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이상목)이 글로벌 유통 기업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와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아시아&유럽 CEO는 지난 21일(수)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현재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에뛰드·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일리윤·에스트라 등 추가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을 보다 공고하게 다져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측은 △ 시장·고객 데이터 공유 △ 브랜드·제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왓슨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만의 차별화&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목 대표는 “이번 MOU는 두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 지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라엘뷰티 ‘미라클 클리어‘는 민감성 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 호르몬 변화에 맞춰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토너‧크림‧클렌저 3종으로 나왔다. 미라클 클리어 릴리프 수딩 토너는 피부에 수분을 채운다. 어성초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히알루론산‧판테놀‧쌀 추출물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미라클 클리어 모이스처 베리어 크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미라클 클리어 마일드 필링 클렌저는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하낟. BHA와 윈터그린잎 추출물이 피부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시카가 예민해진 피부를 다독인다. 이들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인증인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시험을 통과했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부산에서 ‘행운의 컬러 특별전’을 연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에서다.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은 1층 연회장과 11‧12층에서 펼쳐진다. 갤러리 50곳과 작가 4백명이 작품 4천여점을 출품했다. 전시회는 △ 황찬성 특별전 △ POP ART 전 △ 김민경의 행운의 컬러 특별전 △ 스타 초대전 등 네 가지로 이뤄졌다. ‘행운의 컬러 특별전’에서는 컬러리스트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 아트 12점을 선보인다. 색의 특징을 살린 아트콜라보 작품이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30일(금) 오후 2시 디톡스(치유) 아트 토크 쇼를 열고 작품을 설명한다.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치유) 아트를 작품 주제로 삼았다. 빛의 컬러 RGB를 종이에 입혔다. 색의 명도·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에너지컬러를 구현했다.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김민경 작가는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업에 집중했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난기류에 휩싸여 있는 화장품 수출 전선에 새로운 탈출구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정부 담당부처·관련 기관과 단체·기업 별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이하 화장품협회)가 지금까지 다뤄왔던 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세분화한 내용으로 웨비나를 연다. 화장품협회는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8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화장품 분야 무역 리스크 대처 방안’을 테마로 삼은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과 작성시 주의사항 △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 보험 활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를 3세션에 걸쳐 다룬다.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작성시 주의사항’(박근서 컨설턴트) 세션에서는 △ 잘 준비된 국제계약·1차 방어진지 △ 영문 국제계약 개론 △ 공통 조항 이해하기-일반 보호 △ 화장품 수출계약 소개와 주의사항 △ 화장품 판매권 계약 소개와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 방안’(한국무역보험공사 김도홍 부팀장) 세션은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4호)-UAE·사우디아라비아 통상 분류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다 세분화해 또 다른 경제블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MENA’(Middle East&North Africa)는 기후를 포함한 환경과 종교(이슬람)에 의한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특이성으로 시장 진출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반면 중동은 원유 보유에 기반한 자원 부국들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이슬람 근본주의가 다소 완화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중동 국가 가운데 화장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경제중심지로서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통해 공개했다. 시장 트렌드: 기후 특성 기인, 모발·두피 관련 케어 관심 높아 리포트는 “덥고 건조한 기후와 열악한 수질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한 헤어케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UAE의 경우 해당 카테고리 시장 규모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4.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
올리브인터내셔널 성분에디터가 27일 밤 9시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성분에디터 브랜드 모델 장영란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성분에디터 인기 제품인 △ 그린토마토 포어리프팅 앰플 △ 그린토마토 포어 필링 점보 패드 등을 소개한다. 여름철 피부관리에 적합한 모공‧잡티 제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은 지난 해 7월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스킨케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성분에디터는 방송 중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 구매 시 추첨을 거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성분에디터는 ‘좋은 성분, 확실한 효과’를 추구한다. 여름을 맞아 피부를 보송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건강한 생각끼리 뭉쳐야 발전적인 열매를 맺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이루어내고 지키겠습니다.” ‘건강한 발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25대 이선심 회장이 내건 비전이다. 이번 선거는 초심‧중심‧진심이 승리했다. 흑색비방을 물리친 힘은 건강한 공약에서 나왔다. 이 회장은 6월 20일 치러진 선거에서 375표를 얻어 회장에 올랐다. 이는 투표인구 678명 가운데 55.3%로 과반을 넘은 수치다. 이선심 회장은 2위 후보보다 165표 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26일) 오전 11시 이선심 회장 당선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끌어당김의 법칙 & 긍정의 응축 “대의원들이 무슨 생각으로 저를 뽑았을지 생각합니다. 발전해 나가라, 당신을 믿는다는 뜻 아닐까요.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을 가슴에 새깁니다.” 신뢰도 높은 공약에 민심이 움직였다. 표가 모였다. 이 회장이 지닌 긍정의 기운이 표를 끌어당겼다. “대한미용사회는 미용인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소수의 잡음이 전체를 흐리게할 순 없습니다. 미용인과 미용산업 발전이라는 큰 뜻을 세우고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25대 집행부를 믿고 따라올 회원들을 위해 뛴다는 각오
