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획에 들어가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철저하게 변하고 있다. 역사상 ‘바이러스’의 한 종류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에 가져온 전 세계 국가·지역의 파워와 경제, 이에 따른 생활과 문화, 소비환경을 이처럼 빠르고도 격렬하게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경우는 없었다. ‘뉴노멀’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비대면’ ‘홈코노미’ ‘홈뷰티’ ‘집콕생활’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그 변화의 속도와 폭 만큼이나 신조어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사회상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조어의 탄생과 유행, 일반화 과정은 소비생활의 변화를 여실히 반영하기 마련이다. ‘우한 폐렴’이라는 최초의 용어에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거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국내 공식용어는 코로나19)으로 확정하기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체성을 규정하기도 수없는 혼선을 겪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그만큼 코로나19는 미증유의 사태로서 전 세계를 휩쓸며 말 그대로 인류의 ‘모든’ 것을, 절대적이고도 완전하게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모닝은 창간 4주년 특집으로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태에 직면한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냉철하게
‘0.1초에 한 장씩 팔리는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누적 판매량 16억 장’.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다. 전 세계에 1일 1팩 열풍을 몰고 온 메디힐은 지난 2013년 탄생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접목시킨 코슈메슈티컬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전 세계 26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메디힐은 링거병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한 품질력으로 K뷰티를 선도하며 글로벌 화장품시장에 인지도를 구축했다. 피부 고민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메디힐은 피부 타입별로 세분화한 마스크팩 200여 종을 개발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힐 마스크팩은 △ 건성 피부 △ 민감성 피부 △ 탄력 저하 △ 모공 관리 △ 칙칙함 등 다섯 가지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유효 성분을 고객 니즈에 맞게 조합한 마스크팩은 △ 촉촉한 워터 타입의 앰플‧에센스를 함유한 앰플‧에센셜 마스크 △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숯 마스크 시트가 피부에 활력을 주는 블랙 마스크 △ 고보습 크림 유화공법으로 제조한 액상 베이스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프로아틴 마스크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선보인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는 신개념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