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앞세워 국내 메이크업 시장 출사표 ‘e.l.f’ 80여 품목 선 출시…메이크업의 대중화 이끌 것 미국과 유럽에서 가성비 뛰어난 제품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고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e.l.f(eye lips face)가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l.f의 공식 수입사인 더비코(대표 김남수)는 미국 립케어 브랜드 블리스텍스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인 섹시헤어와 풋케어 브랜드 오더이터,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인 스트라이덱스 등 다양한 수입 화장품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김남수 대표는 “e.l.f는 미국과 유럽의 여러 유통 채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지만 아시아권역에서는 더비코가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저렴한 가격임에도 뛰어난 품질력으로 트렌디한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수 대표의 이러한 자신감은 30여 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그의 업력에 비춰볼 수 있다. 1987년부터 유니레버 영업본부장·마케팅 이사, MARS 그룹 GM 한국 사장, 샤넬 영업 마케팅 전무, 디올 영업
“K-화장품 위상, 새롭게 정립하겠다” IFSCC서울 성공 개최 지휘…학회도 준비태세로 전환 대한화장품학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수장으로 한국콜마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선임됐다. 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올해 학회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IFSCC서울 개최와 함께 세계 화장품 무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은 이미 수립돼 있다. 강 회장은 “최우선 추진사업은 오는 10월 열리는 IFSCC서울의 성공적 개최”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위상은 과거 5년, 10년 전보다 월등하게 올라갔다. 실제로 ‘K-뷰티’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혁신적인 상품인 달팽이크림·에어쿠션·BB크림·시트마스크·진동파운데이션 등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인 혁신상품은 거의 한국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이번 IFSCC에서 K-뷰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이에 걸맞은 학회의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패키지 분야의 중요성을 고려해 IFSCC서울의 세션에 패키지 분야를 추가했다. 이는 각국의 화장품학회장들이 K-뷰티 패키지에 대한 세션 추가를 요청했기
"의료 콘텐츠와 화장품, ‘코스메디’로 승화“ 내달 기업대표·전문가 30여명 모여 뷰티포럼 첫 발 “지난 해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던 부산광역시 해외특별전에 참가했던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이 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이후 부산의 환경적 특성과 인프라, 콘텐츠 등을 파악한 결과 화장품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코스메디’라는 콘셉트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그 결과 이번 부산 코스메디 뷰티페어 개최와 내달로 예정된 ‘부산코스메디 뷰티포럼’(이하 뷰티포럼)의 출범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죠.” 지난 20일과 2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부산 코스메디 뷰티페어를 총괄 기획한 주보선 부산 코스메디 뷰티포럼 창립준비위원장은 뷰티포럼의 창립 배경을 이렇게 설명하고 앞으로 뷰티포럼을 중심으로 코스메디 뷰티페어의 위상 정립과 부산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부산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포함한 의료 인프라와 콘텐츠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수준입니다. 이 같은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화장품 산업과의
“25년 노-하우, 언제든 활용하세요” 국내 유일 IQNet 가입 기관…‘올 댓 코스메틱스’ 인증 가능 화장품업계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설립된 지 이미 25년째에 접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이며 국내 최초의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이기도 하다. 삼성과 SK, 현대, 기아, LG 등 국내외 약 1만 여 곳에 이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도 공정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심사기술의 개발과 연구회(마스터코스) 등을 통해 품질·환경·안전 등 경영시스템 인증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품질재단(이하 품질재단)이 이같은 전문성과 신뢰도, 체계화된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화장품 산업의 인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상우 미래사업연구소장을 만났다. “품질재단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인증사업을 시작한 지는 이제 3년차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지난 25년 간 구축해 온 방대하고도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미 ‘제대로 된’ 시스템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EFfCI(유
