코스메틱 콘셉트…히알루론&펩타이드샷 2개 라인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http://www.coreana.com)이 29년간의 코리아나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앰플의 유효성분을 과학적으로 처방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앤(AMPLE:N)’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앰플엔은 ‘마이크로 더마-샷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등 빠른 피부 개선 효과로 사랑 받고 있는 피부과 주사의 핵심 유효성분을 2개 라인에 그대로 담아냈다.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이 침투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 리포솜 안에 피부과 주사 핵심 성분에서 착안한 앰플과 제품별 스킨 부스팅 성분을 담아 유효성분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피부와 유사한 피부 친화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고보습 라인 앰플엔 히알루론샷은 크기가 다른 초저분자,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피부 내 수분을 빈틈없이 채워주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탄탄한 보습 장벽을 세워 수분 증발을 막아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특허성분인 자일리톨 콤플렉스가 피부 수분 보유력은 높이고 손실량은 낮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을 선사한다.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사인 리드 익시비션스는 지난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의 전시계획을 발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원료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전년대비 신규 참여 업체 25% 상승, 참관객 유치 97% 성장률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50군데의 신규 업체 참여 증가로 전시규모가 전년대비 20% 늘어나고 참관객도 14% 이상 상승한 7천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드 익시비션스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결과와 기존 참여 업체, 업계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전시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외 250여군데 화장품 원료 제조사들이 전시 참여 신청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신규 참여 업체가 약 20%, 해외 업체가 60%를 차지해 업
산업연구원, 2억4천만원 예산 투입…10월 중 완료 예정 동물대체시험법에 따라 화장품 원료의 동물 시험이 금지됨으로써 이에 대한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http://www.kcii.re.kr)은 최근 이 같은 사업계획과 관련한 입찰공고를 발표하고 입찰참가자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11일을 최종 마감으로 진행될 이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동물대체 시험법에 따른 화장품 원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동물대체시험법 중 ‘in silico’(컴퓨터 모의실험 또는 가상실험) 기법을 이용한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산업연구원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서와 구두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제안기관의 평가지표와 입찰가격 평가를 8대 2의 비율로 정하고 이에 따른 협상자 선정에 들어간다. 수행기관에 대한 협상은 평가위원별 평가점수 가운데 최고와 최저를 제외
유니베라(대표 이병훈·kr.univera.com)가 국내 최초로 알로에 베라 새순(이하 베이비 알로에) 특허를 획득해 알로에 분야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이뤄냈다. 베이비 알로에가 식물성장 호르몬, 기타 무기질,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피부재생, 항산화작용 , 항알러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유니베라의 이 같은 노력은 베이비 알로에의 상업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알로에 연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민간약초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알로에를 최초로 치료용으로 사용한 기록은 기원전 2,100년경 수메리아 의사가 기록한 석판(Clay Tablet)에 나타나 있으며 중국의 개보본초, 한국의 동의보감과 대한약전에도 사용기록이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 알로에에 대한 연구는 진전이 없는 상태로 흘러왔지만 유니베라는 1993년 알로에 신약개발 프로젝트(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를 시작해 알로에의 성분과 주요 효능에 대해서 20년 넘게 연구해왔다. 베이비 알로에는 성체 알로에 옆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그 동안은 보통 재배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