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붙이는 마스크팩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심장을 파고드는 브랜드가 있다. 메디힐이다.마스크팩 16억 장 판매 신화를 이룬 메디힐이 세계를 향해 과녁을 겨눴다.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중국을 넘어 △ 유럽 △ 남‧북아메리카 △ 인도네시아 △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계 26여 개국에 진출한 이 회사는 K뷰티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올 초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2019년 상반기에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나선 상황이다.회사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을 넘어 미국과 유럽과 아시아 전역까지 메디힐을 알리기 위해 신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백화점을 공략하다 메디힐은 올해 3월 이탈리아 리나쉔때 백화점 밀란에 입점했다.리나쉔때(RINASCENTE) 백화점은 1865년에 개업한 뒤 이탈리아 밀라노‧피렌체‧로마 등 주요 도시에 매장 9개를 운영하고 있다.메디힐은 리나쉔때 백화점에 주력 제품인 N.M.F 마스크팩을 비롯해 25개 품목을 선보였다.이 브랜드는 지난 해 5
화장품 원료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충남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하듯 새 공장의 위용을 공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25일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충남도청·서천군청 관계 공무원, 해외 거래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2018년 5월 16일자 기사 http://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3449참조> 글로벌 원료 메인 스트림에 본격 합류 이성호 대표는 “장항 새 공장의 탄생은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산업계의 메인 스트림에 본격 합류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특히 글로벌 선케어 원료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함은 물론 화장품 원료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수출 1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매출 430억 원을 달성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아직도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에서 특히 수출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장항공장 준공을 통해 이 같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선도 의지를 다졌다. 코스맥스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중국 화장품기술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이하 기술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첸창광 중국IFSCC 회장·췐이화 상하이화장품협회 비서장·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로레알·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상하이 교통대학·산둥대학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기술 트렌드와 함께 급변하는 중국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 로레알·메리케이·바이췌링 등 각 사의 연구소장과 마케터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뷰티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링허우(90后)와 주우허우(95后)의 온라인 소비패턴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중국 온
에이블씨엔씨가 멀티숍 눙크 확산에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오늘(21일) 눙크 홍대점‧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을 동시 오픈했다. 오는 26일(수) 목동점도 선보인다. 홍대점‧수원역점은 신규 매장이다. 부천북부역점‧목동점은 미샤 매장을 눙크로 새 단장했다. 에이블씨엔씨가 가장 공들인 매장은 홍대점이다. 매장 규모도 91m²로 지난 14일 연 이대점에 비해 두배 정도 크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에 매장을 열어 신규 고객 유입률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도 각각 부천북부광장과 수원역 9번 출구 앞 등 주요 상권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눙크 3개점 동시 오픈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눙크 홍대점에서는 오늘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펄 파티 메이크업 쇼’를 연다.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가 매장 방문객에게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할 예정. 나아가 눙크 이대점‧홍대점‧부천북부역점‧수원역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색조 메이크업 럭키 박스를 1만 원 특가에 판매한다. 박현진 에이블씨엔씨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오늘 눙크 3개 매장을 동시에 열며 본격적인 매장
세 살이 채 안 된 코스모닝(발행인 김래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뷰티 전문 언론 매체 가운데 독자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매체로 우뚝 섰다. 이 같은 내용은 디지털 시장과 소비를 연구하는 미디어채널 ‘랭키닷컴’이 매주 화요일마다 1주일 간 각 사이트를 방문한 방문자수를 집계해 부문별로 발표한 집계자료에 따른 결과이다. 랭키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코스모닝은 뷰티 언론 매체 중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매체를 동시에 발행하는 뷰티전문 매체 5개사와 온라인 매체만 발행하는 3개사 등 모두 8개 매체 중 사이트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모닝은 국내 전체 사이트 방문자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300-1900 등을 기록하며 뷰티 전문 매체 중에 압도적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반면 매체 창간 연도가 20년이 훌쩍 넘은 A사의 경우 3300-2500 등으로 뷰티 전문 매체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B사는 11000-6000 등으로 다소 기복이 심했고, D사는 8500-2700 등을, C사는 11300-7600 등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모닝이 짧은 창간 연륜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단 기간에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수
"K-뷰티의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미래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 할 것인가" 화장품·의약품 원료 기업(대봉엘에스)과 OEM·ODM 전문기업(유씨엘), 임상평가·시험전문기관(P&K피부임상연구센타) 등 화장품 산업의 전문성을 각 기업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봉그룹이 K뷰티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2일(수) ‘2020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을 주제로 섬유센터빌딩(컨퍼런스홀 C3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화장품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K-뷰티의 과제에 대한 논의와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박준성 교수) △ 2020년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이탈리아 고타 보리스 카브리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천연오일과 바이오컨버전 오일의 응용(대봉엘에스 임동중 박사) △ 인공지능(AI) 그리고 ‘웰케어’ 시대의 아름다움(박외진 아크릴 대표) △ 글로벌 화장품 개발 동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 홈쇼핑 완판 제품의 임상 키워드(P&K피부임상연구센터 이재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차세대 화장품 기술 개발에 앞장설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외 우수 뷰티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 육성재단’(이사장 박선규 전무·CTO)을 만들었다.