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 사업 본격화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화장품 산업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측은 “부산 지역 내 화장품 기업에 비해 체계를 갖춘 교육기관이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2021년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며 “우선 상반기 교육생(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 화장품 산업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 △ 제형개발 △ 품질관리 △ 화장품 관련법 등 이론교육과 화장품 기능에 대한 실험 과정 등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특히 기초를 다지기 위해 화장품 기본이론으로 구성한 1과정(온라인 교육) 이수를 필수화한 이후 2과정의 심화 이론과 화장품 기능 실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수준과 실질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양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부산지역 거주자이면서 화장품 기업 종사자를 비롯, 미취업 청년과 창업준비자 등까지 포함한다. 교육진행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1과정, 2과정 심화이론)과 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화장품에 대한 실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험 교육은 대면으로 진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