해외 시장서 먼저 알아본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올해부터 결실 더플랜트베이스(대표 서민규)가 선보이는 모든 화장품은 물이나 정제수 대신 식물잎에서 추출한 식물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식물 천연 화장품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식물을 찾아 순수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사용할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습관을 소비자 스스로에게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더플랜트베이스의 슬로건이다. 일반적으로 제품 기획은 각사의 상품기획팀에서 담당하지만 더플랜트베이스는 연구원이 성분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적용해 연구와 품질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더플랜트베이스 서민규 대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화장품과 관련이 전혀 없는 국내 유명 IT 대기업 전자정보통신팀에서 원가결산, 보안 컨설팅 업무를 전담하다가 지난 2005년 ‘영숍’이라는 천연 수제비누를 근간으로 한 화장품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여드름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지냈다. 이에 여드름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면서 화장품 보다는 비누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같은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자연
“日 기술력에 韓 유통망 한데 뭉쳤다” ‘야와라’ 브랜드 한·중·일 론칭…아시아부터 공략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기위해 이례적으로 국내 유통사의 힘과 일본의 뛰어난 기술력이 한데 뭉쳤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론칭한 ‘야와라’ 브랜드는 아침마다 화장품을 종류별로 바를 시간조차 없는 바쁜 여성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발한 제품으로 화장수·로션·크림·팩·세럼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야와라 올인원 겔’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야와라는 국내 화장품 유통 기업인 엘투엘글로벌(대표 이만선·임종열)과 일본 엘에스코퍼레이션이 협업해 지난해 12월 한국과 일본, 중국에 동시 론칭한 브랜드다. 엘투엘글로벌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화장품 수출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엘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25년 동안 생명(신체)의 원천인 세포와 세포의 근간을 이루는 핵산(유전자)을 건강식품과 미용식품, 화장품 원료, 완제품에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엘에스코퍼레이션의 제품 개발 기술력에 더해 엘투엘글로벌의 유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우선 아시아권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은 기능성을 갖춘 병원 및 약국 전용 화장품이나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을 뜻한다.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수백 년 전 유럽 수도사들이 직접 약초를 재배해 사람들의 피부를 치료해주던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온 화장품인 더마코스메틱 제품은 피부에 자극적인 화학성분, 방부제, 향료 등을 최대한 배제해 안전하다. 특히 미세먼지, 외부 환경,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피부 문제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더마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약 35조원 규모로 연평균 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약 5,000억 원 규모로 추정, 매년 15~20%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며 화장품 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enefit all mankind.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기업을 모토로 설립된 메디안스(대표 윤구영)는 자사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제품력 및 기술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더마코스메틱 업계를
일반 대중에게 잇츠스킨하면 흔히 달팽이크림과 김연아를 떠올린다. 달팽이크림이란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2016년 말까지 누적판매량 700만개, 매출 1천500억원을 돌파한 잇츠스킨의 대표적인 효자품목이다. 그러나 달팽이크림의 뒤를 이을 히트제품의 탄생이 쉽지않다는 것도 잇츠스킨의 고민 중의 하나. 잇츠스킨의 김인배 디자인센터장은 고민의 답을 ‘디자인’에서 찾았다. 더페이스샵에서 처음 화장품과 연을 맺고 잇츠스킨으로 옮긴지 6년여 되는 김 센터장은 탄탄한 조직력 안에서 그간의 경험을 녹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사적 차원에서 디자인 변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지난해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디자인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의 역량과 책임이 커졌습니다. 기존엔 디자인이 용기, 인테리어, BM 등 파트별로 소속이 모두 달라 눈앞의 시간에만 급급해하며 일했습니다. 당연히 보는 시야는 좁아지고 트렌드나 소비자의 취향보다는 디자이너 개인에 맞는 한정적인 디자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2016년 3월 조직개편을 마친 디자인 센터는 규모와 분야가 방대해졌다. 독자적 운영체계를 갖