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 육성재단이 펼칠 주요 지원사업은 크게 △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 △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개발 △ 대학생 장학사업 등이다.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지원 사업에서는 미래화장품 기술 발전을 위한 초기 연구 테마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삼는다. 화학·바이오·소재 등 유관 분야에서 연구 중인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에게 연구비와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기술개발 지원 사업에서는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기술적인 성장 잠재성이 높은 화장품·뷰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연구개발비·생산설비 등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장학사업은 K-뷰티 산업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화장품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화장품 산업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
화장품 원료업계의 강자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이하 선진뷰티)가 장항시대를 활짝 열었다. 명실공히 ‘글로벌 무대 챔피언스 리그’에 입성한 것. 선진뷰티는 오늘(16일) 오전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새 공장 준공 기념식과 함께 세계적인 생명공학그룹 DSM(스위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새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선진뷰티는 내달부터 화장품 원료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본격 가동,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 장악을 위한 걸음을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비 500억 투입…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탄생 선진뷰티 새 장항공장은 45,333㎡(약 1만4천 평) 면적에 지상 7층(높이 35미터)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설계했다. 지난해 6월 5일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뜬 후 약 11개월 11일 만에 완공의 결실을 보았다. 이번 공사에 투입된 자금만 500억 원에 이른다. 오늘 준공한 새 공장 생산시설은 1차로 진행한 것이다. 이미 2차 생산시설 건축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2차 생산시설도 곧 본격 공정에 돌입한다. 새 공장시설은 △ Zinc Oxide & TiO2-2개 생산라인 △ Sili
코스메틱 브랜드 밀렌이 지난 10일 중국 최대 유통기업 따샹그룹과 총판 계약을 맺고 대륙의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아로마무역과 한국화장품제조가 함께 개발·생산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밀렌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그 동안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했던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파트너로 함께 할 따샹그룹은 중국 내 380여 백화점·슈퍼마켓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천억 위안(한화 약 52조 원)에 이른다. 중국 민영기업 중 매출 규모 10위에 올라있는 대형 유통전문 그룹. 따샹그룹은 연 매출 7조원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티엔꼬우왕’에서 밀렌 브랜드 판매를 시작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생행정허가 획득이 예정된 하반기에는 380여 오프라인 채널을 가동,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계약은 밀렌 브랜드 제품이 생산되기 전 샘플 제조 단계에서부터 논의를 진행, 성사한 경우로 시판 전에 총판계약을 완료한 첫 사례로 전해졌다. 밀렌 브랜드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이영건 부사장은 “이 계약은 양사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굳건하게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고 “밀렌은 중국 소비자들이
코스맥스, 피부 존재 유익균 사용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성공 ‘스트레인 CX’ 계열 상재균 발견…항노화 카테고리 창출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제 2의 게놈이라고 불리며 사람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각종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표피·구강·기관지 등 각 영역에 분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세포보다 100배 많고 숙주인 사람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 인간의 피부는 다양한 미생물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만 각각의 역할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다. 코스맥스 소재랩(Lab)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미생물들이 사람의 피부에 공생하면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가설 아래 특히 항노화와 관련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가 찾아낸 코드명 ‘스트레인(Strain) CX’ 계열의 상재균은 젊은 연령의 여성의 피부에서 주로 확인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지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위챗 기반 모바일 마케팅 지원…내달 상하이전시회부터 개시 화장품·뷰티 관련 해외전시 전문 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중국 모바일 홍보 플랫폼 알리고(대표 정운성·alligo)의 K-뷰티 전문 샤오청쉬 플랫폼 ‘한장세계’(韩状世界·K-beauty World)와 지난 4일 한국 화장품 기업의 중국 모바일 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리고’는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위챗을 활용한 한국 기업의 중국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한국 화장품 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K-뷰티 전문 위챗 샤오청쉬 플랫폼 한장세계를 구축했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는 알리고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한 장세계 플랫폼에 모바일 한국 뷰티전시관을 열고 참가기업들의 모바일 홍보를 지원한다.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알리고 한장세계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중국 전시회 참가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에 적합한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더욱 충실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모바일을 결합한 쌍방향 한국 뷰티전시관을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더 효율적인 전시 운영에
기반연구·기술·실증 파트 총망라…미세먼지 등 유해환경 원인 규명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신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로 떠올랐다.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미세먼지는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주름 생성·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신설, 운영을 시작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 소재와 기전·임상·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파트 △ 유해환경제거·방어·애프터케어 기술·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파트 △ 대외소통과 실증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꾸렸다. 이곳에서는 △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