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펠릭스 양 본부장 “K-뷰티 글로벌 공급망 제공”
‘코리안 스킨케어(Korean skin care)’ ‘코리안 코스메틱(Korean cosmetics)’ ‘코리안 마스크(Korean mask)’. 알리바바닷컴의 상위 검색 키워드다. 국가와 특정단어를 결합한 검색어가 주목받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알리바바닷컴 측은 말한다. K-뷰티가 알리바바닷컴에서 ‘팔리는’ 상품으로 등극했다. 코로나19가 K-뷰티의 성장에 불을 지폈다. K-뷰티는 해외 바이어가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이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중국 마윈이 설립한 세계 1위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세계 190개국에서 3억 명이 가입했다. 활성 바이어수는 3천400만 명에 달한다. 한국 뷰티업체가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하면 190개국 바이어 3천400만 명에게 동시에 노출되는 셈이다. 글로벌 셀러‧바이어 실시간 연결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연결해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잠재적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죠. 기업 간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요. 올해는 한국 중소 뷰티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어요.” 펠릭스 양(Felix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본부장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