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정신 계승 통해 원대한 기업 비전 의지 다져 아모레퍼시픽은 오늘(9일) 전국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궈냈다. 그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 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오늘 세계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한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렸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의 기회인 변화를 즐기고 창업자의 정신을 계승해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이뤄가기 위한 도전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주에는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으로 마련한 장원기념관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지분 100%·793억에…현지 생산기지 확보, 中·亞 사업 강화 더페이스샵(대표 이재선)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이본의 중국 광저우 공장 지분 100%를 793억 원에 인수했다. 현금성 자산 약 300억 원을 제외한 실제 인수가는 493억 원. 더페이스샵은 자체 제품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에이본과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이본의 중국사업과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광저우 공장의 직원들의 고용도 모두 승계하기로 했다. 에이본 광저우 공장은 약 2만4천 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 1만5천 평에 이르는 매머드급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만3천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미국 FDA 품질 기준에 적합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색조·헤어·보디제품 등 전 유형의 제조가 가능한 시설이다. 더페이스샵과 에이본의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으로 인수가 완료될 전망이다. 에이본은 1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아름다움·혁신·긍정을 추구하며 ‘여성을 위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
K-뷰티 DNA 가진 글로벌 제품 창출…국내 고객사 해외 진출 기여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 2일 본사(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1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고객과 하나되어 현지화를 통한 세계화를 일궈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코스맥스는 올해 경영방침을 △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 고객과 하나 되자 △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로 정하고 올 한해도 세계 시장에서 ‘코리안 뷰티’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스맥스는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 미국·스페인·터키·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 한층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전 세계의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동시에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나 자신이 회사의 중심으로 선다는 것을 뜻한다”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AP, ‘변화를 즐기자’-초격차·고객경험·디지털·모바일 등 키워드로 제시 LG, 명 태조 주원장 리더십 강조-디테일의 실전·사업구조 고도화 주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투톱의 새해 경영방침은 ‘고객중심과 고객신뢰’로 요약할 수 있다. 세부적인 실천사항과 CEO가 제시·주문하고 있는 키워드에서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최종 귀착지는 결국 ‘고객’을 향했다. 시무식과 함께 막이 오른 2019년 새해, 투톱이 내세운 경영방침을 기본으로 한 해의 방향을 가늠해 본다. ■ 아모레퍼시픽-두려워말고, 주저하지 말고 현재의 변화를 즐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은 ‘변화를 즐기자’(Exciting Changes)다. 오늘(2일) 가진 시무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는 새로운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겨야 한다”며 올해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4차 산업혁명·밀레니얼·Z세대 등 시대와 고객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그저 화장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화장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
코스맥스광저우 이상인 부사장 등 16명 승진·이훈식 이사 등 임원 4명 선임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이병만·코스맥스광저우 이상인·코스맥스R&I센터 박명삼·코스맥스바이오 진호정·뉴트리바이오텍 이병주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신윤서·이종석 상무는 전무로, 코스맥스 박천호·서은주·홍장욱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코스맥스 전략마케팅담당 이훈식·법무담당 전용석·품질관리담당 김선철·코스맥스USA 김은정 이사 등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지난해보다 약 40% 성장한 1조8천억 원대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 코스맥스비티아이 △ 부사장 이병만 △ 전무 신윤서·이종석 ■ 코스맥스 △ 부사장 박명삼 △ 상무 박천호·서은주·홍장욱 △ 이사 이훈식·전용석·김선철 ■ 코스맥스차이나 △ 상무 김기선 ■ 코스맥스광저우 △ 부사장(총경리) 이상인 ■ 코스맥스USA △ 이사 김은정 ■ 코스맥스바이오 △ 부사장 진호정 △ 상무 정현묵 ■ 뉴트리바이오텍 △ 부사장 이병주 △ 상무 김세혁·김용범·임재연·권순구 <이상 20명, 2019년 1월 1일자>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자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 대표에 이길한 글로벌 2본부장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길한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후 1984년부터 삼성물산에 몸 담았다. 이어 2008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에서 임원으로 일한 뒤 2015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 2본부장을 맡아 화장품 사업을 총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 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 그룹 발전을 이끌 새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30년 경력 기반 글로벌 뷰티 사업 진두지휘 내년 유니레버 앨런 조프(Alan Jope) 유니레버 퍼스널 케어 부문 사장이 최고 경영자로 취임한다. 앨런 조프 사장은 1985년 유니레버에 입사한 뒤 영국‧태국‧미국에서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아시아‧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는 사장을 맡으며 리더십과 국제 감각을 키웠다. 이어 유니레버 북미 지역 홈‧퍼스널 케어 사업 부문의 사장직을 지내며 선진국 뛰어난 실적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유니레버 최대 사업부인 뷰티 앤 퍼스널 케어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뷰티 사업을 이끌었다. 앨런 조프 사장은 “훌륭한 인재와 브랜드로 가득한 유니레버의 새로운 CEO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니레버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각 브랜드가 매일 20억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과정을 바라봤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 10년 동안 유니레버를 이끈 폴 폴먼(Paul Polman) 회장은 오는 12월 31일자로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회원에서 물러난다. 앨런 조프 신임 회장에게 인수인계를 마친 뒤 내년 7월 초
