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전면 리포지셔닝,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재정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콜마홀딩스의 이같은 조치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수 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판단에 기반한다. 관련해 콜마홀딩스 측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한 리포지셔닝은 누적된 경영 실패를 바로잡고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 경영 쇄신 조치”라고 밝혔다. “현 경영진으로는 미래 지속가능 성장 불가”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 재정비에 나서는 이유는 현재 경영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 최근 5년간 실적 △ 시가총액 △ 주가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2020년 별도기준 956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39억 원으로 75%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17.8%에서 5.1%로 큰 폭의 감소를 겪었다. 시가총액 역시 2020년 8월 기준 2조1천242억 원에 달했지만 불과 5년여 만에 4천259억 원(25년 6월30일 기준)으로 줄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또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늘(18일) 조선일보 인터넷판 조선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냈다는 것. 해당 매체는 “윤동한 회장은 5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초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장 간 벌어졌던 경영권 갈등 문제가 약 1개월을 넘기면서 이제는 부자 간(윤동한 회장-윤상현 부회장)의 소송으로까지 번지게 된 것이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5월 16일자 ‘콜마홀딩스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 지킬 것”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0491 참조> 그 동안의 상황을 요약, 정리하면 이렇다. 윤상현 부회장,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본인·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요구 → 콜마비앤에이치(윤여원 사장) 측 거절 → 윤 부회장, 임시 주총 개최 허가 소송 → 갈등 표면화 → 윤동한 회장, 콜마
“윤 회장 마음 존중하지만 최대주주 책임 다하겠다” 콜마BNH 매출 부진·이익 감소 등 경영쇄신 불가피…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등 실행할 듯 최근 불거진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콜마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사 콜마홀딩스 홍보팀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콜마홀딩스는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지킬 것이며 딸(윤여원 대표)에 대한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마음은 존중하나 최대주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 보유)로서 주주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오늘(5월 15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주사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 창립기념행사에서 밝힌 윤동한 회장의 발언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하고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지주사·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않고 비상식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도 높은 수준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창립 기념식에서 밝힌 윤 회장의 뜻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 이하 제주TP)가 국내 화장품·바이오‧친환경 분야 혁신기업들과 손잡고 제주 천연원료 활용을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제주TP는 (주)노바렉스·(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를 비롯, 국내 화장품·건강기능식품·한의원·완제품 유통·친환경 포장 전문 혁신기업 11곳과 ‘제주 천연원료 활용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TP와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그리고 전국의 △ 화장품 기업 엘에스화장품·(주)엘마코스메틱·(주)벨라씨엔씨 △ 건강기능식품 기업 콜마비앤에이치(주)·노바렉스 등 12곳의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골자는 제주 천연원료를 활용, 제품개발과 사업화까지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각자 전문성을 살려 협력하는 데 있다. 특히 △ 원료소재 개발부터 제품 제조·패키지 제작 단계의 연구개발과 상용화 △ 친환경 포장 △ 판매‧유통까지 제주를 기점으로 화장품과 식품‧바이오의 새로운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는 목표를 설정해 뒀다. 분야별로는 △ 제주TP·씨케이(주)가 제주 천연원료에 대한 효능평가·성분 분석 등 소재 연구를 △ 노바렉스·콜마비앤에이치(주)·(사)제주바이오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과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세종·음성사업장 400여 명의 임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미래 20년, 그 이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 원년이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 원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이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 온 시간이었면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을 무대로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동시에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업계 최초로 전 세계에서 통용하는 유산균 규격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산하 연구소 식품과학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한 덕분이다. 이번 발급 자격 획득에 따라 △ 유산균 △ 유산간균 △ 유산구균 △ 비피더스균 규격에 대해 국제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ISO17025 국제표준 등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 기술력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1년~2년 주기의 사후관리 현장 평가와 4년 주기의 갱신 평가가 필요해 자격 유지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정으로 콜마비앤에이치가 발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국가·105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국가·46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정을 토대로 고객사의 건기식 수출 과정·시간을 절약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세종3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천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 국내 최대 건기식 ODM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약 20,024㎡(6,000평) 부지에 모습을 드러낸 세종3공장은 △ 연면적 4개층·24,871㎡(7,524평) 규모에 △ 고형제 건기식 18억 정 △ 분말 4억5천만 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에서 급증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577억 원을 투입, 증설을 단행했다. 음성공장에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고형제(고체상태의 건기식) 생산을 분담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3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천억 원(국내 기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동종업계 최대 생산규모다. 세종3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을 연간 4천억 원 규모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음성도 모두 3곳의 제조공장에서 연 3천억 원 규모 생산이 가능하다. 세종3공장은 생산성을 높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한 헤모힘 브랜드·제품의 핵심 성분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면역기능개선에 이어 피로개선 기능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콜마비앤에이치의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 움직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최근 “헤모힘에 사용한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개선 기능성을 획득, 2중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 받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헤모힘은 2006년 콜마비앤에이치가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기식 브랜드·재품. 애터미를 고객사로 현재 미국과 중국 등 2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연구진은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에 신규 기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 2017년부터 헤모힘 지속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 6년 만에 피로개선 효과를 과학성에 기반해 입증하는데 성공한 것. 피로를 호소하는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비임상시험(세포실험) 결과 해당 혼합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피로도 척도(FSS)와 다차원 피로척도(MFI)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이번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비타푸드아시아 2023(Vitafoods Asia 2023·태국 방콕)’에 참가해 보유하고 있는 원료와 제형 개발에 대한 홍보전을 펼쳤다. 비타푸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기식 박람회. 건기식 관련 최신 트렌드와 신원료·신제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년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원료 개발 기술력 홍보에 집중했다. 매일 두 차례에 걸쳐 R&D 세미나를 열어 국내 천연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혈당케어)과 ‘SK-001’(당귀유래유산균)을 선보였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지난 4월 미국 FDA NDI 승인을 받은 콜마비앤에이치의 대표 원료로 행사 기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형과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존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물없이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과 함께 녹는 쿨 멜팅 분말제형은 차세대 건기식 제형으로 호평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으로 4년 동안 약 40억 원에 이르는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건기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의지와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견 기업을 선정, 기술개발과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선정으로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소재와 글로벌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충북 제천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을 통해 천연물 원료를 공급받고 차별화한 건기식 ·화장품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그에 따른 글로벌 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액의 2% 수준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자체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 여주주정추출분말’을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승인 받
콜마비앤에이치(공동 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자체 개발한 국산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원료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개별 인정형원료 미숙 여주 주정 추출 분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New Dietary Ingredient)로 승인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FDA 심사를 통과하면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NDI는 새롭게 개발한 건기식 원료에 대해 FDA가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 원료·생산·독성시험·인체적용시험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새롭게 등재한 원료는 콜마비앤에이치 산하 식품과학연구소가 지난 6년 동안 연구개발한 미숙 여주 주정 추출 분말(Sugar Katcher S52™). 씨가 형성되지 않은 국산 미숙 여주가 혈당 소비를 촉진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을 활성화한다는 기능을 입증했다. 최근 밀크시슬과 은행잎추출물 등을 추가한 복합 기능성 건기식으로 개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인 상황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미국 FDA NDI 승인을 발판삼아 미숙 여주 주정 추출 분말의 기능성과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전문기업 콜마비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달 세종시청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건기식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신영재 상무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준비한 2천만원 상당의 비타민은 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신영재 상무는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드림스타트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