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어 전략의 바탕은 브랜드 기업과 함께 새로운 소매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어 간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이름 그대로 매장을 브랜드끼리 공유하는, 보다 구체화해 말하면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안으로’ 출점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 지출을 피할 수 없다. 부동산 비용을 포함해 초기에 투입해야 하는 기본 비용과 운용 체계 확립 등도 그렇고 무엇보다 ‘과연 집객이 이뤄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오프라인 매장 구축을 선택하는 것은 △ 브랜드의 세계관을 전할 수 있고 △ 직접 고객의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으며 △ 고객의 정보를 획득하거나 자사의 EC 혹은 DB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등 단순히 상품을 진열해 두는 것 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원 브랜드 숍’의 전성기로 규정할 수 있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관점에 따른 견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원 브랜드 숍의 태동기 이후 아모레퍼시픽(아리따움·이니스프리)을 포함한 상위기업들의 가세가 본격화하고 실제로 해외에까지 각 브랜드 숍의 진출이 활황세를 보였던 이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새 모델로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를 발탁.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쌓은 높은 인지도뿐만 아니라 최근 방영된 여행 예능에서 엉뚱한 반전 면모까지 선보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원우는 세계 30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를 갖춘 더페이스샵을 대표하는 모델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우의 모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첫 활동은 △ 누적판매 3,600만개를 달성한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클렌징 폼’ △ 7년만에 리뉴얼 출시된 베스트셀러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NEW’ △ 간결하고 명확한 성분으로 확실한 효능을 선사하는 신제품 ‘올티밋 멀티 비타 10% 세럼’ 등 더페이스샵 주요 제품의 광고 촬영이었다. 특히 칙칙해진 피부의 빛·톤·광을 개선해주는 올티밋 세럼을 촬영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본 원우는 빠른 효과와 피부에 부담 없는 편안한 사용감을 선호했다는 후문. 더페이스샵 브랜드 관계자는 “자연 원료와 효능 성분 중심의 더페이스샵 클린뷰티 철학과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원우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원우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MZ 세대 고객 기반
올해 최대의 쇼핑축제 ‘2020년 티몰 광군제’가 어제(21일) 0시부터 막을 올렸다. 1차 예약판매에서 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는 시작 2분 만에 공식몰 매출액 1억 위안을 돌파하고 11분에는 공식몰 매출 5억1천100만 위안을 넘어섬으로써 지난해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인기제품 ‘천기단 화현’ 세트는 올해 광군제 뷰티품목 최초로 억 단위를 돌파했다. 14분에는 예약 판매액 5억 위안을 넘겨 뷰티품목 최초의 5억 위안 제품에 등극했다. 21일 정오까지 누계 합산으로 뷰티품목 매출 1위로 올라섰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광군제를 앞두고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다.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는 후·숨·오휘·빌리프·VDL·CNP·수려한·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내달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별로 광군제를 겨냥한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인기 왕홍을 내세운 티몰 라이브 생방송 중계를 통해 주력 제품 소개도 펼친다. 이에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부터 광군제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의 모델과 주요 제품이 담긴 스틸컷으로 제작한 영상을 광화문과 명동, 부산 광복로 등 5곳에서 옥외
UAE 스킨케어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는 1천780만 달러(2018년 기준)로 전체 수입 대상국가 중에서 13위에 머물고 있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81.0%에 달해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확산에 따라 K-뷰티에 대한 인식 역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류 문화에 환호하는 소비자는 K-뷰티에 대한 긍정 이미지가 높게 형성돼 있다. 특히 K-뷰티는 새로운 원료·성분 등을 사용한다는 점과 ‘아기자기’하고 ‘특색있는’ 패키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 하다. 이 같은 내용은 코트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무역관(이정모)이 리포트한 ‘UAE 스킨케어 시장 동향’에서 확인한 것이다. 일부는 홈케어로 소비…프리미엄 수요 감소 예상 이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가 미친 화장품 시장의 영향에 대해 “3~4월 무렵 강화했던 정부의 방역·통행제한 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피부·외모 치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력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이전 뷰티살롱, 클리닉 등 피부관리숍 정기 이용객은 숍의 운영 중단과 감염 우려로 방문 횟수가 줄어들면서 이를 대체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7월 가맹점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시행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 곳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매출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코스모닝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 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원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종합 화장기업(63곳), OEM·ODM기업 (77곳), 브랜드기업(85곳), 용기·부자재기업(43곳),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 기업(40곳),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에 이어 마지막으로 브랜드숍 10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부진 헤쳐나오지 못한 채 ‘악전고투’의 연속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고전을 하고 있는 부문이 바로 브랜드숍이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에도 큰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마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대표 선 케어 라인 ‘내추럴 선 에코’를 생활 패턴이나 사용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선 케어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선 케어’ 콘셉트로 리뉴얼 출시했다.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은 사용자의 피부 타입은 물론 활동 범위,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까지 고려해 세분화 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패키지 디자인은 각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포인트 컬러의 활용으로 심플함을 더했다.