김병열·박선규 상무, 전무 승진…각각 아시아사업·기술원장 보임 상무 6명 신규 선임…럭셔리-이형석·프리미엄-이우경 전무 이동 LG생활건강은 오늘(28일) 이사회를 열고 △ 부사장 승진 전입 1명 △ 전무 승진 2명 △ 상무 승진 6명 등을 포함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중국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면서 후 브랜드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김병열 상무가 전무로, 화장품연구소장으로서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제품개발과 함께 기술개발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박선규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김 전무와 박 전무는 각각 아시아사업총괄과 연구원장(CTO)를 맡게 된다. 동시에 사업과 마케팅 경험 확대를 통해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장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이정애 부사장은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으로, 코카콜라음료사업부장 이형석 전무는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서로 바꿨다. 그 동안 아시아사업을 총괄해 온 이우경 전무가 프리미엄화장품 사업부장을 맡는다. 지난 한 해 동안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을 맡았던 이재선 상무는 프리미엄화장품사업총괄과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후·숨37°·오휘 등 럭셔리 고가라인이 성장세 주도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 2분기 동안 △ 매출 1조6천526억 원 △ 영업이익 2천673억 원 △ 경상이익 2천545억 원 △ 당기순이익 1천874억 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1%·15.1%·15.7%·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로 확대 적용하면 △ 매출 3조3천118억 원 △ 영업이익 5천509억 원 △ 경상이익 5천215억 원 △ 당기순이익 3천8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 8.7% △ 12.0% △ 12.1% △ 10.1% 증가를 시현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천534억 원, 영업이익은 1천94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3.2%, 30.1%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다. 또 상반기 매출은 1조 9천11억 원, 영업이익은 4천6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4%, 24.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 화장품의 면세점 매출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70%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높아지는 고급 화장품 수요와 함께 숨37°,
원료‧완제품 개발 활성화와 R&D 발전 협력 인체적용 시험 전문 기관인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8년 기술전문기업(K-ESP)’으로 선정됐다. 엘리드는 기술전문기업 선정을 계기로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에 대한 위탁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18년도 기술전문기업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한다. 2018년 기술전문기업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거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 자세한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경수 엘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관 중소기업의 R&D 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영업 실전 경험 토대로 제2의 성장 이룰 것” ㈜제닉(대표 황진선)이 상해법인 총괄책임자로 이의민 총경리를 신규 선임했다. 이의민 총경리는 1987년부터 약 30년간 삼성물산에 재직했으며 특히 16년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중국 사업을 담당해온 중국 영업‧유통 전문가다. 중국 현지에서 영업, 유통, B2B사업을 전담해왔으며 중국 전역을 총괄하는 제일모직 상해법인 소싱센터장과 제일모직 상해법인 북방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제닉은 이의민 총경리 합류와 동시에 중국 시장 확대, 신흥시장 진출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의민 총경리는 “제닉의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도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간 중국에서 쌓아온 영업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제닉의 제2의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닉은 중국 상해에 신공장을 확장하고 한·중 화장품 동시생산이 가능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 처방, 동일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으로 생산력과 품질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도약
코스맥스바이오 김경수, 김지형 부문별 대표 체제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김정희 대표이사 선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전문(ODM)기업인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문별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기존의 김지형 코스맥스바이오 사장은 제약사업을 전담하고 신규 선임된 김경수 대표이사(부사장)는 건강기능식품을 총괄하며 사업 전문성을 강화한다. 김경수 대표(부사장)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SK케미칼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후니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계열사인 특수용기 제조업체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의 대표도 선임됐다. 김정희 대표이사(부사장)는 기존 코스맥스바이오 경영 부문에서 총괄을 담당했다. 코스맥스그룹 계열사 인사 (11월 2일자) ◈ 코스맥스바이오 (신규선임 및 전보) △ 대표이사 부사장 김경수 (건강기능식품 부문) △ 사장 김지형 (제약 부문) ◈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 대표이사 부사장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