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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경영권 분쟁 중’ 참존, 코웰패션이 인수

지분 100%·현금 250억에…1, 2호 펀드 동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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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장품 기업 (주)참존의 창업주 김광석 회장과 사모펀드 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플루터스) 간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아테스토니·푸마·리복·아디다스 등 글로벌 패션·이너웨어 브랜드 라이센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코웰패션이 (주)참존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혀 앞으로 (주)참존의 경영권의 향방이 난맥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웰패션은 전자공시를 통해 (주)참존의 보통주 70만 주를 70억 원에 전량 현금취득하고 이후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180만 주를 180억 원에 취득하는 등 총 250억 원 규모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취득일은 11월 29일이다.

 

코웰패션 측은 (주)참존의 인수와 관련해 화장품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광석 회장의 홍보활동을 대행하고 있는 프레인글로벌 측은 “코웰패션이 공시한 내용은 김광석 회장과 계약을 맺은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고 “다만 제 1호 펀드(플루터스트리니티 코스메틱 제 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제 2호 펀드(포스코플루터스 신기술투자조합 1호)의 동의를 전제로 하고 있어 이에 필요한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새로 선임한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하고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코스모닝닷컴 10월 4일자 기사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4772 참조)에 이어 현 경영진을 선임한 주총의 결의에 대해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코스모닝닷컴 10월 20일자 기사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4939 참조) 양측의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제 1, 2호 펀드의 동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주)참존의 지분을 인수한 코웰패션은 올 상반기 동안 △ 매출 1천913억 원 △ 영업이익 382억 원 △ 당기순이익 294억 원을 기록한 패션기업으로 스포츠·패션 브랜드 이외에도 2016년부터 화장품 사업을 전개,코즈니 디퓨저·내추럴리움·리거톡스·댄스킨 등의 화장품 브랜드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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