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친환경 종이 스틱으로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과 개발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 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종이스틱은 립밤·멀티밤·선스틱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모두 종이 소재다. 뒷마개 역시 종이를 51% 포함한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로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줄인 것.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非)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가 이뤄져 원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내구성과 내수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방수·방습에 강한 것이 특징.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리터를 절약 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유럽 에코바디스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 기관(Approved ECOVADIS Training Partn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글로벌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5가지 핵심 주제로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 부문은 △ 일반 △ 환경 △ 노동관행과 인권 정책 △ 공정한 비즈니스 관행 △ 지속가능한 조달 등이다. 공급업체의 환경‧사회적 성과를 측정해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한다. 공급업체와 구매자에게 효율적인 ESG 경영 방안을 제시한다. 세계 175개국의 기업 약 10만 곳이 에코바디스의 CSR 평가 플랫폼을 활용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에코바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에코바디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평가 과정을 소개한다. 공급자에게 점수(Scorecard)와 시정 조치 계획(Corrective Action Plan) 등을 컨설팅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한다. 시스템 인증인 ISO 9001, 14001, 45001 등에 대한 교육과 발급을 담당한다. 아울러 FDA·OTC·GMP 모의감사를 실시한다. 인증 분야에서는 △ 식품 AIBI·GMP △
뉴스킨코리아(대표 조지훈)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24일 강원도 홍천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내 ‘뉴스킨 희망의 숲’에서다. 이번 행사에는 뉴스킨코리아 임직원과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에 속하는 야생화 약 500본을 심었다.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했다. 연구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을 관찰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태 보전 의지를 다졌다. ‘뉴스킨 희망의 숲’은 뉴스킨코리아의 지속가능성 활동 가운데 하나다. 총 면적 3200㎡에 나무 약 6백 그루와 초화 5천여 본을 식재했다. 숲은 △ 멸종 위기 식물 △ 희귀식물 △ 식용식물 △ 약용식물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리틀 씽’ 이벤트를 열었다. 재활용(PCR)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한 뉴스킨 제품을 인증하는 행사다. 뉴스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지구의 날 나무 심기 봉사와 리틀씽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킨코리아의 본사인 뉴스킨엔터프라이즈는 ‘2022 뉴스킨 사
지난 2014년 설립 이래 △ 메디큐브 △ 에이지알(AGE-R) △ 포맨트 △ 에이프릴스킨 등의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펼치고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난 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 운영 중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설립한 자회사를 뜻한다.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고용 촉진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도입,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현재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모두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환경미화·사내 물류·헬스 키퍼·사무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40%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 30%보다 높은 비율이다. 에이피알은 이와 함께 소외계층과 재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하남 소망의집 등에 7천만 원 상당의 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탄소 중립·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가 출범했다. 지난해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MZ세대 대표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4~7명이 한 팀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지역사회 환경에 긍정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목표를 둔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해외 청년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 기후변화 현황을 함께 파악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공통 어젠다라고 할 기후변화 대응과 개선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참가자에게는 팀당 활동비 150만 원을 지급하고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유엔환경계획(UNEP) 인증 수료증도 발급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국내외 탐방 경험 기회도 준다. 지난해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에 참가한 숨탄지구 팀은 서울대 교내 상점에 에코백을 비치하고 학과 사무
로레알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복구 프로젝트 3건을 가동한다. △ 넷제로(NetZero) △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 맹그로브 나우(Mangroves Now) 등 환경단체 세 곳에 투자한다. 이들 단체는 각각 △ 토양의 탄소포집 △ 재조림 △ 맹그로브 복원에 대해 혁신적으로 접근한다. 넷제로는 카메룬‧브라질 등 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후 벤처기업이다.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한다. 바이오차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0~20억 톤 제거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리포레스테라는 아마존 토양을 복원하는 환경기업이다. 목초지로 손상된 토양 2천 헥타르를 되살리는 활동을 펼친다. 론도니아 주 하천의 소작농들과 손잡고 나무를 심고 자연 친화적 환경을 만든다. 맹그로브나우는 30년 동안 파괴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한다. 2만 헥타르의 손상된 토지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지구에 있는 생물 1백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구 표면의 75%는 심
