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를 활용해 신경작용제 중독증‧요실금 치료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된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및 상기 재조합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또는 콜린 효과(choline effect)로 인한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았다. 한국은 만 65세 인구 비율이 15%에 이르며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여성은 물론 남성 요실금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기준 요실금 시장은 약 860억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해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200억대로 성장했다. 최원석 질경이 대표는 “요실금을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환자가 많다.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 신경작용제 중독증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도 나설 전략이다”고 전했다. 특허 기술을 발명한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제13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생명공학/여성케어 부문에 선정됐다. 2014년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특허등록 제10-1133723호)’로 생활 부문에 오른 후 두 번째로 이룬 쾌거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국내 특허 기술을 장려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관사인 한국일보가 각 분야별로 전문성 기술력 마케팅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난 해 12월 19일 수상 기관과 기업을 뽑았다. 질경이는 ‘여성 외음부 마스크 팩’(특허등록 제10-1997995호)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Y존 관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 기술을 접목한 여성 외음부 마스크팩은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왁싱이 보편화된 유럽과 외음부 착색에 따른 미백 관리 욕구가 강한 아시아 중동 등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여성 건강 기업으로서 외음부 전문 제품을 선보였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질경이는 외음부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내세워 국내‧외 Y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해부터 해외시장 문을
특허법원, 질 질환 특허 유효성 인정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질 관련 질환에 대한 특허권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 지난 해 헬스케어 유통기업 넥스트BT와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 네추럴F&P는 질경이가 보유한 특허권 2건에 대해 특허무효심판과 심결 취소소송 등을 제기했다. 질경이는 이들 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해당 특허의 유효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허법원은 지난 2월 22일 질경이가 보유한 △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 △ 질 이완증 또는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이의 용도 등에 대한 특허권이 특허법상 적법하고 유효한 특허라고 판결했다.(특허법원 2019. 2. 22. 선고 2018허1530, 2018허1509 판결) 질경이는 2012년과 2014년 △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등록 제1133723호) △ 질 이완증 또는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이의 용도(등록 제1470282호) 등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2017년 6월 넥스트BT와 네추럴F&P가 출시한 여성청결제 ‘페미락’이 질경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특허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