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대표 김양수) 잇츠스킨이 태국에 열 번째 매장을 연다. 이번 매장은 태국 방콕 시암 센터포인트몰에 있다. 동남아 오프라인 시장서 처음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AD’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 고민 맞춤형 에센스다. 국내는 물론 해외서 입소문 나며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잇츠스킨은 2013년 태국에 진출했다. 8년 동안 태국 주요 쇼핑몰에 매장을 열었다. 최근 태국 왓슨스‧뷰트리움과 온라인몰인 쇼피‧라자다 등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잇츠스킨은 태국 인기 연예인 ZEE & NUNEW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등과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클렌징폼과 마스크팩 등을 추가 판매하고, 태국 시장용 파워 10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태국 H&B 스토어 입점도 앞뒀다. 이 회사는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동남아시아 전속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회사 측은 “태국에서는 한국 화장법을 뜻하는 ‘땡나 까올리’가 인기다. 태국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 주목도를 높이겠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태국 인접 국가까지 마케팅 파급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SA코스믹, 방콕 시암파라곤 입점 행사 CSA코스믹이 오늘(31일) 방콕 시암 파라곤 등 주요 쇼핑몰 2개점에 입점하고 오픈 행사를 연다. 이 회사는 행사에 태국 유통사 더 몰 그룹과 뷰티업계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해 △ 16브랜드 비전 △ 10 미닛(10 minutes) 캠페인 시연 △ 메이크업 쇼 등을 진행할 예정. CSA코스믹 관계자는 “태국 화장품시장은 뷰티숍·백화점 등 오프라인이 강세”라며 “연간 약 3,0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적 허브 도시 방콕을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베트남·미얀마 등에 진출할 전략”이라고 전했다.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드라마와 K팝 인기에 힘입어 ‘땡나 까올리(한국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연예인·유투버가 쓰는 BB크림·쿠션·클렌징 제품 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다. 한편 코트라(KOTRA)가 지난해 발표한 ‘5대 유망 소비재의 아세안 내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아세안 화장품시장 규모는 73억 달러(약 8조 2천 417억원)로 전년 대비 8.8% 성장했다.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국의 아세안 화장품 수출은 2016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