로레알코리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스타트업 키우기에 나선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023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5월 3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과 진행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키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 센터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참여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 포장재 제조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1차 화장품 포장재 기업을 뽑아 지원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 화학적 재활용 기술 △ 친환경 소재 △ 유리 소재 신기술 △ 친환경 후가공 기술 등을 가진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 제품‧서비스 지식재산권 출원 △ 마케팅 △ 시제품 제작 △ 투자 검토 △ 해외 진출 등을 맡는다. 베누아 마틴 로레알 이노베이션 디렉터는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생‧재활용 자원을 사용한다.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 포장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이사 사장 이정애)이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 빌려쓰는 지구월드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한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하면서 LG생활건강 ESG경영의 디지털 전환이 본 궤도에 올랐다. 디토랜드 홈페이지( https://ditoland.com )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을 진행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곳의 주요 도시(서울·뉴욕·파리·시드니·상하이·뉴델리·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해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 쓰레기 분리배출 △ 손 씻기 △ 세안 △ 양치 △ 머리감기 △ 설거지 △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울산공단 주변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꿀벌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재탄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울산·온산공장(생활용품 생산) 인근 한 공원(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맞춤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 한 지역 환경단체(울산생명의숲·사회복지공동모금회·울산시·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공원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복구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2월, 2050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탄소저감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생물 다양성 회복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첫 프로젝트로 주요 사업장인 울산공장 주변의 방치된 장소를 꿀벌의 공원으로 가꾸는 활동에 적극 나선 것. 꿀벌 보호에 주목한 건 생태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9일 중앙대와 탄소중립 ESG 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철 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원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ESG 경영‧제조 공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특히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중앙대가 설립하는 에너지 설비 공정혁신 융합대학원에 참여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UN 지정 청정에너지개발체계 검증‧인증 기관이다. 또 국내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다. 중앙대에 탄소중립 교육을 개설해 △ 탄소중립 적합성 체계 △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과 검인증 제도 △ 에너지 저감 설비의 전 과정 평가(LCA) 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현철 원장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UN‧환경부‧국토부가 지정한 탄소중립‧온실가스 검인증기관이다. 중앙대 손잡고 ESG 경영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피부에는 순하고, 지구는 깨끗하게’를 모토로 내 건 ‘엔젤 아쿠아 크림 러브어스(Love us, Love Earth) 에디션’을 선보였다. 엔젤 아쿠아 크림 러브어스 에디션은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추출물과 릴리프 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감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은 수분감 있게 발리는 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 24시간동안 피부 겉 보습과 속 보습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킨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크림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탄력 있는 사용감과 부드럽고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강조한다. 피부에 전달된 보습력이 깊은 곳(피부 각질층 10층)에서도 100시간 동안 유지,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이번 에디션은 제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식 인증을 받은 비건 처방 제품. 여기에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적용한 ‘재생 100%(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아토팜이 3월 12일(일)까지 ‘제3회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그린 그림대회’는 어린이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서는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표현된 그림 작품을 선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숲 속 여행’이다. 푸른 숲에서 동물들과 함께 여행하는 아이들의 동화 같은 상상력을 응원한다. 참가 등급은 △ 유치부(3~7세) △ 초등부 저학년(8~10세) 등이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미술학원 등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8절지에 그림을 그린 뒤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과 아토팜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된다. 아토팜은 미술 전문가의 블라인드 평가를 거쳐 107점을 선정한다. 주제 적합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뽑을 계획이다. 대상 1인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굿즈 등을 전달한다. 최우수 2인과 우수상 4인에게 상장과 굿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상상화가 20명, 그린화가 80명에게 아토팜 제품을 전달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네오팜샵 1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아토팜 관계자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