<①편에서 계속>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부진에 국가 순위 7위로 하락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우리나라 투 톱 기업은 상위 50위 권 기업 가운데 뉴스킨(-23.7%)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 12위였던 LG생활건강은 21.0%가 감소한 33억8천만 달러로 7계단이 하락한 19위, 지난해 13위였던 아모레퍼시픽은 17.2%가 줄어든 33억9천만 달러로 5계단이 떨어진 18위였다. 두 회사는 함께 하락세를 겪으면서 순서만 뒤바뀐 양상을 보였다. 배쓰&보디웍스는 빅토리아즈 시크릿의 분사와 1.2%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11위까지 올랐고 가오(일본)는 4.6%의 성장률을 기록했음에도 지난해 11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은 12위에 그쳤다. 유일한 스페인 기업 PUIG는 무려 24.4%가 성장, 35억2천만 달러의 매출실적으로 1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스페인은 PUIG 한 곳 만의 매출로 국가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화장품·뷰티 기업 10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 가운데 2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앞서 언급한 PUIG 이외에 △ 갈더마(33.0%·스위
퍼스널 컬러가 꾸준히 인기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뜻하는 퍼스널 컬러는 뷰티‧패션 영역에서 중시된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 알려주는 매장은 물론 앱도 등장했다. 퍼스널 컬러는 피부‧눈동자‧머리카락 색으로 나뉜다. 봄웜‧여름쿨‧가을웜 등에 따라 메이크업 취향이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에이블리에서도 퍼스널 컬러 트렌드가 강세다. 퍼스널 컬러 특화 제품이 잘 팔린다. 릴리바이레드는 ‘무드 키보드 섀도우 팔레트’에 퍼스널 컬러를 담았다. ‘웜멤버십’, ‘쿨멤버십’ 등으로 이름 붙인 팔레트는 아이섀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는 봄웜 라이트와 여쿨 라이트 등으로 나왔다. 명도‧채도를 세분화한 퍼스널 컬러 틴트다. 개인별 퍼스널 컬러와 제품을 연계해 검색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에이블리에서 5월 ‘봄웜틴트’ 검색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배(1,225%) 늘었다. △ 쿨톤 틴트는 4배(340%) △ 웜톤 팔레트는 10배(910%) △ 쿨톤 섀도는 5배(405%) 많이 검색됐다. 가을웜톤(215%), 여름쿨톤(155%) 등 다양한 퍼스널 컬러 유형을 단독으로 검색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퍼스널 컬러에 맞게 색조화장품을 재구매하는
2년 반에 걸친 개발 기간과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개발·생산기업 (주)제이케이아이앤씨(대표 정연희)는 지난 24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skin MBTI’ 론칭 행사를 갖고 새로운 맞춤형화장품 시대를 여는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고객의 불편한 마음만 살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야심차게 선보인 Skin MBTI는 그 개발과정에서부터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현실에서의 고민과 관련 전문가의 연구의지가 결합한 결실이다. 정연희 (주)제이케이아이앤씨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판매기업 ‘투핸즈’(TwoHands)를 경영하면서 이에 따른 △ 원료·부자재 수급 △ 조제과정에서의 위생 문제 △ 포장 △ 원료목록 신고 △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난관을 겪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겪었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자동화기기 개발 전문가, 원료·레시피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화장품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0위 권에 속한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천326억8천840만 달러(한화 약 304조5천112억 원)로 전년보다 -0.9%를 기록,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2022년 기업의 상황과는 관계없이 2021년 기준 100위 권 기업의 총 매출은 2천353억6천260만 달러이며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1.1% 감소) 코스모닝이 미국 뷰티·패션 전문 미디어 WWD가 발표한 ‘2022’s Top 100 Global Beauty Manufacturers’ 최신 리포트를 입수,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뷰티 기업 100위 권에 랭크된 기업들의 국가별 분포는 △ 미국(33곳)을 필두로 △ 일본(13곳) △ 프랑스(11곳) △ 중국(10곳) △ 영국(6곳) △ 스위스(5곳) △ 독일·인도·이탈리아(이상 4곳) △ 브라질(3곳) △ 대한민국·페루(이상 2곳) △ 스페인·네덜란드·멕시코(이상 1곳) 등이었다. 중국이 전년보다 3곳의 기업을 추가 진입시켜 모두 10곳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포진했고 멕시코는 새롭게 100권에 진입한 기업(BATTERWARE DE MEXICO·98위)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우리나
‘아버지를 만나면 아버지를 죽여라. 신을 만나면 신을 죽여라. 건너온 다리를 부숴라. 검은 돈을 건네는 저 손을 잘라라. 유혹하는 입에 재갈을 물려라.’ 인간은 스승을 죽여할 순간이 온다. 황금을 거부해야할 때가 있다. 이때 바로 성장이 일어난다. 뒤 돌아보지 말아야 앞으로 갈 수 있다. 과거와 잡은 손을 놓지 못할 때, 뒤로 가려할 때 인류는 퇴행한다. 흐르는 강물을 거스를 때 재앙이 발생한다. 25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를 바라보면서 ‘뒤’가 떠올랐다. ‘뒤들의 싸움’. 과거‧구태‧구습이라는 유령이 선거 내내 배회했다. 유령은 본질을 흐리고 눈을 가렸다. 회장 후보 간 공약 경쟁보다 학연‧지연‧혈연 경쟁이 치열했다. 누구 편, 누구 라인인지에 따라 편이 갈렸다. 일부 미용 원로나 고문은 비정상적인 경로로 입김을 과시했다. 선거 하루 전 특정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14년 장기집권한 전임 회장 C씨의 그림자는 여기저기에서 출몰했다. 그의 후광을 입었다고 알려진 한 후보는 수차례 ‘나는 그의 그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정을 거듭할수록 ‘완전히 새롭게’라는 그의 슬로건에 역행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