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의 대표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퍼펙트 선크림 EX는 미세먼지, 전자기기 블루라이트 등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도시형 선 케어를 지향한다. SPF5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과 함께 PM 2.5 이하의 대체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갖췄다. 가벼운 톤 업 기능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감춰 마스크를 쓸 때와 같이 메이크업을 생략하고 싶은 경우에도 유용하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선크림은 야외 운동·캠핑·페스티벌·워터 스포츠 등 각종 액티비티에 최적화한 아웃도어 특화 선 케어 제품. SPF5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의 시트 마스크가 시장 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진행한 뷰티 패널 조사에서 브랜드숍 시트 마스크 카테고리 점유율 32.0%로 1위(구매액 기준)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5~65세 여성 뷰티 패널 9천70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19개 브랜드숍의 2018년 9월 10일부터 2019년 9월 8일까지 1년간 구매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더페이스샵은 브랜드샵 시트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32.0%를 기록, 22.2%의 점유율을 보인 2위 브랜드와 9.8%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더페이스샵 ‘갈아만든 마스크시트’(이하 갈마시트)는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 알로에·오이·대나무 등 신선한 자연식물 20종의 영양성분을 빈틈없이 밀착되는 고밀착 시트에 담아 촉촉하고 순한 데일리팩 케어가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신제품 ‘닥터벨머 앰플마스크’(3종) 역시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더페이스샵 시트 마스크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 가운데 ‘닥터벨머 앰플마스크–스팟진정’은 스팟 진정 앰플의 영양을 담은 포뮬러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 케어에 도움을 주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9월 15일까지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의 꿈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 개인의 경제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LG생활건강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2기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10주간 양성교육과 4개월의 실전교육의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돌아왔다. 뷰티·환경·영상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 양성교육은 워크숍·봉사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 활동도 병행한다. 실전교육은 △ 테마별 미션 활동 △ 현직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 채널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LG생활건강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 광고와 채널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 리워드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국내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최근 행보가 방판특약점·브랜드숍가맹점·방판카운슬러 등과의 상생·동반성장과는 한참 동떨어진 양상을 보인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두 기업이 행한 최근의 정책적 결정 가운데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은 묘하게도 정반대로 나타났다. 즉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최저 가격, 로켓 배송’을 표방하는 온라인몰 쿠팡에 대표 방판브랜드 설화수 입점 판매를 시작해 방판 특약점주와 카운슬러의 거센 항의와 단체행동에 대처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7일자로 원 브랜드숍 더페이스샵과 멀티 브랜드숍 네이처컬렉션에 대한 자사 인터넷쇼핑몰을 운영을 중단하고 매장 안내·제품 정보·프로모션 안내 등의 기본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 양 사의 이 같은 결정과 관련해 브랜드숍 가맹점주와 방판 특약점주·카운슬러 단체들은 “상생과 동반성장을 요구하는 가맹점과 특약점, 카운슬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본사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위력을 이용해 입을 막고 유통질서를 스스로 혼란케 하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막을 수 없다는 현실은 누구보다 잘
전국 조직 출범…상시 할인·온-오프라인 가격·정산정책 등 현실화 강력 촉구 민주당 을지로委 의원 대거 참석…법 개정·본사와 중재 통해 해결 모색 약속 무너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생존을 위한 결집과 전국 조직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현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맹본사와 가맹점과의 여러 가지 갈등, 즉 비현실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간 가격 차이, 상시 할인에 따른 가맹점과의 정산비율 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는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숍 전국의 가맹점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가연 발족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 처한 로드숍의 생존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발족식 이후 회원들은 3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면세점(명동본점)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방치하는 본사와 관세당국 규탄 집회를 갖는 한편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한강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눈물로
오늘 화가연 발족식…면세화장품 불법 유통 규탄 시위 집회도 이니스프리협의회, 집회 열고 성명서 발표…상생방안 강력 촉구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생존을 위한 결집과 전국 세력화가 본격화된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는 오늘(1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등 5개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 처한 로드숍의 생존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발족식 이후 3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면세점(명동본점) 앞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방치하는 본사와 관세당국 규탄 집회를 갖는 한편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한강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 전국 조직 출범 화가연은 오늘(1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발족식에는 현재 경쟁관계에 있는 5개 화장품 브랜드(네이처리퍼블릭·더페이스샵·아리따움·이니스프리·토니모리) 가맹점주들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김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