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경쟁력 확보, ‘시급하고 과감한’ 정부지원이 최우선!”
△ 과학에 기반한 근거 요구와 프리미엄화 △ 친환경 소재와 원천 소재 국산화 △ 코로나19가 가져온 환경 오염과 피부 보호의 중요성 △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화장품 등을 배경으로 한 세계 화장품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산업 역시 새로운 소재 개발과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특히 국내 화장품 산업은 혁신성과 창이성은 높지만 ‘원천기술’의 부족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음에 따라 정부의 지원 역시 절실한 시점이라는 문제인식도 함께 나타났다. 여기에다 중국 위주의 편중된 수출구조와 미래 시장 전략의 부족, 고가 시장에서의 고전 등은 ‘K-뷰티 경쟁력 약화’라는 결과로 이어져 앞으로 산업(민간)-정부의 부문별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K-뷰티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K-뷰티 경쟁력과 위기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황재성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장(피부응용사업단장·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의 ‘혁신성장 K-뷰티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주제발표를 통해 드러난 과제다.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공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