코스모닝라운지-문영수 한국국제전시 회장 30여년 화장품·미용 전시산업 이끈 ‘살아있는 전설’ 최근에야 전 세계적인 관심과 열풍을 몰고 온 K-코스메틱과 K-뷰티지만 1980년대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화장품·미용 산업 관련 전시회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지난 1987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우직하고도 고집스럽게 국제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를 이끌어 온 문영수 한국국제전시 회장. 그래서 그를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의 대부’ ‘전시산업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도 결코 지나침이 없다. “올해에는 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를 위시해 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 전시회, 헬스&라이프 페어, 국제 오가닉&천연제품 전시회 등 네 가지 전시회를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 번에 엽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고 ‘헬스 앤 뷰티 위크’라는 명칭으로 이 네 가지의 전시회를 하나로 묶었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입니다. 지난해의 경우에도 행사규모와 참관객, 해외 바이어 등 전 부문에서 20%대의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 역시 이 수준 이상의 성과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시아,
2010년 설립 대비, 매출 규모 10배 증가 "사람의 꿈이 담긴 화장품을 유통한다"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인 지티에스코리아(GTS, Good Trading Story)는 지난 2015년 수출 1천만달러 탑 수상을 하고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 6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올해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로 발돋음,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회사다. “지금까지 지티에스코리아가 거둔 성과는 전 임직원이 매출 증대와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화장품 유통회사들과 달리 지티에스코리아는 설립 당시 화장품 사업과 관련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이 많지 않았지만 10년 넘게 타 산업에서 해외 영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습니다” 5년 연속 흑자경영, 회사 설립 첫 해 대비 매출 규모 10배 증가. 그 비결에 대해 김종선 대표는 “바이어뿐만 아니라 공급처에 대한 신뢰 형성과 클레임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공식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한 전략이 이런 성과를 얻게 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맨 땅에 헤딩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사업 초창기부터 공식적인 루트를 고집해 왔던 것이 지
비앤비코리아 오명석 대표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게리쏭 마유크림 제조사로 초고속 성장신화를 쓰며 ODM업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7월, 코리아나화장품 부사장을 역임한 오명석 대표이사를 영입한 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명석 대표는 취임 이후 기존 ODM의 틀을 깨고 ‘원-스톱 솔루션 ODM’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대대적으로 회사 조직을 개편했다. 오 대표가 추구하는 원-스톱 솔루션 ODM은 기존 ODM회사가 제공하는 기획·처방·생산 서비스 외에 브랜드사가 애로를 겪는 디자인·위생허가·마케팅·유통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거래처와 미팅 시에도 기술·디자인·마케팅·영업 등 관련 관계자들을 동시에 참여시켜 사업 진행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오 대표는 “매출 볼륨을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ODM 전문기업으로의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해 거래처를 100여 군데까지 확대하고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이루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새로운 ODM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기존 마유크림에 집중돼 있던 매출을 다변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새로운 거래처의 증가와 기존 거
쇼킹’한 네이밍·탄탄한 제품력 기반…자사 쇼핑몰 판매가 70% 이달부터 올리브영 입점…반려동물 미용시장 진출로 영역 확장 2012년 이름도 ‘쇼킹’한 ‘쇼킹토너’가 세상에 이름을 알렸을 때 주변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화장품에 접목시키기엔 너무 자극적이란 이름이란 이유. 판매전략도 독특했다. 당시엔 흔히 시도되지 않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출발했다. 결과 역시 ‘쇼킹’했다. 쇼킹토너는 소위 대박을 터뜨리며 라벨영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일등공신이 됐고 이를 따라 독특한 네이밍을 하는 모방 제품들이 줄을 이었다. “후발주자로서 화장품 업계에 뛰어들었을 땐 이미 여러 품목의 화장품이 포화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소비자들이 다양한 화장품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에서 라벨영을 알리는 데 이로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상에 없는 신개념 화장품’이 라벨영이 지닌 모토입니다. 매체의 변화가 온라인과 모바일로 집중되리라는 예상 역시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졌습니다.” 소셜커머스로 시작…이달부터 올리브영 입점 소셜커머스에서 시작, 자사 몰 판매율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며 온라인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라벨영은 설립 6년차에 접어들면서 그 동안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