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온·오프 통합 리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 후기를 온라인몰에 공유하는 제도다. 구매자의 생생한 후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빠르고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이나 앱 접속 후 마이 페이지에서 리뷰 작성 가능 상품을 확인하고 평가를 남길 수 있다. 등록된 리뷰는 해당 상품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뷰 작성자에게는 건당 최대 CJ ONE 150 포인트를 지급한다.
올리브영은 통합 리뷰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올리브영, 첫 리뷰’ 행사를 연다. 23일까지 매장 구매 상품의 첫 상세 리뷰 등록 시 기프트 카드 2천원권을 제공한다. 포토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5명), 애플워치(10명) 등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구매 결정 단계에서 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 리뷰 대상을 온라인몰 제품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 제품까지 확대했다. 고객 쇼핑 편의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9월 온라인몰 ‘탑리뷰어’ 서비스도 선보였다. 우수한 리뷰를 작성한 고객 1위부터 10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한다. 탑리뷰어는 리뷰 작성 수와 다른 고객이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수, 최근 활동 지수 등을 기준으로 뽑는다.